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아픔을 가진 유기견, 유기묘를 돕겠다는 선한 마음 덕분에 만들어진 책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들은 모두 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일거라 생각했는데 알레르기가 있어 동물을 키우진 못하지만 도움은 주고 싶어하는 분도 있어 인상적이었다. 주변에서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대부분 그들을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고 대해주지만 순간적인 선택과 판단으로 동물을 데려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동물을 키운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닐텐데 잘못된 인식 때문에 동물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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