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운당 2 - 완결 제로노블 Zero Novel 19
이동희 지음 / 동아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요운당> 2권에서 승정과 호요, 세문공자 엽서인데요.

원래는 승정이 머리색이 하얀색이 아니였어요.

추산선녀 혜정이랑 머리색깔이 같지요?

혜정이가 막내딸(승정)를 추산으로 데리고 가서 살려줍니다.

그렇니까 승정이가 선녀가 되는거지요.

원래 승정이는 태어날 때부터 인간도 아닌 그렇다고 요물도 아닌... 사연이 많습니다.

처음에 까만 머리색깔이였는데 여러가지 안 좋은 일을 겪었던 승정이랍니다.

여기에 나오는 호요나, 세문공자, 추산선녀 혜정, 도깨비 왕 린보다는 승정이가 제일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에요.

태어난 죄밖에 없는데 고통과 상처를 엄청 많이 받았지만 2권에서는 해피엔딩이라서 좋았어요.

아 참, 마지막에서 승정이 머리색깔이 원래 가졌던 색으로 되찾게 됩니다.

 

엽서는 호요와 승정이고요,                             꽃을 들고 있는 세문공자랍니다.(엽서)

괜히 꽃 들고 다니다가 나중에 구렁이요괴와 혼인하게 되지만..

아 물론 세문공자는 인간입니다.

 

★승정(여주) → 승정이 역시 아픈상처를 갖고있음.

여리고 착하고 순진하고 솔직함.

정이 많고 눈물이 많음.

 

★세문(오공자) → 호요의 보호자라고 할 수 있지만 호요가 인정하지 않음.

세문공자는 바보같고 멍청해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음.

정도 많고 착하고 너무 순함. 호요와 린한테 많이 무시당함.

그래도 서운하다 표현하지 않고 그저 미소를 지을 뿐.

한마디로 너무 순진하고 착해서 탈입니다.

 

아래는 외전 중에서 밑줄긋기를 했어요.^^

 

-호요는 가느다란 얼굴선이 콤플렉스다.
-사실 그리 작거나 뼈대가 가느다란 편은 아닌데, 분위기나 갸름한 얼굴 탓에 유약한 이미지가 있다.
-호요가 세문을 싫어하는 건 그의 덩치가 부러워서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는 특히 그랬다.
-승정은 의외로 청소를 즐거워한다.
청소를 하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린은 약한 청소 강박이 있다.
그가 가장 자주 하는 잔소리는 `청소 좀 하고 살아라!`다.
-호요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혜정은 별 용건 없이 종종 요운당에 걸음을 한다.
와서는 시답잖은 트집을 잡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들고 돌아간다.
린은 혜정이 올 때마다 `도둑이 왔다`며 타박한다.
-그림자 일족 시는 세문의 일을 자주 도와주고는 한다.
도성 사람들은 세문을 `도깨비 공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새문은 린이 만든 요리를 먹어 본 후 진지하게 식당을 차려 보라고 권유했다.
그러다 얻어맞았다.
-승정의 왼쪽 눈은 시력을 잃었지만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호요는 혼인 후 다시 승정에게 존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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