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전. 나리씨 이 노래 나오고서 말이죠.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동요가 사실 일본군이 위안부를 물색하는 내용이라는 걸.....애들이 알아야 하나 어쩌나 고민되더라고요.˝


바람이 세차게 부는 태풍전야, 대나무로 가득한 외딴섬 호죽도에 건물주 정명선으로 부터 3박 4일간 호죽 죽향 연수원 시범 운영 모니터원 초대에 응하며 이용을 하게된 8명의 사람들. 그러나,
이들 중에 한 사람이 이튿날 알수 없는 방법인 상태로 살해되 시체로 발견되며 기이한 피리 소리까지 울려 퍼진다.


송시우작가님의 놀라운 트릭으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면서 읽는 내내 내 머리속엔 온통 대나무 숲과 태풍, 돔으로 가득차게 되서 그런지 더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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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피리 소리에 담겨진 암호!
나도 하나 하나 적어가며 풀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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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 책을 읽는 듯한 트릭과 수수께끼의 풀이 과정이 담긴 이번 책으로 송시우작가님 신간이 출간되면 고민없이 믿고 볼 수 있는 책이 되어 버렸다.
아직 못읽은 (라일락 붉게 피던 집) 과 (검은개가 온다) 도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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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 하나.
나도 몰랐었다. 어릴때 많이 놀았던 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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