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미리 앞날에 대해 애기하지 말기로 하죠. 결국 미래라는 것은 그 흐름을 막으려 아무리 애를 써도 가고자 하는 곳으로 흘러가게 마련이니까요.˝

빌 에인절은 여동생 루시의 남편 조지프 윌슨을 만나기로 한 장소에 방문을 하지만 그가 살해 당해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친구인 엘러리 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날은 매제의 의붓딸인 앤드레아 김볼도 함께 초대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조지프 윌슨은 또다른 조지프켄트 김볼 이라는 이름으로 이중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 혼란에 빠지게 된다.

고전 추리 소설의 향기가 묻어나게 페이지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옛스러움에 사로 잡히게 된다.
어렵지 않으면서 빠져들게 만드는 소설이지만 내가 범인을 맞추기엔 너무 혼란 스럽다.
그러면서도~~
탐정 엘러리 퀸이 주는 놀라운 반전의 추리는 정말 대단하다.


두여인의 결혼 생활은 각각 10년 과 8년.
하지만,,
두여인의 남편은 한 남자.
많이 놀라운 상황이다. 소설 속이기에 가능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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