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작가님의 여러 이야기를 읽은 사람 입장에서 빚 좀 갚겠다고 영상 찍는 게 뭐! 약한데?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럴리가요. 디굴데굴 맛있게 구르면서도 할 건 야무지게 다 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