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하고 부지런함은 소신이요 신념이기도 하다.
모자란 듯한 우직함이, 손해 보는 듯한 성실이
사회에 남아 있기에 뒤틀 거리거나 쏠리지 않고
그나마 정상으로 굴러가게 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아쉬운 것은 이런 우직함이나 성실함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이런 글에서나 한 예로
들 수밖에 없으니, 이게 염려된다.

- 오동명 <부모로 산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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