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수다 떨고 앉아 있네 - 세 혼남의 끝없는 현실 수다
오성호.홍석천.윤정수 지음, 이우일 그림, 명로진 정리 / 호우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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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결 사회˝라는 것은 사이버 세상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고, 주변을 둘러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 가끔은 내가 나이만큼 잘 살고 있는지 새삼 돌아보게된다. 잘산다는 것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일단 에브리원! 오늘 주어진 시간은 건강 챙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기.



중년의 남자 셋. 그들의 대화가 궁금했다.
가족, 사업, 돈, 친구, 죽음...
우리들과 비슷하구나.
다만 이들은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육아, 아이들문제는 없다는 점이다.
세월은 어찌나 빠른지...
중년이란 단어 속에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도 절실히 느끼는 시기인 것 같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혼자 사는 남자라는 것.
자기분야에서 확고한 위치에 올라 있다는 것.
위트 넘치는 대화를 한다는 것.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는 것.
자수성가했다는 것.
무엇보다 따듯한 인성의 소유자라는 것.


그래서 그런지 대화 내용을 보면 재미있고 위로도 되고 배울점도 많다. 정말 따듯한 사람들이다.
특히 커밍아웃으로 약간의 선입견을 갖고 있던 홍석천씨는 외로움을 잘 타지만 의외로 긍정적이고 온기가 넘치는 사람인 것 같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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