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부' 시리즈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가 당당하게 일본 미스터리 제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빙과>로 데뷔한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개성과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명. 이번에 출간되는 <야경>으로 해마다 발표되는 가장 공신력 있는 미스터리 순위 세 군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미스터리의 경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제왕으로 등극했다.
파출소의 경관, 여관 종업원, 아름다운 어머니를 둔 두 자매, 해외 주재 비즈니스맨, 휴게소를 지키는 할머니, 가게 안주인…. 일순 평범해 보이는 인생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들과 어둠에 가려진 여섯 가지의 놀라운 진상을 담은 작품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나는 데 이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면서 명실 공히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적 시리즈 '형사 해리 보슈'의 열네 번째 책. -알라딘 책소개
유예온의 로맨스 소설. 윤소녀가 깨어났을 때, 그녀가 있는 곳은 낯선 남자의 침대였다. "너는 누구지?" "글쎄, 내가 말하는 것보다 당신이 알아내는 게 빠르지 않을까?" "말해라. 지금이라도 말하면 목을 베진 않겠다." "죽여도 상관없다니까." 날카로운 칼날 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소녀와 그런 그녀에게 난생처음 관심이라는 것을 느낀 사막의 왕, 진.
"너를 흔드는 게 있다면, 그건 나여야 한다." 호기심에서 시작해 짙은 소유욕으로 깊어가는 그의 마음. 사나운 맹수와 시니컬한 소녀의 한침대 위, 묘한 동거. 그녀는 과연 맹수의 손에서 달아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오베라는 남자]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 소설.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신인 작가를 스타로 만들어준 소설이다. 또한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 유럽 전역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올해의 책' TOP3을 차지한 작품이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기자와 PD로 오랜 세월 일해 온 작가의 늦깎이 데뷔작인 이 소설은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 100만 부,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팔리며 '백 세 노인 현상'을 일으켰다.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원작만화. 특별한 이유도 없었다. 목적도 없었다. 그저 뱀파이어로 태어났을 뿐. 수 많은 도시와 사막을 돌아다니며 뱀파이어 소녀는 살아있는 것들의 피로 목숨을 연명해 온다. 나는 누구이며, 왜 배가 고픈지 궁금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알라딘 책소개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시리즈 4권. 그림을 통해 조선 사회를 산 선조들의 예술, 문화를 만나는 기획시리즈다. 네 번째 책인 '풍속화'에서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조선사회를 살아간 선조들의 다양한 삶을 만나게 된다. 저자 윤진영 교수는 고전의 바다 장서각에서 역사연구와 미술사의 기초역량을 익힌 후 한국회화사로 미술사 석·박사 학위를 받은 분으로 이제까지 접해 보기 쉽지 않았던 관인, 사인, 서민 풍속화를 총망라한 다양한 그림을 진솔한 설명을 겻들여 조선사회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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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의 작게 걷기]
이다의 그림 여행기. 자박 자박, 그냥 걷는다. 작게 걷는다. 사진은 찍지 않는다. 그림으로 그리고, 손글씨로 적는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지만, 돗자리와 간식, 스케치북과 연필만은 철저히 준비한다. 예산은 소액에 체력은 저질, 그래도 사소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안목과 공원에서 혼자 낮잠 잘 만큼의 배짱이 있다.
[끄적끄적 길드로잉]
길드로잉은 길에서 그리는 그림, 여행을 떠나 그리는 그림, 일상 속에서 그리는 그림, 잠시 시간을 내서 그리는 그림이다. 작정하고 이젤 앞에 앉는 그림 그리기는 아니지만 내 일상과 여행을 예술로 만들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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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그래픽노블. Annihilation. 소멸, 혹은 전멸이라는 뜻의 제목을 지닌 이 작품은 우주 전복을 꾀하는 어나일러스와 이를 둘러싼 굵직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초대형 코스믹 크로스오버 이벤트이다. 시기적으로는 <하우스 오브 엠>과 <시빌 워>의 사이에 위치했기에 혼란을 정리하기 바쁜 지구 히어로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반면, 우주 여기저기를 넘나드는 유명 인물들이 대거 나타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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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부터 2007년까지 사십 년에 걸쳐 씌어진 존 버거의 사진 에세이들로, 예리한 감각을 지닌 작가 제프 다이어가 한 권으로 엮었다. 존 버거의 사진 에세이에는 사진가나 이론가의 글에서는 볼 수 없는 바깥의 시선이 담겨 있다. 큐레이터나 사진연구자의 권위를 가지고 사진에 접근한 것이 아니었기에, 그의 글은 축적된 지식의 결과라기보다는 그 과정을 적극적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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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 듯 운명처럼 만난 네 남녀가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한 달여의 시간을 함께 여행하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가슴 찡한 성장의 이야기. 여전히 회자되는 전설의 시트콤 [남자 세 여자 셋]을 집필한 작가답게 통통 튀는 대사와 눈에 잡힐 것처럼 생생한 묘사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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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중력 삐에로>, <칠드런> 등 국내에 소개된 작품 수만으로 이미 중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사카 고타로의 스물여섯 번째 단행본. 2007년 <골든 슬럼버>를 발표하면서 스스로 작가 생활의 제2기에 들어섰다고 공언한 이래, 어떻게 하면 보다 실험적이고 보다 도전적인 작품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해 온 그가 제2기 7년간의 결정이라며 만족스럽게 선보인 연작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J.H Classic 2권. 나태주 시집. 나태주 시인의 작품 가운데에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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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미국 작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가 번역을 다듬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2015년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하퍼 리의 두 번째 소설. 1960년 출간된 하퍼리의 첫 번째 소설 <앵무새 죽이기> 이후로는 작가의 유일한 작품이다. 2015년 2월 하퍼 리의 또 다른 원고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전 세계 언론이 들썩였고 출간 결정의 내막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했으나, 앨라배마 주의 수사와 하퍼 리의 공식 성명으로 하퍼 리가 진정 <파수꾼>의 출간을 원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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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표 작가의 데뷔작. 사망한 자들이 생전의 시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는 기적을 부여 받는 시판. 이 운명의 시간을 관장하는 세 명의 재판관이 허락한 생전으로의 아름다운 여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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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라는 어두운 그늘 속에서 벌어진 처절한 삶과 죽음. 추리소설의 짜릿함을 넘어선 인간에 대한 깊은 물음과 진한 감동. 1974년 「한국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전 당선작이자,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당시 거금 2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던 <최후의 증인>이 돌아왔다.
살인 혐의로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황바우. 특별사면으로 이루어진 그의 출옥과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양조업자 양달수가 온몸이 난자당한 익사체로 발견된 것. 그의 첩인 손지혜는 본부인에게 뭇매를 맞고 쫓겨나 자취를 감추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오병호는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숨진 양달수가 "세상은 죄짓고는 못사는 법"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증인들의 진술이 이어지며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자, 오병호는 손지혜가 황바우와 긴밀한 관계였던 공비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경험을 한 작가, 제임스 엘로이. 유년 시절 강간살해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었던 제임스 엘로이는 청소년기를 방황하며 보내다가 기물 파손 등의 작은 범죄로 감옥에 갇히기까지 했다. 그러다 우연히 골프 캐디 일을 시작하면서 갱생을 시도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알라딘 책소개
신교와 구교로 나뉘어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는 16세기 프랑스.
집시로 키워진죠엔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레니비에에 의해 구교의 수장이며
막강한 권력을 가진 기스 공의 자식으로 살게 된다.
자신의 쌍둥이 오빠가 죽고 부모가 죽은 이유가 기스 때문이라고 믿던 어느 날.
지하에 감춰진 친모에 의해 본인이 기스 공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되지만…
잃어버린 딸을 찾았다는 기쁨보다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에 더욱 격분하고 만
아버지에 의해 죠엔의 삶은 더욱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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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앓아야 할 성장통, 이성에 눈뜬 소녀가 겪어야 할 풋사랑의 아픔,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 힘으로 세상에 맞서야 할 청소년이 치러야 할 통과의례, 그리고 가족 사이의 오해 이면에 숨은 작은 비밀들을 섬세하고 감동적인 필치로 그려낸 한 편의 드라마다. -알라딘 책소개
토담 시인선 18권. 김용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1960년 조지훈 시인의 추천으로 시작을 이어온 이래 여러 권의 동시집과 시집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특별히 세월과의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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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대 문제를 다룬 화제의 만화 <DP-개의 날>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데뷔작 <아만자>로 오늘의우리만화상을 수상한, 가장 주목받는 신인만화가 김보통 작가의 신작이다. -알라딘 책소개
등단작으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거머쥔 놀라운 신인, 김종옥의 첫 소설집. 김종옥은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거리의 마술사'가 당선되어 등단했을 당시, 보기 드물게 '자신만의 목소리'를 간직하고 있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그 목소리란,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학교 왕따 문제를 마술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결코 무뎌질 수 없는 윤리적 통점을 세심하게 짚어낸 데서 비롯한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성찰과 만났을 때 빚어진 이 목소리는, 자신만의 목소리가 점점 흐려져가는 지금, 듣는 이의 귀를 당겨오기에 충분히 진지하고 깊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일 년 뒤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이 작품 안의 에너지와 문제의식이 시간에 쉽게 마모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알라딘 책소개
내셔널 북 어워드(NBA) 수상작가 존 윌리엄스의 장편소설.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이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에게 잊힌 <스토너>는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50년의 시차를 가볍게 뛰어넘어, 작가 존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 만에 비로소 제대로 된 세상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고양이 '니키'와 '콩이'와의 특별한 동거기. 저자는 '니코(니키와 콩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고양이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해학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일종의 '품묘록'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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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쓰는 자들 시리즈 2권 <리퍼 : 죽음의 사신>. '마법을 쓰는 자들 시리즈'는 찬다 한의 장편소설로, 미국 아마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이다. 그림가문의 후손인 미나는 주어진 첫 번째 임무를 어렵게 마친다. 미나에게 계속해서 찾아오는 스토리, 그에 따른 새로운 룰,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게임들 속에서 미나는 위협을 받는다. -알라딘 책소개
20~40대 여성 독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소재를 진부하지 않은 사건들과 빠른 스토리 진행, 화려한 액션신과 메카를 대거 등장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최근 드라마 소재로도 자주 눈에 띄는 상류사회의 모습과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들이 여성독자들을 설레게 하는데, 그 중심에는 평범한 여자아이에게 첫눈에 반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지켜내는 국왕 제르트(남자 주인공)가 있다. 너무 뻔한 사랑이야기에 지친 독자라면 <100%의 그녀>로 잠든 연애세포를 깨울 시간이다. -알라딘 책소개
P.71 : 관장님이 지닌 뜻! 옻칠회화를 세계 화단에 알리고 거기서 확고한 자기 위치를 차지하게 하려는 것이 관장의 포부였다. 그런 관장의 뜻에 굴복했다면 그 뜻을 좇아 옻칠회화에 도전해보겠다는 말에 다름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림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모든 선에 임자를 정할 정도의 오만은 지닐 만한 그 방면의 재능을 지녔음을 은연중 나타낸 것이기도 한 셈이었다. 그렇다면 수나로서는 질문을 하지 않고서도 한 가지 답변을 그로부터 들은 셈이었다. 그렇지 않은가! -알라딘 책소개
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80권. <짜장면 불어요!>, <로봇의 별>의 작가 이현의 장편동화.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떠돌며 겪는 일들을 그린 동화로,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낯선 공간에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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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하루프의 대표작으로, 1999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미도서상과 「뉴요커」 북어워드 최종후보에 올랐다. 2009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로 떠난 여름휴가에 가져간 5권의 책 중 1권으로 소개되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 플레인송>과 같이 가상의 마을 '홀트'를 무대로 한 '홀트 3부작'(<이븐타이드(2004)>, <베네딕션(2013)>)은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2004년 TV영화로 만들어지고, 2014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어 상연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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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님의 <죠 딕슨> 한국소설~
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의 영국 미스터리에 답하는, 미국의 자존심이며 더 나아가 20세기 '미스터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이름인 '엘러리 퀸'.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적인 미스터리 컨벤션 '부셰콘'과 '앤서니 상'의 기원이 된 평론가 앤서니 부셰는 엘러리 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바 있다.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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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의 영국 미스터리에 답하는, 미국의 자존심이며 더 나아가 20세기 '미스터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이름인 '엘러리 퀸'.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적인 미스터리 컨벤션 '부셰콘'과 '앤서니 상'의 기원이 된 평론가 앤서니 부셰는 엘러리 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바 있다.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 최후의 일격>은 프레더릭 다네이와 만프레드 리 두 사촌 형제가 공동으로 집필한 사실상의 마지막 작품이다. 4기로 분류되는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두 사람의 작업 방식에 적잖은 변화가 있었던 데다 1971년 만프레드 리가 사망한 탓에 실제 글을 쓴 것은 대부분 유령 작가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3기까지를 온전히 엘러리 퀸의 작품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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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에서는...
웹툰의 시대, 만화를 보기 위해 굳이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시대, 출판 만화가 고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언감생심, ‘어른을 위한 월간만화 잡지’를 실험하는 <월간만화 보고>가 열 한번째 권을 출간했다.
< 보고> 11호 커버스토리는 <한국 ‘오타쿠’ 생태보고>라는 제목으로 준비했다.
바다 건너에서 만들어져 언제부터인가 우리 귓가에도 맴돌더니 ‘오덕후’, ‘오덕’ 이라는 귀화명까지 갖게 된 ‘오타쿠’. 일본에서 탄생한 오타쿠가 한국에는 어떻게 전달되었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일본처럼 독자성과 정체성을 갖는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지 등... 한국 오타쿠 문화 전반을 짚어보고자 마련했다.
현장 기사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레진코믹스 차단 사태와 관련하여 사단법인 오프넷이 주최한 포럼 <만화, 불법 음란물 규제 앞에 서다-방심위의 레진코믹스 성인만화 심의를 중심으로>의 내용을 게재한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시대착오적이고 불법적인 심의를 철폐하고 자율규제의 틀이 조속히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