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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씨. 어디까지나 우리는 악당들이에요.˝

˝악당이라고 해서, 개자식처럼 굴어도 상관없는 건 아니죠.˝

🔖 ˝누군가는 히어로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하죠. 누군가는 그들이 정말 ‘영웅‘처럼 행동하도록 만들어야 해요. 분명 방법이 있을 거에요.˝


🔖 ˝사람들은 죽고 싶을 때도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건물에서 뛰어내리면서도, 도로 위에 으깨져 있는 처참한 몰골을 보게 될 행인은 생각하지 않아. 운송 트럭에 일부러 뛰어들어, 운전자가 사고를 내도록 강요하기도 해. 자기가 누구에게 상처를 입히는지 신경도 안 쓰는 거야.˝



애나 트로메들롭은 프리랜서 헨치다.
어느 날 빌런의 요청으로 사건에 개입하지만 히어로에게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러면서 히어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여기서 우리가 알고있는 히어로와 빌런은 접어야 한다.
히어로라고해서 선은 아니고 빌런이라고해서 악은 아니다.
슈퍼히어로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맞서 싸우는 모습들은 박진감이 넘쳐 재미를 더해주고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그래서 두권의 책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 헨치 : 인력 센터의 중개로 빌런의 사무실에 파견돼 일하는 악당의 수행원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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