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등학교 때 말이야. 그건 다 뭐였을까?˝
라는 인희의 질문에 준희는 대답했다.
˝그땐 다 미쳤었어.˝


준희는 초등친구 인희를 여고에서 다시 만났다.
그 시절 동성애와 팬픽을 읽는 것이 유행이였지만 준희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닌 줄로만 알았던 그때 연극부에서 만난 민선 선배로 인해 준희도 유행에 따랐다.

제목을 봤을때 항구의 사랑 이라고해서 ‘항구‘가 사람 이름인 줄 알았다.
목포에서 태어난 작가의 학창시절을 그린 성장소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추억도 스물스물 떠올랐다.

1980~1990년대 여고에서는 동성애까지는 아니지만 멋진 선배들을 좋아하는 표현으로 선물이나 꽃 같은 것을 주는 것이 유행이였다.
몇몇 친구들도 쉬는 시간이 되면 선배 보러 가기도하고, 친구들끼리 팔짱끼며 매점도가고 운동장을 거닐기도 했다.


여고시절 친구들과의 모든 상황, 추억들이 하나 둘씩 떠올라 좋으면서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그때 그 친구들 모두 다 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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