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도 시원한 줄을 모르겠다.

저녁쯤에는 그럭저럭 견딜만한데 오전과 오후에는 비가 내려도 같고, 안 내려도 같은 날씨.

나만 그런가???^^;;;

 

오늘은 햇빛이 있으니 더 덥다...ㅠㅠ

 

속도감 있는 연출과 압도적인 미장센, 예측불허의 강렬한 이야기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영화 [부산행]이 신감각 스크린셀러 '비주얼 노블'로 새롭게 태어났다. 소설 <부산행>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뼈대로 삼아 보통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 광기 어린 공포, 가슴 아리게 하는 과거 등을 집요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묘사로 풀어냈다.

미공개 영화 스틸이미지를 풍성하게 곁들여 비주얼하고 감각적으로 구성하였다. 소설 끝에는 연상호 감독의 코멘트와 VFX 메이킹 과정 등 영화 [부산행]의 미공개 자료를 부록으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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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독일의 그림 형제가 옛이야기들을 수집해 엮은 '그림 동화' 중에서 드물게 남자의 내적 성장을 그린 동화 네 편을 다루는 책이다. 독일의 정신분석가이자 신학자인 오이겐 드레버만은 비밀스런 마법과 신화적 모티프와 암호 같은 상징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를 프로이트와 카를 융의 심층심리학과 상담실에서 얻은 수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 인간 내면을 밝히는 생생한 현실의 이야기로 되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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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년 전의 에오세 초기, 꽃과 이파리를 뜯어먹던 쥐사슴 같은 우제목 한 마리가 위험을 피해 물속에 숨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고래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이 육상 포유류에서 현대 고래에 이르기까지 800만 년 간 고래의 진화사를 담았다.

고래의 진화 무대는 파키스탄과 인도, 1억 4000만 년 전의 백악기에 아프리카에서 떨어져나온 인도판이 5000만 년 전에 이르러 아시아판을 들이받으며 히말라야 산맥을 만들던 무렵, 아시아판과 인도판, 그 사이의 섬들, 특히 인도판의 가장자리를 따라 내해(內海) 테티스 해로 뻗은 얕은 대륙붕과 그 주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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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6년, 소설 《가짜화가 이중섭》에서 이중섭의 신산했던 삶을 되살려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쓸 줄 알았다면 구상 시인에게 이중섭의 삶에 대해 자세히 여쭤봤을 거라며 못내 아쉬워했지만, 이허중이라는 허구의 인물을 통해 천재 화가 이중섭의 고단했던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랜 셈이다.

그럼 소설 속으로 잠깐 들어가보자. 이 소설의 주인공인 ‘가짜화가’ 이허중은 이중섭이 청량리뇌병원에 입원해 있던 1956년 봄에 약 2개월 동안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청년 화가다. 이허중이 이중섭을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그에게는 이중섭이 겪은 것보다 더 큰 시련들이 잇따라 몰려오고, 습작으로 그린 이중섭 그림 모사품이 야쿠자의 손에 넘어가면서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질곡 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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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그 작품으로 다음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상으로 다가갔던 최은영 작가의 첫 소설집. 표제작 '쇼코의 미소'는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를 가진 두 인물이 만나 성장의 문턱을 통과해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쇼코의 미소'는 저마다의 날카로운 감식안을 지닌 소설가와 평론가들로부터 공통의 감상을 이끌어냈다. 등단작에 대해 흔히 우리가 걸게 되는 기대 - 기존 작품과 구별되는 낯섦과 전위에 대한 요구 - 로부터 물러나, 별다른 기교 없이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 정통적인 방식을 통해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에 '쇼코의 미소'가 지닌 특별함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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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검둥이 이야기」 등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해 온 윤필 작가와 괴물 신인 주명 작가의 삼박한 합작!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탄생한 「일진의 크기」는 가장 만화다운 설정으로 가장 현실적인 청소년 세계를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일진’의 이야기는 너무 재밌어서 난리가 나기도 했다. 연재 초기부터 연일 급상승한 인기가 점점 언론의 주목을 받더니 급기야 일진 미화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 애정 어린 우려 또는 묻지마 질타가 웹상에서 오갔지만, 두 작가는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처음 계획대로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그 결과, 논란은 자연스럽게 종식되고 독자들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모처럼의 두근거림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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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의 열세 번째 시집. 이번 시집은 '침묵'이 중심 화두인 시집 <침묵의 푸른 이랑>(2012), <침묵의 결>(2014)에 이어 2년 만에 출간된 것으로 '적막'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마음의 그림들을 진솔하게 보여 준다.

1974년 「현대문학」 등단 이후 오랜 세월 '초월'을 기본명제로 더 나은 세계 꿈꾸기를 일관되게 지향해 온 시인은 근년 들어 신과 자연, 자연이 함축하는 언어, 인간의 언어와 비인간의 언어 등 이 세계의 본질과 현상에 천착하면서 부단히 신성을 환기해 왔으며, 이번 시집은 그 연장선상에서 부드러운 서정적 언어로 한결 그윽하고 원숙한 경지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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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은 장편소설. 호국 건국 이래 황실을 수호하던 랑(狼)가의 수장이 제 임무를 방기한 지 어언 오륙십년, 미친 선황의 손에 의해 수많은 황족의 목이 베이고 하늘 아래 그 피는 오직 하나만 남았다. 그리고 마지막 황족마저 황실에서 벗어나려 웅크렸던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황좌가 무에 그리 좋다고 난리들인지.' 제 뿌리를 그대로 뽑아내 온몸을 옥죄는 족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호 시연. 그러나 고작 한 걸음을 내디뎠을 뿐인데, 그저 옛 신화라 생각했던 얘기들이 실제가 되어 그녀의 발목을 붙잡기 시작한다. '정녕 당신은 신이란 말입니까?' 오백년 전부터 예견되어 있던, 천신의 마지막 후손과 가장 강한 지신(地神)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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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의 소설 다섯 편을 모은 연작소설집. 176페이지밖에 안 되는 작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수십 년이 걸려서야 완성된 단단하고 커다란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작가는 20대 후반이던 어느 날 우연히 한 신문 칼럼을 읽게 된다. 「녹색평론」 김종철의 '단 하나의 법조문만 있는 나라'라는 글이다. 얼마나 가슴에 와 닿았던지 작가는 그 종잇조각을 가위로 오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읽고 또 읽는다. '어느 누구도 특권을 누리지 않는다'는 남대서양 화산섬인 트리스탄 다 쿠냐 섬의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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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이라는 한국 전통 문화와 할로윈이라는 외국 문화의 결합을 통해
할아버지와 서로 이어져 있다는 걸 깨닫는 소년의 이야기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 아이들은 자신의 나라의 민속 전통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알고 있을까? 반대로 한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다른 나라의 잘 알려진 민속 전통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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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장편소설.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을 좇는 소녀 강나예가 파티시엘로서 성장하면서 겪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소설 속 주인공인 나예와 훈겸을 통해 '프랑스 월드페이스트리컵 대회'의 생생한 경연 현장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또한 눈과 혀를 즐겁게 하는 부드러운 빵과 디저트들의 향연으로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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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장편소설. 부대찌개가 최고의 외식 메뉴였던 예라와 초롱이에게 갈비를 배 터지게 사주는 새엄마가 나타났다. 하지만 점점 본색을 드러내고 온갖 잔혹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술 마시고 한 대, 기분 나쁘면 한 대, 대답 안 했다고 한 대, 대답했다고 한 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학대는 계속되고 허수아비 같은 아빠는 전혀 아이들의 편이 돼주지 못한다.

뮤지컬 '시카고'의 살인자 록시 하트의 배역을 따내기 위해 점점 더 마녀가 되는 엄마와 마녀 엄마의 성공으로 떵떵거리면서 사는 게 목표인 아버지 밑에서 하루하루 시름시름 앓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기도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브레이크 없이 달리던 엄마를 제지하는 그 무언가가 나타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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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월세 아파트 주민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며 (개저씨가 되기 싫은) 아저씨 입문자 이지원의 산문집.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몇 권의 번역서와 저서를 내놓으며 차근차근 애독자를 확보해 가는 디자이너 이지원의 본격적인 에세이스트 기질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최신 기기를 사들이기 빠듯하지만 논어답터로 살 자신은 없어 레이트어답터에 만족하고, 자작나무 오솔길을 걸을 여유는 진작에 포기하는 대신 재정비 촉진 지구를 걸으며 경전철 공사 현장을 유유히 둘러보기 즐기는 저자는 마치 한때는 타고난 턱과 송곳니를 자랑하던 육식 야생동물이었으나 이제는 삭막한 도시 환경에 완벽 적응한 우리의 이웃 생물 '길냥이'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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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 여행 작가로, 때로는 오지랖 넓은 아저씨로 독자들에게 수많은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해준 빌 브라이슨이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두 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우리에게 신비로우면서도 낯선 영국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던 그가 이번엔 영국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직접 '브라이슨 길'라고 이름 붙인 보그너레지스에서 케이프래스에 이르는 여정은 영국을 가장 길게 잇는 구간이자 영국인도 잘 모르는 사랑스러운 시골 마을을 재발견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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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웹툰 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동명의 웹툰을 책으로 옮긴 만화책이다. 하지만 책은 기존의 웹툰 내용을 그대로 담는 데 그치지 않고 웹툰의 내용을 단행본 성격에 맞게 재구성해 엮었다.

책은 부제 ‘행복한 고교 자퇴생의 일상’이 이야기하듯 주인공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야기를 그렸다. 그러나 주인공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기까지 그리고 자퇴한 이후가 마냥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다. 자퇴, 그러니까 스스로 학교를 그만뒀으니 그만큼 책임도 커졌을 뿐만 아니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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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암자만을 대상으로 한 첫 단행본이다. 10년 넘게 지리산 암자 50여 곳을 모두 탐방한 저자가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23곳의 암자를 배경으로 ‘참나’를 구하는 고요한 자유의 길을 모색한다.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금대암과 유장한 섬진강을 굽어보는 연기암이 인간 세상을 잊게 만드는 비경으로 피안의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천혜의 보고로서의 지리산을 펼쳐보인다면, 푸른 눈의 현각스님이 수행했던 상선암, 오지 중 오지에 있지만 선승들의 수행처로 이름이 높은 묘향대는 번다한 세계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수행처로서의 지리산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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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독자가 선택한 <생각이 나서> 작가 황경신의 <아마도 아스파라거스>. 미발표된 여섯 편의 단편이 새롭게 수록되었고, 2009년 출간되었던 <종이인형> 속 단편 중 일부가 고쳐 실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종말이 닥쳐오는 것도 두렵지 않고, 재즈처럼 제멋대로인 그를 영원히 사랑하리라 다짐하고,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스친 짧고 깊은 사랑의 기억을 간직하고, 서로를 너무 믿은 나머지 오해에 휩싸여 헤어지고, 사랑의 풍경이 비로소 행복해지려던 찰나 죽음을 맞이하는 다양한 '사랑의 풍경'이 황경신 작가 특유의 청아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전해진다. 언젠간 끝이 올 줄 알면서도 사랑에 마음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가 담긴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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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러들럼이 직접 쓴 마지막 제이슨 본 소설이자 현대 스파이 스릴러 소설의 원형이 되는 전설의 시리즈 그 완결편. 볼티모어의 한 유원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그곳에서 한 여자가 의문의 총격으로 숨진다. 그 총알이 노린 것은 실상 전직 CIA요원 콘클린과 정신과의사 파노프.

그들의 공통점이라면 그 유명한 살인기계, 하지만 지금은 세상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힌 제이슨 본의 현재 비밀 신분과 주소를 안다는 것이었다. 제이슨을 내면에 잠재운 채 몇 년간 동양학과 교수로 아내 마리, 두 아이와 함께 데이비드 웨브로 조용히 살아가던 본은 그 사건이 자신을 끌어내 죽이려는 카를로스의 계획임을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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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려는 독자들에게 인문적인 깊이와 실용적인 정보를 동시에 전해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문학수 기자의 ‘더 클래식’ 시리즈이다. ‘더 클래식’은 서양 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인 걸작’ 101곡을 소개하고 각 곡의 추천 음반을 3종씩 선별해 수록한 클래식 안내서다.

2014년 5월에 출간된 첫 번째 묶음 <더 클래식 하나>가 바흐부터 베토벤까지 고전주의 시대의 34곡을 주로 다뤘다면, 2015년 3월에 출간된 두 번째 책인 <더 클래식 둘>에서는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 34곡을, 마지막 책 <더 클래식 셋>에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33곡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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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출간된 《미래의 아랍인 1》의 후속작이다. 총 3부로 예정되어 있는 작품으로 2015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파스칼 브뤼탈Pascal Brutal》이라는 작품으로 2010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했던 작가 리아드 사투프는 아트 슈피겔만과 앨런 무어 등의 걸출한 작가들에 이어 앙굴렘에서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책은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 리아드 사투프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리아드에게는 시리아의 독재자 알아사드만큼 독단적으로 군림하는 독재가가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 압델 라작이다. 압델 라작은《미래의 아랍인》의 핵심적인 캐릭터로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지성인이지만 아랍의 독재자들을 존경해 마지않는 모순적 인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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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 가(家)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네코무라 씨가 동경하는 것은 슈퍼 하우스 마더, 캐시 매클라렌- 하지만 슈퍼 가정부가 되기 위해선 돌봐야 할 게 너무 많다!! 요리, 빨래, 청소에, 주인님의 외도 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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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시리즈. 1985년 <칼리의 노래>를 발표할 당시, 댄 시먼스는 단편만 몇 편 출간한 무명에 가까운 작가였다. 하지만 그는 이 강렬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이듬해 세계환상문학상을 거머쥐었고, 이후 휴고상, 스토우커상 등 장르문학계의 주요 상을 두루 수상하며 장르소설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댄 시먼스는 판타지, 호러, 서스펜스, SF 등 갖가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특히, 모든 장르에 빠짐없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인 '공포'를 실감나게 그리는 재능은 단연 최고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첫 장편 데뷔작인 <칼리의 노래>는 시대적.역사적 배경을 작품에 녹여 플롯을 짜고, 갖가지 장르를 뒤섞어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그의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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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06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