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떠나지 않을 거야.˝ 결국 지금 이 순간을 만든 건 그 한 마디의 말이었을지도 몰랐다. 한때라도 인간이었던 것의 말을 믿으면 안 됐는데. 그들은 항상 쉽게 다가와서는 쉽게 떠난다.
각자의 사연을 갖고 뉴서울파크를 찾아온 사람들.
그곳에서 젤리를 나눠 먹으면 절대 안 헤어진다며 젤리를 건네주는 아저씨의 말을 듣고 받아서 먹게 된다. 하지만 그 젤리를 먹자 몸이 녹아 내리게 되며 정체불명의 분홍색 젤리들이 꿈과 환상의 공간을 뒤덮는다.
각자의 사연들이 정교한 퍼즐 처럼 맞물리는 이야기.
내용 자체가 창의적이며 신선한 소재로 다가와 독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