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독한 감기 덕분에 2024년 마지막 책으로 읽을 도서가 2025년 새해 첫 책이 됐다.일단 첫 인상은 책이 참 예쁘고 양장아지만 가벼워서 들고 나가기도 딱이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좋은 책은 내용은 물론이고 예뻐야하는데 예쁘다❤️매년 고전 읽기를 목표로 하는 나에게 셰익스피어 작품을 다시 읽고 싶어지게 만들었고, 완독 하지못했던 십이야를 완독했다. 셰익스피어는 한 마디로 '삶과 죽음의 시'라고 느끼게 했고 필사의 기쁨을 주었기에 새 해 첫 책으로 읽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셰익스피어인간심리속문장의기억#박예진 #필사 #셰익스피어
"게으른 사람들은 자기가 알지 못하는 걸 배우려고 하는 대신자기가 아는 단 한 가지 색깔로 모르는 것까지 똑같이 칠해버리려하거든." - P106
올해 중학생이 된 딸아이에게 부탁한 것은 딱 한 가지 독서였다. 입시 공부에 바빠지기 전에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내 경험에서도 들었기 때문이다.중학생이 되고 나서 고전과 시를 읽고 있는 딸아이에게 다양한 독서 만찬이 차려진 것 같아서 기분 좋아지는 목차이다. 가족과 함께 읽기 좋은 다양한 책들과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있는 신간들이 눈에 들어와서였다.아이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 읽기 좋은 양서로 채워져있기에 자기 전에 또는 식사 후 함께 거실 독서하기 좋은 리스트들로 채워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독서도 사교육해야 하는 요즘 혼공할 수 있는 절약템이자 꿀템이라고도 소개하고 싶다.특히 정보와 학원 선택이 열악한 지방 도시에 사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는 생기부 고득점의 비밀 노트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볼수록 들었다.별다섯개짜리책이지만 개인적으로 제목이 조금 아쉬운마음에 별☆☆☆☆중학생 고등학생 필독서로 이 책에서 아이의 인생 책을 발견해 꿈으로 연결될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명문대 필독서 365>와 <명문대 필독서 365 워크북>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