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책들과 주문할 책 몇권과 구입하지 않았지만 눈길가는 신간책들도 함께 올려봅니다.^^

 

1. 나를 위한 선물 2번째인데요,

먼저 지난 달 말부터 지금까지 구입한 책들을 올려볼께요.^^

세트는 어머니 덕분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생일이 다가온다고 용돈을 지난 달 일찍 보내 주셨거든요.

그래서 갖고싶었던 소장하고싶었던 세트라서 지난 달 말쯤에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영도님의 <피를 마시는 새> 세트입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1,2권을 재밌게 읽었고요, 지금 3권을 조금씩 읽고 있어요.

<눈물을 마시는 새> 세트가 있으니 당연히 <피는 마시는 새> 세트도 갖고 있어야겠지요.^^

어머니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어요.

 

세트외에도 구입한 책들입니다.

한국 판타지소설의 대표 작가 이영도의 신작이 출간됐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이야기로부터 5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절대 권력과 자유 의지 간의 치열한 투쟁이 다시 시작된다. 특유의 유려한 글솜씨와 치밀한 주제의식,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작이다. 전8권.

천하를 뒤흔든 제2차 대확장 전쟁도 옛이야기가 되고 제국의 질서 아래 평화가 자리잡은 시절. 하늘을 나는 수도에 머물며 제국을 다스리는 치천제에게 도전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6년 전, 레콘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분리주의를 주창했다가 황제의 토벌군에게 일족이 전멸당한 외눈박이 소녀와 검은 레콘은 뜻을 꺾지 않고 황제의 목을 노린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대장군인 엘시 백작이 유서 깊은 무예의 고장 규리하 정벌에 나서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 갈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이 10개월 동안 방대한 기록과 자료들을 분석해, 세월호 안과 밖에서 4월 16일 오전 8시 49분 급격히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해 10시 30분 침몰할 때까지 101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생하게 재현했다. 배가 급격히 기울어졌을 때 조타실 상황과 승객들의 모습, 승객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주한 선원들의 대화, 해경 경비정에 옮겨 탄 선원과 해경의 대화, 그 후 해경이 지휘부에 보고한 내용, 사고 소식을 들은 청해진해운이 감추려 했던 장면 등을 눈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냈다.
-알라딘 책소개

 

 

 

 

 

 

 

육시몬 장편소설.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 파격적 색정멜로 춘향뎐으로 유명한 막장 작가 '미상'. 콩쥐팥쥐뎐, 선녀와 나무꾼-완전한 사육, 별주부뎐-자라부인의 역습, 이솔낭자뎐-아오, 이솔아!, 진주난봉가, 이십팔색기가 등 인기 좀 있다 하는 남녀상열지사들은 모두 작자 '미상'의 작품이다. 한데 이런 미상의 정체는 놀랍게도 장안 최고의 정절녀 변씨 부인, 변백영이었으니.

그러던 어느 날, 백영은 '춘향의 서신'을 찾는 정체불명의 자객에게 쫓기다 신비로운 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기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자체발광 꽃미남 점쟁이 완얼 선생과 그의 술고래 호위무사 고량주, 위숙휘. 그녀는 완얼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조선 건국 이래 최악의 폭군 이율이 백영을 탐하게 되면서 세 사람은 치명적인 삼각관계에 빠져든다. 그리고 점쟁이인 줄만 알았던 완얼 선생의 정체가 밝혀지며 춘향뎐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로자 룩셈부르크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린 작품이다. 로자의 탄생에서부터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사회주의자이자 혁명가이며, 연인들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여성으로서의 로자의 삶이 연대순으로 그려진다. 당대의 격변하는 시대 배경을 거침없이 묘사해내는 그림에, 드라마틱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유머러스한 로자의 투쟁과 일상 등이 한데 어우러져, 로자의 시대와 삶과 사상이 한손에 잡힐 듯이 그려지고 있다.

또한 사회주의 사상가이자 혁명가로서 로자 룩셈부르크의 일대기를 다루면서, 마르크스의 '자본'이나 로자가 베른슈타인과 벌였던 수정주의 논쟁 등 그녀가 펼치는 사상과 이론이 중간중간에 한 편의 강의를 듣는 것처럼 요약적으로 소개되어 독자들의 사상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조선 최고의 화가, 백성들의 삶을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단원 김홍도. 그는 평생 정조의 총애를 받은 국왕 직속 화원이었으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에는 단 세 줄의 기록만이 전할 뿐이다.

그는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왕의 초상을 세 번이나 그렸지만, 용안을 그리는 영예로운 '어용화사'는 아니었다. 다만 정조의 '이것'만은 그릴 수 있었다는데…. 도화서 화원 중 상위 10명을 선발, 화원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은 자비대령화원 명단에도 김홍도의 이름은 빠져 있다. 그렇다면 그는 정말로 조선 최고의 화가였을까?

왕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기를 끌었던 김홍도의 풍속화, 이 그림들에 담긴 비밀이 있다. 단순한 그림을 넘어 또 다른 쓰임이 있었던 것인데…. 실은 그의 풍속화는 정조의 명에 의해 그려진, 왕에게 바치는 민생보고서였던 것이다. 김홍도는 왕명을 받아 백성의 삶을 밀착 취재.보도하는 수석 엘리트 기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부제에 '아트 저널리스트'란 단어가 붙은 까닭이다.   -알라딘 책소개

 

 

 

2.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선물로 구입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들입니다.

예판이 있어서 당일배송 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장바구니에서 3권이 대기중입니다. 크크크

로설도 있었지만 나중에 나중에 구입하기로 하고 요렇게 딱 3권만 더 구입하려고요.

이 책 넣었다가 빼고 저 책 넣었다가 빼고 장바구니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그랬어요.^^

그래서 고르고 고른 책 3권이지요.

햇빛을 이용해 흰 색의 하늘을 만들어 낸 수묵화 같은 사진부터, 광각렌즈로 목련의 흔들림과 날개 짓을 드러낸 사진 등 45점의 미학적 목련 사진이 담겼다. 봄 한철 짧게 피고 지는 목련이, 작가를 만나 때로는 어머니의 한복이 되고 때론 날개가 되고 전등이 되었다. 중견사진가 지용철의 작품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조선사를 연대순으로 재구성한 역사교양만화 시리즈 '조선왕조실톡'. 1권은 조선을 건국한 '건국 패밀리'(태조, 정종, 태종)와 조선 왕조의 토대를 닦은 '성군 패밀리'(세종, 문종, 단종),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은 '폭군 패밀리'(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를 다루었고, 2권은 반정과 사화의 주인공인 '사화 패밀리'(중종, 인종, 명종)와 임진왜란의 주인공인 '왜란 패밀리’(선조, 광해군)를 담았다.

그 다음으로는 두 번의 호란을 맞은 '호란 패밀리'들을 다룰 차례지만, 역사의 흐름을 좌지우지한 왕들과 신하 이야기에서 잠깐 벗어나 조선시대 역사의 피와 살을 담당했던 백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자.
-알라딘 책소개

 

 

 

 

 

 

 

 

 

 

 

 

 

 

 

 

 

 

 

3. 그저 눈길가는 책들, 관심책 신간입니다.

군침만 질질 흘리고 있는 책들도 있지요.

욕심내지말자~ 외치고 있습니다.^^;;

박소연 장편소설. "성희, 두 번 다시 성희께서 저를 잊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제가 성희의 살아 있는 악몽이 되어 드리지요."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혀에서 비릿한 맛이 느껴졌다. 깊고 깊은 입맞춤. 마지막 남아 있는 공기까지도 모조리 빼앗아 버리고 말겠다는 듯이 집요했다.

가슴의 검상에서 흘러내리는 피와 함께 저항할 힘조차 몸에서 빠져나갔다. 세희의 눈가에서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아, 밉다. 미워. 증오스러워. 나의 몸을 탐하고, 나의 가족을 죽이고 나의 생명까지 빼앗아 가는 저자가 미치도록 밉다. 저자에게 내가 맛본 고통을 그대로. 아니, 몇십, 몇백 배로 부풀려 갚아줄 수 있다면…. 처절한 증오를 품고 죽은 세희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와 그를 찾아낸다. 이번에야말로 원수의 심장을 갈가리 찢어놓기 위하여.   -알라딘 책소개

 

 

 

 

 

 

 

 

 

 

 

 

 

 

 

 

38개국이 넘는 나라에 판권이 팔리며 큰 호평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가디언」에서 별 네 개를 받고, 「USA 투데이」와 「뉴욕 타임스」에서 뽑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은, 태어날 때부터 피로 신분이 결정되는 사회의 피지배층 출신 소녀가 특별한 능력을 얻으면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5살의 젊은 작가가 쓴 데뷔작이지만 출간도 전에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 판권이 팔렸으며, 초판 15만 부가 순식간에 팔리는 등 2016년 현재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USA 투데이」는 이 작품을 두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중독성이 있고, 으스스한 동시에 서스펜스가 넘친다"고 평했으며 「커커스 리뷰」는 "지긋지긋한 판타지 트렌드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했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224권. 2008년 「정신과표현」을 통해 등단한 임호상 시인이 시를 쓰기 시작한 지 30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시집. 임호상 시인의 시는 대체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수렴하는 태도를 바탕에 깔고 있다. 현실 세상을 향한 첨예한 비판보다는 가족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담긴 시편들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제4부의 시편들은 시인의 터전인 여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섬들에 무한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데 그 어떤 애향가보다 사무치는 정서를 품고 있다. 돌산의 모장마을과, 하화도, 오동도, 금오도 등은 시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육화된 시어로 재현된다.

-알라딘 책소개

 

 

 

 

 

 

'416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2년. <4월이구나, 수영아>는 당시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전수영 선생님의 엄마가 겪은 모든 감정의 기록이자, 아직 모든 곳에 존재하는 딸, 수영이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2년간의 삶을 빠짐없이 써내려 간 엄마는, 이제까지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그날 그 아침을, 아이들을 그리고 수영이를 잊지 않기 위해서.

엄마는 딸이 남기고 간 흔적을 모두 끌어모았다. 수영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썼던 육아일기, 일곱 살 수영이가 엄마에게 보낸 첫 편지, 딸의 방에서 찾아낸 머리카락 그리고 교사수첩 안에 남은 4월 15일 마지막 수업의 기록까지. 그 흔적 안에서 수영이는 여전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딸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서 받은 편지도 꼼꼼하게 갈무리했다. 딸의 친구들이, 제자들이, 동료 선생님들이 엄마에게 건네 준 편지에는 엄마가 몰랐던 수영이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알라딘 책소개

 

 

사회과학과 문학으로 세월호 참사를 되새기는 책. 세월호 참사 이후 1인 시위와 추모문화제,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가만히 있지 않는 강원대 교수 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무거운 과제들을 진지하게 성찰한다. 먼저 1부 '세월호의 사회과학'에서 참사의 발생과 진상규명에 이르는 과정을 다양한 사회과학적 도구로써 분석한다.

예방과 구조, 진상규명에 이르는 과정에서 드러난 국가 시스템의 절망적 현실,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오히려 키운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 행태, 특별법 제정과 특위 구성 및 운영 과정에서 벌어진 잡음 등 세월호 참사 이후의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모습 그 이면에 놓인 사회과학적 의미를 짚어본다. 2부 '세월호의 문학'에서 열두 편의 시를 통해 희생자를 깊이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서 상처받은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알라딘 책소개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2012년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프린세스 바리>, <목공소녀>, <연애독본> 등의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 박정윤이 6년 동안 처절하게 써내려간 나혜석 일대기다. 감성적 문체와 예민한 문제의식으로 밑바닥 삶을 촘촘하게 복원하고 사회의 여러 문제를 민감하게 읽어낸다는 평가를 받아온 박정윤은 이 책에서 '영원한 신여성' 나혜석의 비극적 운명에 눈길을 던진다.

작가는 나혜석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해방 후부터 한국전쟁 전까지의 사회상도 세밀하게 담아낸다. 현모양처만을 여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로 휘두르던 당시, 작가가 그린 나혜석의 비극적 운명은 절절하다.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가는 여러 인물들의 결말은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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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김영랑, 정지용처럼 오래 전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시를 썼던 시인들의 작품부터 김용택, 나태주, 도종환, 서정윤 같은 근래 시인들의 작품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시 70편을 모아 묶은 시선집이다. 가까이 두고 때때로 펴보며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책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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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에 비친 달>, <인연 1, 2> 등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로 오랜 기간 소설과 명상적 산문을 발표해온 작가 정찬주가 이번에는 이순신에 관한 대하역사소설을 펴냈다. 이미 소설이나 영화 등 임진왜란을 무대로 하고,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은 많다. 임진왜란은 그만큼 역사적으로 특별한 시기였고, 이순신은 그 안에서 빛나는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찬주 작가가 그려낸 이순신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완전무결한 '영웅 이순신'이 아닌, 백성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인간 이순신'이다. 충청도 아산 사투리로 이야기하고, 용맹함 이면의 두려움을 드러내고, 결정 앞에서 고민하고 망설이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분연히 일어섰던 백성에 주목한다. 이순신을 이순신이게 한 당시의 선비, 장수, 승려, 천민 들의 의기와 충절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도 소설은 당시의 시대로 돌아가 군사 문화, 의식주 문화, 여러 지방의 사투리, 풍속 등을 가늠케 할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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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오늘의 사건사고>를 비롯해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 스민 동시대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포착한 작품을 선보이며 일본 현대문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실력파 작가 시바사키 도모카의 장편소설.

작가 스스로 자신이 추구해온 주제와 표현기법을 집대성한 소설이라고 평가한 <봄의 정원>으로 지금까지 발표한 소설 가운데 가장 완성도와 성숙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으며 제151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아쿠타가와상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순수문학상이자, 지난해 수상작인 개그맨 마타요시 나오키의 <불꽃>으로 대중적으로도 새로운 조명을 받으며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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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에 맞추어 발간되는 김덕배 장편소설. 미처 피기도 전에 스러져간 어린 학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이야기이다.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함께 수장된 수많은 학생과 선생님들 가운데 세 명의 학생과 두 명의 선생님이 우주의 '영파워 XQ'라는 위성에서 영혼으로 겪는 일이 눈에 보이듯이 생생하게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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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청년 ‘하타노 유카리’는 어느 날 한 가닥의 끈을 발견한다. 그 끈을 따라 숲을 헤매던 중 수수께끼의 흰 토끼와 만났다. 갑자기 말을 시작한 그 ‘토끼 씨’는 놀랍게도 그 긴 귀로 사람의 ‘인연’을 묶기도 하고, 가위처럼 싹둑 자를 수 있다고도 한다. 게다가 토끼 씨는 유카리에게도 그 ‘인연’을 보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한 사람과 한 마리의 연인과 친구, 가족 등의 ‘인연’을 둘러싼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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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청소년 문학의 네 번째 책. 제5회 한우리 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작이다. 4명 아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삶이 보여주는 우리 청소년의 현실. 가혹한 현실은 너무도 덤덤하게 다가와 어느 순간 송곳처럼 가슴을 찌른다. 기존 청소년 문학과의 차별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작가의 독특한 색깔이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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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것이 걱정인 여자들에게 남인숙이 전하는 솔직발랄한 공감 지침서. 여자가 여자에게 건네는 다정하고 솔직한 수다 모음이다. 발칙한 제목과 달리 아주 편안하게 읽히는 것이 반전이다.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진솔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작가 남인숙의 꾸밈없는 글이 공감을 자아내며 우리를 웃고 울게 한다.

네이버 '출간 전 연재' 포스트를 통해 사전 공개된 내용에는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절절한 댓글이 달렸다. "별 생각 없이 글을 읽다 엉엉 울고 말았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다독일 수 있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가 생긴 것 같아 위안을 받았다" 등등 미혼이든 기혼이든, 아이가 있든 없든, 20대든 30대든 40대든, 한껏 위로받고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열렬히 토로하며 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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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앤 리듬」으로 2~30대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과 고민거리로 많은 공감을 얻었던 애슝 작가가 두 번째 단편만화모음집 「어느 날의 먼지」로 돌아왔다. 전작에서는 조연으로 등장했던 사람이 이번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나’와 같은 주인공들로 단편집을 꽉 채웠다. 주인공들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작은 바람에도 마구 흔들리는 꽃 같은 청춘들이다.

첫 번째 이야기 「어느 날의 먼지」의 주인공 솔은 은행에 다니는 삶이 익숙해진 평범한 서른 살이다. 하지만 승진에도 미끄러지고, 오래 사귄 남자친구는 해외파견을 나가게 되며 자연스레 헤어진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업무에 시달리고 나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휩싸인다. 나는 어릴 때 어떤 꿈을 가졌었을까? 솔은 자신이 어렸을 때 직접 만든 상상친구 ‘먼지’를 보게 되면서 어린 시절의 꿈을 되돌아보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

 

 

민음사는 '현대의 고전' 이문열 중단편전집 출간을 기념해 초기 소설에서 후기 소설까지, 전집에 수록된 51편의 소설 중 등단작부터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수상작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예지 「뉴요커」 수록작 등 수상의 영예가 있는 작품만 묶어 특별한 판본을 준비했다. 이문열 소설을 둘러싼 명성의 실체가 궁금한 독자라면 이 맛보기 소설집에서부터 출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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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다 장편 로맨스 소설. 서울의 한 외진 골목. 월계동의 프리마돈나 백화는 묘한 눈동자를 가진 폭군 강이안과 마주한다. 위기에 놓여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그를 심장박동만으로 완벽하게 멈춰버린 그녀. 그 순간, 강이안은 다짐했다. 이 여자를 어떻게든 붙잡고야 말겠다고. 그 순간, 백화는 결심했다. 이 남자에게서 어떻게든 도망치고야 말겠다고. 힘 센 남자와 기 센 여자가 펼치는 케미폭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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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서 장편소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남겨진 수많은 빚, 책임져야 할 철없는 동생까지… 자신에게 유독 가혹한 세상과 마주한 여자 지완. 그녀는 장례식장에서 나와 비틀대던 중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다. 감당할 수 없는 불행에 휘청거리는 그녀에게 쌀쌀맞은 위로를 건네는 차 주인 강우. 그렇게 서로에게 짧은 기억만을 남긴 채 스쳐 지나간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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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2: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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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4: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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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8: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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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11: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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