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10월 읽은 책들~
9월달과 지난달에 읽은 책들을 함께 올려 본다.
요즘 한달에 조금씩 책을 읽으니 올리기도 뭐하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말을 해 주면 좋겠다.
그럼 오해도 안 생기고 좋은데...
사실 나도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고 그런다.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는 편.
고치려고 해도 잘 안 될 때도 있다.
안부문자를 보내고 싶어도 실례가 될까봐 일주일을 생각하고 보내기도 하고.
안부전화는 아직 용기가 나질 않고.
안부문자를 보내고 나면 걱정이 되지만 상대방이 답을 보내 주면 아 잘 했구나 하고 생각을 하곤 한다.
좋아하고 고마워 해 주니까.
오다가 안 오면 내가 실수를 했나 하는 생각을 하곤한다.
걱정도 되기도 하고.
그냥 말을 해 주면 좋을텐데...
댓글이라도...
그럼 잘못한 게 있으면 사과를 하거나 오해를 풀어 줄텐데...
서재도 꾸준히 올리고 있기도 하고 다른 이웃님들 서재에 댓글도 다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
마음이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