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실망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오늘의 실패가 있기에 나는 지금 일상에서 안주하지 않고
내일에 대한 열정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지금 나에게 고통을 주는 이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힘겨운 고통을 이겨내고 있으니
앞으로 나에게 작은 평화라도 찾아오면
그것을 큰 기쁨으로 삼고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 내가 당하는 손해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의 작은 손해가
다음에 있을 수 있는 큰 손실을 막아 줄 테니까요.

지금 나를 외롭게 하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느껴지는 외로움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사람을 귀히 여기면서 가깝게 다가갈 테니까요.

지금 나에게 슬픔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슬픔으로 인하여
나는 이제부터 다른 이의 눈물을 받아 주는 촉촉한 사람이 될 테니까요.

지금 내가 받고 있는 멸시와 비난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멸시와 비난의 아픔이 얼마나 큰 상처인 줄 알기에
앞으로 나는 실력을 높이면서도 남에게 불평 불만하지 않을 테니까요.

겨울이 지났기에 봄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시련이 있기에 내 앞날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오늘의 시련은 나를 더욱 성숙시켜
앞으로 있을 많은 일들이 잘 풀리게 할 것입니다.

- 정용철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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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시력 회복을 돕는 간단한 눈체조

 

시력 회복을 돕는 간단한 눈체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특히 현대는 고도의 정보화시대인 만큼 수많은 정보를 쉬지 않고 받아들여야 하는 우리의 눈은 혹사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생들이 칠판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신문의 작은 활자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이미 시력은 저하되고 있는 것입니다.
과도한 정보량과 스트레스 등으로 혹사당하고 있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나 쉽고 간단히 할 수 있는 눈체조법을 알려드립니다.
 
준비 사항
12_c.gif 눈에 지압을 하기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몸에 힘을 빼고 바른자세로 앉습니다.
12_c.gif 눈체조를 실시할 때는 반드시 눈을 가벼게 감고 시행하도록 합니다.
12_c.gif 안구를 손가락으로 직접 비비거나 세게 압박하지 않습니다.(주의)
12_c.gif 매일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번씩은 꼭 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습니다.
12_c.gif 눈에 기타 질환이 있을 경우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주의)
 
 
천응(天應) : 눈썹에서 2~3mm 내려간, 안쪽 뼈가 조금 패인 곳

[효과] 근시, 원시, 난시, 시신경 위축, 망막염, 안면신경마비 등...
[방법] 엄지손가락을 좌우의 천응에 갖다대고, 나머지 손가락은 활모양으로 구부려 이마 위에 놓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천응을 누르면서 문지릅니다.  누르는 횟수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의 8박자를 1회로 하여 8번 반복합니다. 지압을 실시하는 동안 눈을 감과 안구를 손가락으로 직접 문지르거나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정명(睛明) : 눈과 코 사이의 작게 패인 곳

[효과] 근시, 원시, 난시, 시신경 위축, 망막염, 안면신경마비 등...
[방법] 엄지손가락과 검지를 좌우의 정명에 대고 엄지와 검지로 코를 잡고 압박하면서 문지릅니다. 먼저 아래쪽으로 한다음 다시 위쪽으로 상하 리듬에 맞춰 8번씩 8회를 실시합니다. 다시 말해 총 64회를 문지릅니다.

사백(四白) : 눈에서 3Cm 정도 아래. 좌우의 검지와 중지를 코에 갖다 대고 중지만 뗀 상태에서 검지가 닿는 곳

[효과] 근시, 노안의 예방과 결막염이나 안면 신경통 등...
[방법] 아래턱에 엄지손가락으로 고정하고 검지로 급소를 누른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8회,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8회씩 교대로 돌리면서 문지릅니다. 사백은 근시예방과 노안의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태양(太陽) : 눈꼬리와 눈썹의 중간 높이에 있는 움푹 패인 곳. 관자놀이

[효과] 근시, 원시 등의 시력저하를 예방, 편두통, 안면 신경통 등...
[방법]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나머지 손가락을 가볍게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검지의 측면으로 눈 가장자리의 위쪽과 아래쪽을 비빕니다. 위쪽은 눈썹의 처음 부분과 끝 부분까지 비비고 아래쪽은 눈의 안쪽에서 눈꼬리 쪽으로 비빕니다. 64회를 실시합니다.

풍지(風池) : 귓불 뒤쪽에 조금 튀어 나와 있는 뼈의 아래쪽과 목 뒤 가운데 부분의 잔머리카락이 난 곳에서 조금 위를 연결한 선의 중간점.

[효과] 근시, 원시, 노안 그 밖의 모든 눈에 관한 병과 전두통, 고혈압 등...
[방법] 귓불의 바로 뒤쪽에 유양돌기라고 하는 딱딱하고 크게 튀어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그 뼈의 아래와 목 뒤의 잔머리카락이 있는 곳에서 조금(엄지손가락의 가로 폭만큼) 위로 올라간 곳을 이은 선의 중간에 있는 것. 좌우 중지를 목의 좌우 풍지에 각각 대고 그 옆의 검지를 갖다 댑니다. 그리고 중지로 풍지를 누르면서 문지릅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4회,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4회씩 교대로 문지릅니다. 32회를 실시합니다. 머리도 가벼워지고 피곤한 눈도 개운해지기 때문에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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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1 (1부 1권) - 왕도(王道), 하늘에 이르는 길
최인호 지음 / 열림원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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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그 앞을 미리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쉼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 틈속에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유교적 전통을 중시하던 한국사회의 도덕관과 가치관들을 서서히 잃어버리고 있다. 시대에 맞게 바뀌질라도 변하지 않는 가족과 사회의 기본적 윤리는 정당성을 잃은 지 오래고,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패륜적인 사건과 사고들이 우리의 현재의 자화상처럼 다가오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 속에 작가는 우리를 한번쯤 되돌아보고,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유학 아니 유림의 이야기를 우리 앞에 내놓았다.

'조광조' 책을 읽는 내내 그가 죽은 후에 신겨 달라던 짝짝이 신발 태사혜처럼 많은 역사가들에 의해 극단적 평가를 받고 있는 역사적 인물중의 한 분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공자가 꿈꾸던 유고적 이상국가를 조선사회에 이식시키려 했던 개혁적 정치가로서 인식하고 있는 반면 권력욕에 앞서 왕(중종)마저 허수아비로 만들려 했던 야심가로서 비난받고 있는 인물이다. 어떤 식이로든 그는 그 당시에 있어서 한 시대를 대표하고, 풍미했던 인물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작가는 왜 양면적 평가를 받고 있는 그를 공자를 제쳐두고 유림의 첫번째 이야기로 소개한 것일까? 나는 그것을 현재의 우리 상황에서 찾으려 했던 작가의 인식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과거의 구태의연한 군사정권과 3김 정치속에서 벗어나 개혁적인 새정치를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현정부는 예전의 악습과 관행을 그대로 답습한 채 답답한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는 현실속에 그 대답을 찾고 싶다. 다시 말해 개혁이라고 했던 것들도 제대로 사회 각층의 이해와 협조없이 누군가의 일방적인 통제와 지시로 이루어진다면 그 역시 출발지부터 실패를 앞두고 항해하는 난파선에 불과함을 조광조의 예에서 찾으려 했던 것 같다.

분명히 자신에게 옳음도 시대를 살아가는 지배층에 틀림 아니 저항으로 보인다면 그 근본 취지는 상실되고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우린 역사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조광조가 실현하려된 그 개혁들은 위로는 왕으로부터 밑으로는 백성까지 공감과 이해를 얻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상층인 지배층의 반발과 저항에 부딪침으로써 첫단추부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더불어, 그가 꿈꾸던 개혁도 단계적 수순없이 진행되어버렸기에 그의 노력과 의지에 상관없이 철저히 반대의 적을 만들었고, 끝내 일장춘몽에 끝나버리고 말았는지 모른다.

이 책속에서는 이렇게 조광조가 추구하려했던 유교적 이상주의와 개혁의지에 담은 많은 일화와 문헌들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적절한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때로는 골치 아픈 역사책속 인물들의 치적과 나열로 혼동될 수도 있었지만 작가의 재치 넘치는 글솜씨를 통해 하나 하나의 인물들을 눈 앞에서 보고 느끼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의 리얼리티를 주었다. 다만 옛 고전이나 한자의 뚯과 의미에 대해 부족한 소양을 가진 내게는 다소 집중도와  이해도 면에서는 아쉬움을 주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조광조라는 인물을 새롭게 볼 수 있었던 계기와 시간을 줌으로써 과거는 물론 현재의 역사적 인식과 판단에 큰 가르침을 주었던 좋은 책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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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투덜이스머프 > 불행의 원인은 늘 내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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