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려요~

봄봄봄봄봄봄봄봄~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스하고 포근한 봄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살이 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는데 오늘은 좀 포근한 날씨인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조금씩 봄이 다가오겠지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시간 정말 잘 가네요.

즐거운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어김없이 나오는 신간책들~

나오라는 책은 안 나오고 ㅎ

 

 

 

괴물 같은 그림책의 출현 신화 이전의 대서사시, 그리고 전쟁 인간 무극 처음 이 그림책과 마주쳤을 때 작지 않은 책 크기와 [무극]이라는 커다란 제목. 그리고 그 밑의 부제들‥ 찢어진 투구 아래 서늘한 눈빛과 흐릿한 눈물 자국의 표지 그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들어 펼쳤을 때 첫눈에 다가오는 두 가지 색상만의 무거움에“이것이 그림책인가‥?”하는 당혹감과 의아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땅에 쓰러진 것에 감사해라. 하늘엔 묻힐 곳조차 없다.다만, 내 앞에 사라져 간 마지막 눈동자들… (13페이지)내 칼은 나의 붓 붓이 피를 토하니 천하를 붉게 물들였다. (15페이지)

 

 

 

도시의 뒤편에는 언제나 도깨비들이 있었다. 감투를 쓰고 장난을 치며 도깨비불로 사람을 현혹하고 방망이로 요술을 부리는, 오늘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깨비 때문에 골탕을 먹는지.

…그런데 나랑은 상관없는 거 아냐……? 내가 무슨 해결사도, 심부름꾼도 아닌데 말이지.
당장 등록금이랑 생활비가 더 걱정이라고. 남이사 도깨비에 치이건 말건, 요샌 뭐 드라마도 있더만…….

안쓰러운 대학생의 (비)일상을 위한 싸움!! 과연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쥬논 판타지 장편소설. 영멸을 원하는 자여. 검푸른 마해(魔海)를 들여다보라.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그 깊은 심해저 밑바닥에 괴물이 산다. 두려워하라, 비탄하라, 절규하라. 마신이 눈을 뜨는 그 날, 세상은 침묵에 잠기리라.

 

 

 

 

 

 

 

 

 

 

 

 

 

 

 

 

 

 

 

 

 

 

 

 

 

 

 

 

 

 

 

 

 

 

 

어떤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어느 날,
공룡 한 마리가 찾아왔다
딩동 딩동, 어떤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어느 날, 공룡 한 마리가 찾아왔다. 처음 보는 공룡은 “안녕! 오랜만이야!”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는 천연덕스럽게 내 방에 짐을 푼다. 안경을 쓴 공룡은 뭐든지 잘 먹고 코도 골고 방귀도 뀌며 잠도 잘 잔다. 영화관에서는 시답지 않은 장면에서 웃거나 눈물을 쏟아 나를 창피하게 하며, 탁구 실력이 수준급이다. 그런데 길 가는 사람들 누구도 공룡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너… 누구야?”
나의 질문 이후로 공룡은 하염없이 창밖만 본다. 기분을 풀어 주러 간 놀이공원에서 콜라를 마시다 말고 공룡은 말한다. “잊혀지는 게 힘들까, 잊는 게 힘들까?”

 

 

 

'대통령의 복심', '노무현의 필사' 등 권력의 핵심으로 불렸던 윤태영 청와대 전 대변인. 그가 8여년간 고통스럽게 간직한 노무현의 이야기를 마침내 세상에 꺼내놓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각별한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팩션이다. 부산.신촌.종로를 잇는 사람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치밀하게 그려냈다.

< 기록>부터 <대통령의 말하기>까지 그간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대통령의 비서관이자 필사로서 세상에 전한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는 이 책 <오래된 생각>에서 전부 소환되어 재해석된다. 2009년 5월 23일 사저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그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막후의 사정은 도대체 무엇일까?

 

 

 

 

 

 

요 네스뵈, 헨닝 망켈 등 유수의 범죄소설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경찰소설의 모범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연기처럼 사라진 남자』는 ‘철의 장막’이 건재하던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어떤 공식적인 지원도 없이 낯선 타국에서 고군분투하는 마르틴 베크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긴박한 전개와 현실적인 인물이 자아내는 위트도 갖추고 있어 대중소설로서 뛰어난 오락성도 동시에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았다.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펴내는 <블루리본 愛食家 바이블> 시리즈의 네 번째 책. 14년 동안 블로그에 국밥과 해장국 맛집 사진을 많이 올리면서 '국밥 전문 블로거'로 불리는 저자가 우리나라 전역의 해장 음식 맛집 341곳을 엄선해 권역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해장 음식 하면 흔히 떠올리는 뜨끈한 해장국과 설렁탕, 곰탕 등의 전통 해장 음식을 비롯해 곰칫국, 따로국밥 등 지역의 특별한 해장 음식과 베트남 쌀국수, 시원한 국물의 평양냉면 등 다양한 해장 음식을 '맛있게' 담아내고 있다.

 

 

 

 

 

 

 

 

 

 

 

 

 

 

 

 

 

 

 

 

 

 

 

 

 

 

 

 

 

 

 

 

 

 

신랄한 냉소와 따뜻한 인간미가 공존하는 77살 노인의 성장 소설. 냉소적이고 괴팍한 나폴리 노인 체사레. 5년 전 아내를 잃었고 자식이 둘이다. 남은 인생동안 남에게 관심을 갖지 않기로 결심했고, 살아오면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잊고 살기로 마음먹었다.

죽음을 앞두고 하는 일이라곤 아래층에 사는 신경과민 노인네 마리노와 포도주 한 잔씩 기울이고, 이웃집 고양이 부인 엘레오노라와 마지못해 몇 마디 나누며, 돈 몇 푼 받고 동네 혼자 사는 노인들을 찾아다니는 나이 많은 간호사 로산나와 잠깐씩 욕정을 푸는 게 다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에 수수께끼 같은 젊은 여자 엠마가 이사왔다. 체사레는 엠마 부부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점을 눈치챈다. 하지만 끼어들지 않을 거다. 절대로! 끼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풀꽃」 시인 나태주, 풍경에게 말을 건네다

언제나 풍경은 객관이고 인간은 주관이란 생각은 매우 위험스럽고 잘못된 것이며 인간 중심의 옹졸한 소견머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반대로 풍경이 주관이고 인간이 객관일 수도 있다. 아니다. 인간도 하나의 풍경이다. 그것이 바로 겸손이고 평등이다. 말하자면 다 같은 풍경이란 말이다. 풍경이기도 한 인간이 풍경에게 말을 건네고 이야기를 청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풍경과 풍경의 대화. 이 또한 재미있지 않은가!
_책머리에

 

 

 

 

 

 

 

 

 

 

 

 

 

 

 

 

 

 

 

 

 

명화 속 틀린 그림 찾기 시리즈 2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틀린 그림 찾기 책이다. 2권 ‘서양 편’은 명화 30점으로 서양 미술사를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도록 엮었다. 중세 회화와 제단화, 정교한 태피스트리에서 출발해 화려한 르네상스 미술, 소박하고 현실적인 플랑드르 미술, 바로크와 로코코 미술, 인상주의와 근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서양 미술의 세계를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고야, 밀레, 반 고흐, 마티스 등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 여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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