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 인간의 몸에는 관심이 없어요. 그걸 무시하면서 성장해가는 거죠. 의사는 필사적으로 기업의 뒤처리를 하고 있고요. 불도저가 짓이긴 모종을 한 그루 한 그루 다시 심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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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창문에서 뛰어 내려 여자가 숨진 후 20년이 지나 묘지에서 재벌 기업의 사장이 독화살로 살해된다.
이 사건을 조사하는 담당 형사 유사쿠.
하지만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 아키히코(의사)는 유사쿠와 학창 시절 라이벌이였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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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구입하고 이제서야 펼치며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책에 푹 빠져봤다.

등장인물이 좀 많은 편이라 헷갈려 불편했으나...
내용에 빠져들고 결과로 보면 왜 숙명인지 알게 된다

책 뒷면에 마지막 장은 절대로 먼저 읽지 말라고 써있다.
어느 책이든 같겠지만 혹시라도 결론이 궁금해서 마지막장을 먼저 읽는 다면 이 책의 묘미가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은 놀라움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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