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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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명을 내놓은 걸 절대 후회하지 마십시오.˝

🔖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에게 가치가 생길 거라고 여겼다. 현실을 똑바로 마주하지 못하고,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으려 하지 않던 나 같은 인간도 손쉽게 가치를 높이는 방법. 그것이 자기희생이라고 믿었다.

무의미한 인생을 빨리 끝내고 싶었던 아이바 준은 낯선 여자(사신)가 다가와 그의 수명을 자신에게 넘겨 달라면서 3년후의 수명과 24시간 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은시계와 맞바꾸기를 권하고 아이바는 맞바꾸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뉴스에서 자신이 죽지 못한 다리에서 자살한 여중생 이치노세 쓰키미의 소식을 접하며 시간을 되돌리면서 그녀의 죽음을 막으려 한다.




✔️ 시간과의 싸움으로 소재와 스토리가 부드럽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갖고 그 의미를 깨달아 보기를 바란다.
모처럼 따듯한 소설을 읽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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