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툰의 대명사,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의 첫 에세이. 2010년에 연재를 시작한 이래 햇수로 9년째 계속되고 있는 <어쿠스틱 라이프>는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사며 작가 난다의 삶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작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뒤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나게 되었고, 독자층 역시 넓어졌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40대라면 누구나 고개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셈.

< 어쿠스틱 라이프>가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것은 작가가 아이를 낳으면서다. "바운더리라는 단어를 특별히 아끼는 사람으로서 아기를 사랑하는 건 꽤 위험한 일이었다"라고 고백할 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작가에게 무엇보다 큰 변화였다. 때로 독자들에게 변했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그런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짐승 같던 육아 시절을 건너오며 작가는 또 다른 룸메이트인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였고, 자신의 변화 역시 직시하기로 했다. 그간의 시절을 이 책 <거의 정반대의 행복> 한 권에 담았다.

 

 

 

<천강에 비친 달>, <인연 1, 2> 등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로 오랜 기간 소설과 명상적 산문을 발표해온 작가 정찬주가 이번에는 이순신에 관한 대하역사소설을 펴냈다. 이미 소설이나 영화 등 임진왜란을 무대로 하고,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많다. 임진왜란은 그만큼 역사적으로 특별한 시기였고, 이순신은 그 안에서 빛나는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찬주 작가가 그려낸 이순신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완전무결한 '영웅 이순신'이 아닌, 백성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인간 이순신'이다. 충청도 아산 사투리로 이야기하고, 용맹함 이면의 두려움을 드러내고, 결정 앞에서 고민하고 망설이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분연히 일어섰던 백성에 주목한다. 이순신을 이순신이게 한 당시의 선비, 장수, 승려, 천민 들의 의기와 충절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도 소설은 당시의 시대로 돌아가 군사 문화, 의식주 문화, 여러 지방의 사투리, 풍속 등을 가늠케 할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들을 펼치고 있다.

 

 

 

소드 오라토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이무라 키요타카가 자신의 그림에 대한 뒷이야기나 자신의 그림 의도를 설명하고, 소드 오라토리아 1권~8권까지의 모든 일러스트와 캐릭터 설정 러프를 수록한 책.

각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오모리 후지노와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대담집은 던만추 및 소드 오라토리아의 깊은 설정을 알게 해주며, 오모리 후지노의 소드 오라토리아의 쇼트 스토리는 재미를 더해준다.

 

 

 

 

 

 

 

 

푸른사상사에서 해마다 선보이는 <2018 올해의 문제소설>이 출간되었다. 한국현대소설학회가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 소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12편을 선정하고, 평단과 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연구자들이 해설을 집필했다. 우리 삶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보여주는 소설 선집이다.

 

 

 

 

 

 

 

 

 

 

 

 

과거 국회도서관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의 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있으면서 도서관 문화 사업에 매진 중인 저자가 전 세계 유수의 도서관에서 세계의 지성과 호흡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생생한 컬러 사진과 함께 엮은 책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혁명의 땅 쿠바에서 만난 카스트로의 도서관과 교육 강국 덴마크의 왕립도서관, 알프스가 품은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수도원도서관이 추가되어 여행의 감동과 사색의 깊이를 더했다.

도서관은 학문과 지혜의 수도요, 새로운 사상과 지식의 요람이다. 또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새겨진 지식의 나이테인 동시에, 지식과 정보의 유비쿼터스가 만들어나갈 첨단의 미래다. 도서관 마니아이자 한 사람의 탐독가로서 세계의 도서관을 누빈 저자와 함께 책이 만든 아름다운 공간 속 위대한 지식과 통찰의 세계를 지금 만나보자.

 

 

 

 

 

 

 

 

 

 

 

 

 

 

 

 

 

 

 

 

 

 

2013년 출간된 후 로맨스 독자들의 관심과 입소문으로 사랑을 받은 작품 <더 원>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더 많은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수정하여 인물 관계의 밀도와 긴장감을 높였고, 외전을 대폭 늘려 결말 이후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냈다.

똑같은 듯 전혀 다른 쌍둥이 형제와 루머로 얼룩진 여배우 성현. 공통점 없는 그들을 하나로 묶은, 끝나지 않는 드라마 <온리 원>. "셋 다 불행해지는 것보단 둘이라도 행복해지는 게 나으니까."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그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봐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해할 거야. 둘이 행복하게 살기를 빌어 줄 거야."

    

 

 

 

 

 

 

 

 

 

 

 

 

 

 

 

 

 

 

 

 

 

 

 

 

 

 

 

 

 

 

 

 

 

 

 

 

 

 

 

 

 

 

 

 

 

 

 

 

 

 

 

 

 

 

 

 

 

 

 

 

 

 

 

 

美 출간 1주일 만에 140만 부 판매된 문제작. 저널리스트 마이클 울프는 이 책에서 트럼프 행정부 전·현직 관계자 200여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백악관 내부의 권력 투쟁과 혼란상을 조명한다. 그는 ‘위대한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쓴다고 하고 백악관을 출입했으며, 트럼프의 최측근이었던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을 주요 취재원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울프는 백악관 관계자들은 실제로 트럼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FBI 국장 제임스 코미가 해임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배넌 해임 이후 누가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을 이끌어가는지, 또한 트럼프와 소통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등을 낱낱이 밝힌다. 그간 ‘이해 불가의 선택’과 ‘전략적 우왕좌왕’이라는 평가가 오간 트럼프 행보의 전후 맥락을 파악하게끔 하고, 나아가 향후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에 대한 미국의 전략을 가늠하게끔 하는 책이다.

 

 

 

 

베스트셀러 <비밀편지>의 저자 박근호, 그의 첫 문집. 호흡은 짧지만 여운은 길게 이어지는 여러 편의 시와 읽기는 쉽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에세이, 74편을 담은 문집이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하고,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에도 아무 일 없듯 태연히 밥을 먹기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랑'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담담한 태도로 써내려간 글, 빈곤, 가난, 궁핍이 작가의 또 다른 이름이었지만 당신의 손을 더욱 꽉잡을 수 있어 축복이었다는 글이 담겨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1만 명에 달하는 SNS 스타 주아현이 기록한 교토의 매력들을 담았다. 책에서는 교토에서 보낸 한 달간의 일상과 서른 곳이 넘는 카페와 숍을 소개하며 그 공간의 분위기를 전한다. 저자의 글에는 화려한 미사여구나 대담한 청춘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진 않다. 벚꽃이 피기 시작한 봄날, 골목골목을 거닐면서 좋아하는 공간들에 대한 따뜻한 인상을 전할 뿐이다.

우리의 매일이 언제나 특별한 에피소드로 꾸려지는 것은 아니듯, 그녀의 여행 역시 어느 날은 가만한 시간만이 기록돼 있다. 필름카메라 특유의 감성과 아날로그한 교토의 분위기가 맞물려 따뜻한 색감을 자아낸다. 『하루하루 교토』에는 분홍빛으로 물든 4월부터 푸른 녹음이 번진 5월의 교토가 담겨 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한 도시에서 머물며 시간의 변화를 담았다.

 

 

 

 

그림 그리는 과학자 조진호의 대한민국을 놀라게 한 ‘과학 그래픽 노블’. “물체는 왜 떨어지는가?” 이 단순하고도 중요한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인류가 고민하고 분투해온 과정을 그래픽 노블로 즐긴다. 만유인력의 뉴턴과 상대성이론의 아인슈타인과 같이 중력의 실체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과학자들은 물론, 아낙시만드로스, 아리스타르코스, 아리스토텔레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케플러, 장 뷔리당, 데카르트 등 중력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분투한 수많은 인물들의 지적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여정을 소설을 읽듯 즐기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력의 원리와 역사가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올 것이다.

 

 

 

 

 

 

다음카카오 만화속세상 인기 웹툰 <양말 도깨비>의 외전이자 긴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다. 《양말 도깨비 나날》의 주인공 수영과 아르젠의 첫 만남, 이별, 재회를 그린 32페이지의 짧은 이야기로, 웹에서는 공개하지 않아 볼 수 없으며 단행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일부 그림 및 서체 수정, 본문 사양을 교체하였다.

 

 

 

 

 

 

 

 

 

 

 

 

 

 

 

 

 

 

 

 

 

 

 

 

 

 

 

 

 

 

 

 

 

 

 

 

 

1993년도 매커비티 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갈채를 받으며 영미권 미스터리 전문 서점 협회가 선정한 세기의 미스터리에 이름을 올렸다. 작가의 첫 작품이자 시리즈의 성공적인 발판이 된 <디미티 아줌마의 죽음>의 설정은 꽤 미스터리할뿐더러 매혹적이다.

이혼하고 파트타임 일자리를 전전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로리 셰퍼드. 최근에는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 빈곤하고 우울한 삶을 이어 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법률 회사에서 편지가 날아든다. 어릴 적, 잠들기 전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동화 속 주인공이자 그녀의 마음속 영웅, 디미티 아줌마의 부고를 알리는 내용이었다. 어안이 벙벙해진 로리는 법률 회사를 찾아간다.

 

 

 

 

 

 

비민주적인 요소들에 대한 현직 교감의 고백과 반성. 1부 ‘학교의 민낯’에서는 ‘술을 잘 먹는 교사가 일도 잘하고 우수한 교사이며 승진도 하게 된다’는 비정상적인 논리를 내뱉는 등의 부끄러운 관리자의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또한 비민주적인 문화를 체득해야만 승진할 수 있고 그것이 악순환 되는, 자습은 시켜도 표가 나지 않지만, 공문을 놓치면 무능한 교사가 되는 등의 비민주적인 학교의 모습도 보여준다.

2부 ‘학교의 본모습’에서는 관리자와 교사, 교육청이 각자 어떤 역할을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먼저 관리자의 입장에서 교사의 힘듦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사는 오직 수업과 아이들의 생활지도에 매진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이라 말한다. 또한 교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를 업무가 아닌 학생들 곁에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업무를 잘하는 교사가 아니라 수업하는 교사가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2017년 1권 출간 이후 시리즈 누적 60만부 판매를 돌파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 한국사 학습만화 베스트를 이어오며, 꾸준하게 사랑받는 시리즈이다. 설쌤, 평강, 온달, 로빈 등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 중심의 새로운 표지 스타일과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튼튼한 양장본으로 어린이 독자들이 더 오래 설쌤과 한국사 대모험을 즐길 수 있다.

국민 역사 강사 설민석의 첫 한국사 학습 만화로, 한국사 지식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민석 선생님과 태건 역사 연구소가 철저하게 고증하여 정확한 역사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지식만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가질 수 있는 고민, 어린이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이생소묵>, <미미일소흔경성>, <삼삼래흘> 등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모든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중국 드라마와 소설 팬들 사이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바로 그. 구만 작가의 소설이 드디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중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로, 여러 언어로 번역돼 중국뿐 아니라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미미일소흔경성>의 남자주인공 샤오나이는 중국에서 네티즌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속 남주인공으로 <하이생소묵>의 주인공 하이침과 함께 오랫동안 1, 2위를 다투며 사랑을 받아왔다.

게임을 소재로 게임 안팎에서 이루어진 풋풋한 청춘의 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을 경쾌하고 달콤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제목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는데, 원뜻은 나라를 망하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인이라는 성어를 바탕으로 '살짝 웃는 미소가 아름다워', 여주인공인 '웨이웨이(微微)가 웃으니 아름다워'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네이버웹툰 인기작 『치즈 인 더 트랩』 시즌4.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원작에는 있고 드라마에는 없는 이야기를 찾는 쏠쏠한 재미까지 챙길 수 있고, 영화의 원작을 미리 만나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키울 수도 있다.

 

 

 

 

 

 

 

 

 

 

 

 

 

 

 

 

 

 

 

 

 

 

 

 

우애가 좋은 지 나쁜 지 알 수 없는 두 형제의 초월적 개그 그리고 그 모습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번듯한 사회인이지만, 사실은 얼토당토않은 허당 형과 중증(?)의 허세와 형을 놀리는 재미로 살아가는 동생이 등장한다.

    

 

 

 

 

 

 

 

 

 

 

 

 

 

 

 

 

 

 

 

 

 

 

 

 

 

 

한국 페미니즘 담론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학자이자 '영화광'인 정희진이 20년 동안 꼭꼭 쌓아 둔 영화에 관한 내밀한 기록이다. 저자가 '내 인생의 영화들'로 꼽는 28편의 영화가 담겼다.

정희진에게 영화는 기분 전환이나 휴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외로움과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괴로움 속에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 치열한 인식 활동이다. '혼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영화와 홀로 대면하여 자신만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는 일이며, 나와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일이다.

영화와 나만 있는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가 영화 속 인물과 만나고 그 인물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의 내면과 상처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혼자서 본 영화>는 '나에게 말 걸기'이자 '타인에게 말 걸기'의 기록이다. 

 

 

 

 

 

 

 

 

 

 

 

 

 

 

 

 

 

한국 전쟁이 끝났다. 누군가는 돌아오지 못했고, 누군가는 서서히 미쳐 갔고, 누군가는 밀항을 꿈꾸었고, 누군가는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참상을 목격한 대학교 3학년생 박재철은 몇 날 며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회답 없는 질문을 던지다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날아온 한 통의 편지. "불쌍한 우리 어머님의 아들 노릇을 네가 대신 해 다오." 그리고 그는 승려 법정이 되었다.

이 책은 1955년부터 1970년까지 법정 스님이 사촌동생 박성직에게 보내온 50여 편의 편지로 엮었다. 홀어머니를 비롯한 피붙이들과의 인연을 끊어 버린 매정함을 스스로 질책하던 청년 박재철. 그가 위대한 자연과 진리에 의탁하며 승려 법정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내면의 독백으로 이어진다. 그의 편지들은 구도의 길을 떠난 이가 마주한 고뇌와 깨달음의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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