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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마음이 범람하여 혼란스럽더라도 마음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두려 한다. 친구의 말마따나 세상 걱정 혼자 다 짊어지고 산다고 하나, 너에게도 분명 너의 고민이 있을 터. 나는 그 마음을 알지 못한다.
화분에 갇힌 식물도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데 사람 마음은 오죽할까. 나는 그 마음을 간직하려고 한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바람에게 행선지를 묻지 않고 걱정이 많은 사람은 새를 새장에 가두지 않는다.

🔖 뼈가 부러지기보다 모퉁이에 부딪혀 멍이드는 일이 많듯 살다 보면 별거 아닌 일에 우리는 자주 아픔을 느낀다.

🔖 ˝나는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고 봐. 그게 무엇이든지. 사랑도 물론이고. 사랑은 더 노력해야해. 만약 네가 노력 없는 사랑을 믿고 있다면 틀렸다고 말할 거야. 사랑을 위해 내가 했던 노력이...난 노력했어.˝

🔖 처음 나란히 걸을 때 보폭이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 첫 만남 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아끼는 구두를 신겠지만, 손때가 묻은 운동화를 신어도 편한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이면 좋겠다.

🔖 상대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려 하지 말고 마지막 눈물을 기다려줘. 지혜 섞인 조언보단 진심 섞인 침묵도 괜찮아.

🔖 시간을 간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시간 안에서 사람을 담았으면 한다.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내 삶 곳곳에 흔적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그런 사람으로 그들에게 기록되고 싶다.
스쳐 지나간 인연을 간직하고, 함께 흘러가는 안연을 붙잡고, 다가올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의 첫 주제 글부터 마음이 울컥하고 조여오는 느낌이였다.
글 하나 하나를 놓칠 수 없이 섬세하고 부드러워 가슴 깊이 와닿아 공감되면서도 내 마음 깊숙이 어루만져 주고있다.
아껴 읽고 싶은 책이다.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가 가끔씩 꺼내 읽으면서 마음을 어루만져주면 좋을 것 같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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