캑터스
사라 헤이우드 지음, 김나연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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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도 당신 친구가 되고 싶어 하고요. ‘안 돼‘라고만 말하지 말고, 가끔은 ‘그래‘ 하고 무언가를 새로 도전해봐요. 최악이라고 해봤자 무슨 일이 있겠어요? 약간의 창피함, 약간의 어색함이 다예요. 그리고 최선이라고 해봤자, 재미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거잖아요.˝



완벽해 보이는 수잔은 차갑고 선인장 처럼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어느날 남동생 에드워드에게 엄마의 사망 소식을 전달 받고 엄마의 유언장에서 가족이 거주하던 집에 거주권을 에드워드에게 준다는 내용도 전달 받는다.
하지만 수잔은 엄마의 유언장 배후에 웨드워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곤 무효라고 주장하며 에드워드와 유언 집행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며 벌어지는 과정 속에 수잔도 몰랐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어쩌면 소설 속 일들만은 아닌듯. 세상은 요지경 속이니 현실에서도 가능하겠단 생각이 든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랑도 모르고 가족을 거부하고 이따금 만나 즐기는 파트너로 합의된 관계의 남자가 있지만 뜻하지 않게 임신을 하게되는 수잔.
그녀는 자신의 가족을 만들며 마음을 열고 인생의 전환점을 되찾는 과정이 흥미롭고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다른 인물 롭이란 남자는 너무 멋지고 온기가 넘치는 사람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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