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라벨 클럽. 이제언의 로맨스 소설. 가르신 대륙의 사람에게는 '요하'라는 존재가 함께한다. 요하란 영혼의 반쪽이며, 평생의 반려. 그리고 '요나'란 요하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대륙 동쪽의 명가 해나 가문의 딸 샨아에게는 선천적으로 요하가 없었다. 세상과 단절되어 살던 소녀는 어느 날 '요하의 숲'으로 떠나 아름다운 밤하늘을 형상화한 요하, 반야를 만난다. 그리고 여정에서 돌아오며 마주친 사람들과 더불어 세상의 기쁨도 슬픔도 모른 채 살아 온 샨아의 마음에 따스함과 애틋함이 깃들기 시작한다.
다인 김민경의 로맨스 소설. 물의 신녀가 비를 내리는 다섯 개의 나라에서 신녀가 연달아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동연국 최고의 무인, 하랑은 비를 내려줄 여인을 찾아오는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질하다 끌려온 대한민국의 여대생, 윤해연. 한데 이 여자 만만치 않다. "황제든 누구든 또다시 내 말을 우습게 여기고 무시했다간, 그땐 나도 가만있지 않겠어요."
과연 그녀의 등장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명석한 두뇌와 권력을 겸비한 잔혹한 황제, 가후. 신녀를 살해하려는 비밀 조직의 두령, 유신. 해연에게만큼은 한없이 자상한 달천의 대장, 하랑.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감정이 부딪친다. 기묘한 땅에서 벌어지는 거대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예스터데이>,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 등의 시집을 출간한 김준 시인의 첫 번째 에세이집. 삶의 일부를 세 가지 테마로 나눈 작품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가슴 저린 아픔, 상처, 슬픔, 그리움이 시간을 타고 흘러 고이고, 버리고, 모아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알라딘 책소개
안소영 장편소설. 아무도 시를 쓰려 하지 않던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 낸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 생전에는 무명 청년으로 지내야 했으나, 유고 시집을 통해 암흑의 식민지 시절을 통과한 가장 빛나는 작가로 남은 시인 윤동주의 궤적을 찬찬히 되짚으면서, 작가 안소영은 시인의 삶과 시가 띠었던 빛깔을 섬세하게 복원해 낸다.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성찰적인 문체로 시인 윤동주의 광범한 독서와 치밀한 사색, 벗과 문학에 대한 단단한 애정을 펼쳐 보인다. 절절한 슬픔과 좌절 속에서도 한 편의 서정시를 길어 올리던 청년 윤동주를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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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작가 김준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후, 1998년 첫 시집 <Yesterday>를 출간했다. 첫 작품이 시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자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2002년 두 번째 시집인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를 출간, 두 번째 작품 역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5개월 연속 시 부분 1위를 지켰다. 그리고 돌연 은둔생활로 잠시 종적을 감춘다.
그는 13년 만에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찾아왔다. 세 번째 시집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는 그의 첫 번째, 두 번째 시집에서 선별된 일부 작품들과 함께 선보인다. 공백이 길었던 그의 컴백을 알리는 이번 시집은 더욱 특별하다. 작가의 기존 작품과는 차별화된 시화선집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의 시화선집에는 이혜민 화가의 그림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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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 윤희수의 로맨스 소설. 아비가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풍비박산된 그믐밤, 관군을 피해 금역의 땅 태산에 발을 들인 율아.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는 범을 마주했다. 인(人)을 먹는다는, 소문 속의 존재를. "죽고 싶어 숨어든 것이냐? 아니면, 나의 반려가 되려고 기어들어온 것인가?"
은빛 머리카락, 푸른 안광, 피를 머금은 듯 붉은 입술. 달빛 아래 비친 그의 모습은 흡사 빙화 같았다. 그 치명적 매혹을 지닌 얼굴을 마주한 순간, 그녀는 도망칠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두려움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하여 그가 쥐고 있는 제 목숨을 걸고 제안을 했다. "말씀해 주십시오, 범님이 원하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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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상처적 체질>의 시인,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작사가, KBS1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리스트 류근 시인이 페이스북에 올리며 수많은 페이스북 유저들을 울리고 웃긴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툰이다.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시골 마을에 세입자로 들어와 살게 된 낭만파 시인 유씨와, 동화작가가 되고 싶은 순정파 집주인 아저씨. 못 말리는 두 사내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왈츠 풍의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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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권~
쌓인 책들이 조금씩 바닥이라서 조금씩 구매해서 읽은 책들이다.(궁금한 책들만)
(물론 안 읽은 책들도 조금 남았지만)
여러가지 일로 책 구매는 좀 자제해야 될 것 같다...ㅠㅠ
즐겁고 행복한 8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