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이였는데 예약기간이 길어서 어제 늦게 받았습니다.^^
예약기간이 긴 책은 이 책이 처음인 것 같아요.
한달 정도 넘은 것 같아요.
그래도 온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받고나니 '깜짝 선물'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어제 박스를 푸는데 잘못 배송이 되었나 했습니다.ㅋㅋ
왜냐하면 상품페이지의 표지가 완전 달랐거든요.
그러다 제목을 보고 알았어요~ ㅎㅎ
갖고싶은 책이기도 하고 소장하고 싶어서 이 책으로 부탁을 드렸답니다.^^
근데 어제 받고 보니까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 표지가 너무 예쁘고 계속 보기만 했네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용~ ㅎㅎㅎ
책이 두꺼워서 좋고요~
각권 인쇄본이였어요~
저는 1권만 인쇄본인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살펴보니 두 권다 인쇄본이에요~
아래는 알라딘 상품페이지 책 표지에요.
정말 완전 다르지요?
아마도 표지 때문에 예약기간이 길어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에 깔고 만들어진 소설 <피리새>. 운명을 받아들인 자만이 운명 너머의 것을 보고,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주제를 완벽하게 이야기 속에 녹여서 보여준다. 수목신앙과 내림굿, 이무기와 도깨비, 황천강과 역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새롭고 놀랍게 묘사하여, 지극히 한국적인 느낌으로 여느 판타지와는 차별성을 둔 새로운 한 줄기의 흐름을 개척하고 있다.
작가는 익숙한 신화와 설화들을 이용하고 있지만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처용이 종두법을 개발한 사람으로 나오는 것도 그렇고, 주몽이 활의 명수라는 지위를 전해 내려가는 왕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도, 화랑 역시 단 여덟 명으로 구성된다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처용이 서라벌 밤거리를 노닐다 돌아와 역신과 만난 장면에 대해서도 작가는 재치있는 해석을 통해 하나의 사건을 그 얼마나 다양하게 볼 수 있는가를 알려준다.
-알라딘 책소개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