카림 라시드는 ‘왜 디자인이 존재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충실한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제품과 디자인은 비지니스다. 하지만 디자인이야말로 아름다움의 비즈니스이며 문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가 디자인한 제품을 보면 보편적인 과거의 디자인에 얽매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 시각적인 요소를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디자인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디자인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일종의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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