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니가 나한테 그랬잖아 내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해보면, 그때 그냥 넌 나란 사람이 욕시났던 것 같아
사랑해서라기보다 그냥 내가 욕심나서, 곁에 두고 싶은 마음
니 얘기 어디에도 날 사랑한다는 말 없었는데
너는 날 사랑할거라고 막무가내 믿어버린 그때의 내가 너무 창피하고
너무 미워 견딜수없지만 지금이라도 널 놓을 수 있게 된것에 만족해
비록 사랑은 아니었지만 한때는 너에게 속해있다는
소속감을 들게 해준거 고마워
그 이상은 괜찮아, 이제는 놓아줄게

여기까지만 하자
 
왜 있잖아요

내가 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을때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문자답장 빨리 안오면
씹혔는지 걱정되고, 1분밖에 안지났는데 5분은 지난거같고
그런데 또 같이 있으면 1분이 1초처럼 지나갈때
또 보고싶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괜히 싸우면 보기싫지만 보고싶을때
좋아하는 감정인지
아님 단순한 호감인 감정인지
저도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아주 잠시
어떻게 할지 모르고
무슨말을 꺼낼지 고민되고
몇 분이라도 더 같이있고싶고
...
이사람 좋아하는거에요?
 
행동은 아무렇지 않은데 가슴은 뛰고있어요
말 한마디 못 걸면서 속으로는 이말 저말 다 해보구요
그 사람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 사람만 보면 그래요
눈도 못마주치고 말한마디 나한테 걸면 가슴이 터질것 같고

사랑인것 같아요 아니 사랑하고 있는거겠죠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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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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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니 같지가 않은데...ㅋㅋㅋ 

학명: Coriolus brevis (Berk.) Aoshima  

북한명은 흙빛밤색기와버섯이다.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그루터기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한해살이 버섯이며 여러 개의 버섯이 서로 달라붙어 기와를 입힌 것같이 늘어서 붙어 있다. 
 목재부후균으로 나무를 흰색으로 부패시킨다. 식용할 수 없다. 한국·일본·중국·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출처] 송곳니구름버섯 | 네이버 백과사전 

발생 및 생활 : 1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그루터기에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및 역할 : 약용과 항암버섯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 부후를 일으켜 목재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환원시킨다.

참고 : 북한명은 흙빛밤색기와버섯이다. 버섯과 버섯이 배착생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출처 자연도감 식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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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멀으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단느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뒤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날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부인은 참 복도 많습니다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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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생쥐 제리가 어른이 되었을 무렵

 늙은 고양이 톰은 점차 제리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톰은 자기 생명의 마지막이 바로 옆까지 와 있다는것을 알았을때,

몰래 제리의 눈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제리의 앞에서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톰은 제리의 마음속에서만큼은 쭉 싸움상대로서 계속  

기억되고 싶었습니다.

톰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을때

제리는 별로 슬퍼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톰과의 싸움은 최고의 스릴이 있었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가슴 한 켠이 이상하게 허전했지만, 그게 무엇인지

제리는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톰의 바램대로,

제리는 마음속에서 톰은 언제까지나 제리의 기분좋은

싸움상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리의 앞에 새로운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톰보다 더 느려터지고 몸집도 작은 고양이였습니다

그 동안 외로워했던 제리는 이번에

이 고양이를 싸움상대로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제리는 쥐구멍 안에 있던 치즈가 올려져 있는

쥐덫을 이용해서 이전에 언제나 톰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그 고양이를 속이기로 했습니다.

제리는 결정적인 순간 톰에게 항상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쥐덫에 걸리는 시늉을 하다가,

반대로 고양이를 쥐덫에 걸리게 하려고 했던 거지요.

하지만, 그 고양이는 톰이 아니었습니다.

고양이는 치즈의 근처까지 왔을 때,

제리가 그랬던 것과는 달리 치즈보다 더 맛있는 쥐의 냄새를

눈치채고는 오히려 구석 한 켠에 숨어있던제리를 발견하고

 쫓아왔습니다.

제리는 예전에 톰으로 쫓길때처럼 도망쳤지만,

톰보다 굼벵이처럼 보이던 고양이에

어느 새 곧바로 잡혀버리고 온몸을 여기저기 물렸습니다.

너무나 급한 나머지 제리도 있는 힘껏 고양이를

깨물어 보았지만,

톰보다 몸집이 작은 그 고양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제리를 계속 물었습니다.

잠시 후, 피투성이가 된 제리는

점차 희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사실, 쥐와 고양이의 싸움에서 쥐가 도망칠 순 있지만

고양이를 이길수는 없는것이며,

고양이는 치즈보다는 쥐를 더 좋아한다는 그 사실...

언제나 톰은 제리에게

감쪽같이 속은 척 해주고 일부러 제리를 잡지 않고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제리는 처음으로 톰의 큰 배려와 우정을 그제서야 알게 된 겁니다.

그리고 톰이 없어졌을 때의 가슴 한 켠의

그 허전함의 정체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둘도 없는 친구를 잃은 외로움과

슬픔이었던 것입니다.

잠시후 제리의 영혼이 몸을 빠져나와

높은 곳으로 올라갔을 때, 하늘 위에서는 예전처럼

미소 지으며 제리를 기다리고 있는  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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