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아픔을 가진 유기견, 유기묘를 돕겠다는 선한 마음 덕분에 만들어진 책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들은 모두 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일거라 생각했는데 알레르기가 있어 동물을 키우진 못하지만 도움은 주고 싶어하는 분도 있어 인상적이었다. 주변에서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대부분 그들을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고 대해주지만 순간적인 선택과 판단으로 동물을 데려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동물을 키운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닐텐데 잘못된 인식 때문에 동물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지체가 그만큼 덜 사랑해서라는 걸, 사랑했으면 어떻게든 알아나갔을 거라는 걸 어째서 깨닫지 못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안전가옥 쇼-트 1
심너울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현은 일주일 중 금요일에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그러나 주말을 앞두었다는 그 쾌락은 평일의 고난과 시련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었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안전가옥 쇼-트 1
심너울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하리가 휴재를 시도한 이후로, 나는 항상 커다랗고 매끈한 하얀 종이를 들고 다닌다. 다음에는 작가에게 커다란 사인을 요구할 생각이다. 집에 액자도 준비해두었다.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는 책과 대화하는 것이다. 책은 읽는 사람이 소망과 수준에 맞게 말을 걸어주고 그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