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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재벌가에 끼어들었다 14 (완결) 재벌가에 끼어들었다 14
경계의정원 / 문피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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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라 수녀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럭저럭 바른 생활을 했지만 현실은 고시원 월세도 밀린 처지의 중년 남성. 따르던 수녀님마저 돌아가시고 믿고 의지할 곳이 사라졌지만 수녀님을 봐서라도 살아야겠다 의지를 불태우던 때, 갑자기 덮쳐오는 차에 치어 죽게 되고 눈 떠보니... 재벌가의 아들이 되었다?

재벌가의 아들로 환생하여 전생에 쌓은 지식들을 총동원해서 전세계급 재벌로 성장시키고 전세계에 일어나는 사건들도 막고 코로나도 종식시키는 이야기 입니다. 장르불문 대체역사소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원 역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인데 이 책은 현재 살아있는 인물들까지 등장해야하는 것이라 그런지 압박감이 심하긴 했어요. (김연아랑 BTS는 선넘네...) 중국에 대힌 반감과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고 소설에서라도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회X씨도 행복할 것이여. 

재벌로 회귀하여 사전지식 가지고 세계의 여러 안건을 쥐락펴락 하는 쾌감은 즐길 수 있었지만, 바뀐 것이 많은데 역사의 흐름에 큰 변화그 없다는 사실은 아쉬웠습니다. 일개 인간의 힘으로 큰 흐름은 바꿀 수 없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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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삼국지 팽월전 (총8권/완결)
간절히 / KW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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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의 장수였다가 그의 비열함에 치를 떨고 유방에게 투항하여 결국 항우를 치는 데 일등공신이 된 팽월. 하지만 사냥이 끝난 후 처리되는 개처럼 유방에게도 버림받아 죽게 되고 그 한이 남았는지 끝까지 그를 따르던 난포의 후예, 난월의 몸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요즘 많이 접할 수 있는 '삼국지의 안 유명한 무장으로 통일하기' 이야기였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난월은 안 유명하고 팽월은 삼국지 시대의 인물이 아니긴 했지만, 어차피 그 부분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두 시대를 동시에 다루어야 해서 역사적 이해도가 높을수록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였을 텐데, 아쉽게도 독자의 이해도가 너무 높으면 허술함을 느낄 수 있고(무공이라든지) 또 너무 이해도가 낮으면 흙수저의 인생 역전기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적당한 이해도와 넓은 사전지식이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 삼국지를 읽으며 또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눈여겨보지 않았던 다양한 장수들의 활약을 즐길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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