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속!!!!

찬물에 샤워를 해도 시원하지가 않고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지도 않고

서늘한 가을이 빨리 오면 좋겠다!!!!

 

 

오늘 불금 잘 보내시고~

주말도 잘 보내셔요~ *^^*

 

 

오사 게렌발 자전적 그래픽노블의 정점이라 할 만한 신간이다. 어떤 물리적인 학대도 없고 사회적인 문제도 없는, 겉보기에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가족 관계 속에서 파괴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제니의 성장기를 다룬다.

인간관계에 서툴고 자기비하로 가득 차 있는 제니가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었던 가족 간의 기이한 현상을 퍼즐 맞추듯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왜 그토록 불안과 욕구 불만 증세에 시달려왔는지, 부모님은 왜 그런 식으로 행동했는지를 받아들이는 시점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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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학 시인이 골라 뽑은 주옥같은 50편의 시와 여기에 해설을 덧붙인 시선집이 실천문학에서 나왔다. 안상학 시인이 엮은 첫 번째 사계사화집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매일신문」에 연재하던 110편의 시와 해설 중에서 작고 시인 작품과 외국 시편 등을 제외하고 가려 뽑아 50편의 시를 모았다.

일 년 동안 매주 2편씩 골라 해설을 써 나가는 일은 엄청난 집중력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에서 시작해 대자연의 순환을 한 순배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시인은 분명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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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장산스님은 20여 년간 마음에 품고만 있던 만행길에 올랐다. 부산 세존사에서 설악산 낙산사까지 그리고 다시 부산 세존사로 회향하는 53일간, 1천 300킬로미터를 걷는 전국 도보 순례였다. 매일 25킬로미터 이상을 걸으며 장산스님이 만났던 바깥의 세상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그리고 '시간을 들여 오래 걷는다'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서 장산스님이 깨달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걷는 곳마다 마음꽃이 피었네>는 평생을 수행자로 살아온 한 스님이 떠난 국토 순례의 기록이자, 길 위에 선 수행자의 불교적 성찰의 결정체이다. 세속에서 만난 인연들과 그들을 통해 얻은 선지식과 지혜들, 그리고 신행생활에서 벗어나서 길을 걸으며 얻은 인생에 대한 뜻밖의 배움 등은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남다른 패션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일상을 보여주며 2만여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 제제(@jejebabyxx)의 98일간의 유럽 여행.생활기. 스물세 살에 떠났던 한 달간의 첫번째 유럽 여행(1부 ‘첫 여행’)과 이후 다시 유럽으로 떠나 두 달여 동안 돈을 벌며 생활했던 두번째 유럽 생활(2부 ‘다시 여행’)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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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류의 압축된 문체로 술과 도박의 삶, 섹스와 폭력, 세상의 부조리와 어리석음 따위를 가차 없이 그려낸 전설적 작가 찰스 부카우스키(1920~94)가 죽음의 문턱에서 쓴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이다.

50년간 애용했던 타이프라이터를 매킨토시 컴퓨터로 바꾸고 그는 죽기 직전까지 글쓰기에 대해, 경마의 효용에 관해, 돈과 인간에 대해, 죽음에 관해, 젠체하는 문인들의 행태와 정체에 대해 성찰했다. 부카우스키의 모든 시와 소설이 자전적이라고는 하지만, 그의 내밀한 생각과 느낌들을 이 일기만큼 오롯이 드러낸 글은 없었다. 그 기록에 미국 언더그라운드 만화의 선구자인 로버트 크럼이 그림을 달았다. 이 책은 두 전설의 공동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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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강기 프로젝트 6권. 엘러리 퀸은 미국을 대표하는 탐정소설가들의 필명이자 그들이 창조한 탐정의 이름이다. 사촌형제였던 프레더릭 다네이와 맨프레드 리는 첫 번째 소설 <로마 모자 미스터리>를 쓰면서, 탐정의 이름이 작가의 이름이기도 하다면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울 거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탄생한 작가 엘러리 퀸과 탐정 엘러리 퀸은 그들의 예상대로, 아서 코난 도일와 그의 탐정 셜록 홈즈, 애거서 크리스티와 탐정 에르퀼 푸아로 등과 함께 탐정소설계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왜 하필 '엘러리 퀸'이라는 이름을 선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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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 평균 21일.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 호스피스. 죽음이 일상인 그곳에서 1년간 머물며 삶의 의미를 좇은 이창재 감독이 전하는 '내일이면 너무 늦을 깨달음'.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진실을 좇는 끈질긴 삶의 관찰자 이창재 감독은 호스피스에서 보낸 1년을 영화 [목숨](2014)으로 먼저 선보였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는 우리네 엄마, 아빠,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명품 다큐'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이 맞는지, 이 속도가 옳은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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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설터의 34년 만의 장편이자 유작. 제2차 세계대전 중 해군으로 태평양전쟁에 참전했던 한 미국 남성의 일대기다. 주인공 필립 보먼은 전쟁이 끝나고 대학을 나와 기자로, 출판사 에디터로 비교적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동안 숱한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며 마음속 공허함을 메워간다.

맞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과 이혼, 공허감을 메우기 위한 임시적인 연애들, 뉴욕의 단골 카페와 레스토랑, 에디터로 일하면서 맞닥뜨리는 작가와 동료 그리고 출판계의 여러 모습들. 제임스 설터는 얼핏 소소해 보이는 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필립 보먼의 삶을 구축한다. 수없이 스쳐 가는 사람과 장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여러 만남들로 가득 찬 필립 보먼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탐색해나간다. 전후 경제적 부흥 속에서 지나온 미국 중산층 남성 삶의 전형이 제임스 설터의 여분을 깎아낸 담백한 문체와 젊고 감각적인 대화들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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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노멀 로맨스'란 불가사의하며 판타지적인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를 일컫는다. 뱀파이어나 좀비, 늑대인간과의 사랑 이야기 등이 여기에 속하며 G. A. 에이켄 작가의 '드래곤 킨 시리즈' 역시 인간과 드래곤의 사랑에 관한 패러노멀 로맨스이다.

'드래곤 킨 시리즈' 중 <드래곤 조련하기>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최고 바람둥이 드래곤 그웬바엘과 영리하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공주 다그마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간과 드래곤, 왕좌를 노리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까지 가세한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이다.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대사, 힘 있는 문체는 강렬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알라딘 책소개

 

 

 

 

 

 

 

 

 

 

 

 

 

 

 

 

 

최기억의 로맨스 소설. "그대는 누구지? 난 분명 남자를 고용한 걸로 아는데, 아닌가?" 사내인 줄 알았는데 검무를 추는 그녀는 분명 여자였다. 낭창낭창한 몸짓으로 춤을 추는 그 모습에 참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확인해 보고 싶었다. 영원히 멈춘 줄 알았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그녀의 정체가 무언지.

"딱 한 번만 욕심을 부리고 싶어요. 딱 한 번만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 감히 넘볼 수 없는 사내인데, 절대로 넘봐서는 안 되는 사내인데 이 낯선 감정들을 참으로 알 수가 없다. 어느덧 돌아보니 가슴에 조금씩 들어차기 시작한 그로 인해 흔들리는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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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6월 26일 정오경에 일어난 백범 김구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팩션이다. 이승만, 김구, 신성모, 김태선, 장택상, 노덕술, 김지웅 등 당시 실존인물들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묘사되며, 반민특위 해체, 김약수 부의장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와 김일성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역사적 실제사건을 이야기를 풀어가는 장치로 등장시키고 있다.

수많은 역사적 사료와 당시 신문에 실린 기사, 그리고 해외 기사와 자료까지 읽으며 그 시절 인물과 사건을 낱낱이 살핀 작가는, 허구의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 이야기를 꾸미고자 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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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은 일찍부터 우리나라 선문의 기본 교과서로 채택되어 선종의 승려들은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필독서였다. 고려 때 수선 결사의 제2세 법주인 진각 혜심 국사가 선문 공안 1,125칙을 불경 또는 조사의 어록에서 발췌한 다음, 그에 대한 강령의 요지를 제시한 염과 찬송을 붙여 완성한 30권으로 이뤄진 선종의 지침서이다.

백봉 김기추 거사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승속을 막론하고 처음 <선문염송>을 강론하고 <선문염송요론>이란 제목으로 총 15권을 책(법보시용)으로 펴내고 입적했다. 도서출판 비움과소통은 선의 대중화를 위해 백봉 거사 입적 30주년(8월 2일)을 기념, <선문염송요론> 제1권부터 15권까지 단계별로 영인.간행하여 시중 서점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알라딘 책소개

 

 

 

어제는 정말 혈압이 엄청 올라갔다.

어제도

오늘도

기다려도

사과 메시지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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