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두 번 사는 대표님 5 두 번 사는 대표님 5
해비베어 / 문피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개발해서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었으나 통신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1990년대의 대한민국!(너무나 당연하다...) 통신 설비 선점으로 인한 온갖 이득을 독점하려는 주혁과 그를 막으려하는 삼송(-_-;;) 과연 승자는.?

큰 그림을 그리다가 갑자기 샛길로 빠져서 역사상 박세리와 박찬호의 업적을 다른 이에게 넘겨준 5권 입니다. 이것도 무언가를 위한 토대가 되겠지 싶으면서도 다음 권이 완결이라 몹시 불안해지는 행보였어요. 동시대를 살던 사람이 아니면 공감할 수 없는 세세한 이야기가 많아서 독자의 타겟층이 어떻게 되는지 문득 궁금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두 번 사는 대표님 4 두 번 사는 대표님 4
해비베어 / 문피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앙드레 씨가 생각나는 말투의 럴커펠트(-_-;;)와 함께 동대문의 숨은 고수를 찾아 고~져스!한 디자인의 차량을 출시하고 전동 골프 카트 사용화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는 박주혁. 그렇게 원하던 구로의 땅도 샀지만 어째서인지 마음이 편치 않은데...

작가의 SKY 사랑을 엿볼 수 있는 4권 입니다. 구로 디지털 단지 땅의 선점. 한리버(이건 뭔가 한참 고민했네요ㅋㅋ)와 콤텍의 인수. 전기자동차 상용화에의 의지 등에서 저자의 관심사가 어디에 쏠려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이런 건 동시대를 살아 본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 재미겠죠.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CD라니, 넘나 추억의 물건인 것! I리버와 S카이가 최고의 패션템이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없어...오지 않아... IM-100했는데 오자마자 갔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두 번 사는 대표님 3 두 번 사는 대표님 3
해비베어 / 문피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료에게 뒷통수 거하게 맞고 얼결에 과거로 회귀하여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박주혁. 회사의 암적인 존재들을 쳐낸 후 '독일어 번역'의 새로운 기회를 쟁취하는데...

과거 회귀물 치고는 본업에 충실해서 인상적인 이야기였는데, 역시나 투자를 하네요. 저라도 그럴 것 같기는 하지만, 주혁이 눈여겨둔 곳은 '구로'로군요. 여기 완전 허허벌판이었는데...아까워! 저라도 회귀하면 사둘 땅이긴 합니다. 90년대의 강남은 이미 오를대로 올랐지만 구로는 아직 개발 전이니까요. 구디가 되면 팔고 강남 땅을 사는 거죠. 흐흐흐.

본업을 열심히 하다 보니 여러 연이 닿아서 전기자동차 개발도 시작하고 럴커펠트 씨(-_-;;)와도 친분을 쌓는 등 각계각층의 인맥을 만드는 것은 또 본래의 취지에 맞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 배경의 회귀물은 작가의 평소 관심사를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전기차 개발하는 회귀물은 처음이야...(기존에도 있는데 회귀물 안좋아해서 못 읽은 것일 수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두 번 사는 대표님 2 두 번 사는 대표님 2
해비베어 / 문피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었던 동업자에게 배신당하고 회사를 빼앗긴 충격에 시름시름 앓다가 발을 헛디뎌 과거로 회귀한 박주혁. 이번 생에는 회사 '파인랭스'를 꼭 지켜내고 말 거야!

번역회사를 운영하였으나 회사의 핵심인력과 프로그램을 강탈당한 후 실의에 빠졌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와서 회사를 재건하는 이야기 입니다. 1990년대 초반의 이야기라 기술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지만, 당대의 이야기를 읽으며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서(지금이나 들어봤을 법한 회사들이 당시에도 존재하고 있어서 반가웠다거나...) 뜻밖의 추억 떠올리기 여행이 되어버렸어요. 2020년의 좋은 기술을 써먹기엔 1990년대의 기술력은 너무 부족하구나...!(탄식)

끈질기게 따라붙는 악연도 한쪽으로 치웠고, 직원들의 신뢰도 회복한 주혁의 도전은 계속된다! 쭈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세트] 마적에서 대원수 (총5권/완결)
악중선 / 문피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에서 동학군으로 봉기하였으나 일본의 신식 무기에 밀려 중국으로 도망치던 장달호는 장작림이라는 중국인을 만나 친우가 되어 중국에 무사히 정착을 할 뻔 하였으나 사고로 장작림이 죽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마적단을 만들어 중국인인 장작림의 삶을 살게 되는데...

동학농민운동부터 1920년대 중반까지의 격변기에서 농민이었다가 마적으로 활동하고 결국 대원수가 된 장달호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를 보여주면서 이제 조미료로 무공 한 스푼 섞은 이야기 입니다. 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 실존 역사에 무공 섞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장달호의 무공은 그냥 그러려니... 넘겼고요, 역사라는 분야가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닌데다(화자도 청자도 잘 모르면 당황스럽지만 둘 중 한 쪽이 역사에 정통하면 두 배로 당황스러워짐) 근현대사를, 심지어 중국사를(물론 한국의 독립운동사도 포함되지만) 다뤄야하기 때문인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장달호라는 인물이 살아야 했던 삶이 파란만장하고 전개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속도감이 넘치는 것은 좋았으나 장달호라는 인물 개인의 매력을 알기 어려워 주인공에게 이입하거나 응원하면서 읽지 못한 점은 아쉬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