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온
고승현 지음 / 99퍼센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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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인들은 사각뿔 모양에서 나오는 기이한 힘을 이용하여 자연과 악마와 싸워 승리했다고 전해진다. 사람들은 가이아의 통치자들이 신화 속 이야기를 토대로 이 건축물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피라미드 하우스는 거칠게 쌓아 올린 신화에 등장하는 건축물과 겉모습 말고는 같은 점이 하나도 없었다.




인간과 또다른 종족 이드.
이드 연구에 몰두하는 학자 살람은 어느 날 사라지고 살람의 제자 분자생물학자인 이드 테라는 펭에 의해 죽게 된다.
이드를 살해하면 중범죄로 처벌을 받게 되지만 누군가가 손을 써서 사건은 조용해진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펭은 큰 음모에 휩쓸린다.




사실 SF 영화나 소설을 그닥 즐기지는 않는 편인데 편독에서 벗어나고자 협찬을 받고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의 부족함 때문일까 -.-
일반적인 SF소설 보다는 어렵기도하고 등장인물도 많아 좀 힘들게 읽었다.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SF의 장르에 한발 한발 내딛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뜻 깊은 시간이였다.

인류가 만들어낸 신과 신이되려고 싸우는 창조물. 그리고 인류의 진화에 대한 저항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는 SF 장르를 정말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이드 : 생물학적 존재이지만 뇌의 몇몇 부위와 목, 그리고 신체의 일부가 알고리즘으로 작동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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