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의 원리
로렌스 피터 & 레이먼드 헐 지음, 나은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있는 책이다. 직장생활 하면서 느끼는 승진과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올 때 마다 꺼내 읽으면 머리도 식히고 재미도 얻고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다. '피터의 원리'란 책 제목이 주는 불명확함이 시선을 끌겠지만 책의 내용은 저자인 로렌스 피터가 주장하는 위계조직학에 대한 사례와 원칙들을 간략하게 만든것이다. 이틀만에 독파할만큼 책 내용이 가볍고, 분량도 많지 않지만 그 안에 담겨진 조직생활의 철학이나 위계조직안에서의 문제점들은 명확한 설명과 함께 나가야 할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피터의 원리가 세상에 알려진건 1960~70년대인데, 오늘날에도 그 상황들은 정확히 맞아떨어지니 신기할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사람은 자신이 무능력해지는 수준까지 승진하려고 한다 <피터의 원리>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8-20 10:47 
    피터의 원리로렌스 피터 & 레이먼드 헐 지음, 나은영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전반적인 리뷰2007년 8월 11일 읽은 책이다. 이 책과 가장 유사한 책이 있다면 바로 <파킨슨의 법칙>이다. 책 두께도 그렇거니와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도 그렇다. 조직에 대한 매우 통찰력 있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매우 비관적인 얘기들로만 가득차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긍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릴 만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