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고 한편으로는 아직도 혼자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조바심이 났다. 아무튼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의사가 되어야 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제대로 된 의사가 된다고 과연 이 마음속의 대립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고구마튀김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의 아들 아메노 류지는 25살 대형병원 외과 신입 인턴이다.
어린 시절 형의 돌연사를 본 후 트라우마로 남아 마음의 상처가큰 류지는 생사를 넘나드는 투병으로 살아난 다설 살 다쿠마를 보며 치유가 된다.
또한 류지와 동갑내기 말기암 환자 이시이를 떠나 보내면서 다시 한번 훌륭한 의사가 되야 겠다고 마음 다짐을하며 성장하게 된다.

의학소설이라 의학용어들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읽는데 어려움 없이 의료현장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신입인턴의 힘든 과정 속에 성장하는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 온다.

어느 직업이든 쉬운 일은 없지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은
상황에 맞게 빠른 판단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하고 많은 고뇌와 고통도 감수하며 사명 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사, 간호사의 직업은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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