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내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미야베 미유키의 '행복한 탐정' 시리즈. '행복한 탐정' 연작은, 미스터리에서 볼 수 있는 기민한 사립탐정 대신 소심한 편집자가 탐정 역으로 등장하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 예컨대 뺑소니, 환경오염, 다단계 사기 등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에 빠진 재벌가의 딸을 구해준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스기무라 사부로는 미야베 미유키가 유일하게 시리즈로 구축해온 탐정 캐릭터로, 결혼 이후에는 대기업의 총수인 장인의 회사에 들어가 사보를 만드는 일을 한다.

어느 날, 버스가 통째로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은 권총을 든 노인이다. 버스 안에는 인터뷰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가던 스기무라도 타고 있었다. 노인의 요구조건은 '자신이 지목한 세 사람을 찾아내서 데려오라'는 것이다. 한편으로 그는 인질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사과의 의미로 위자료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인질들은 노인의 빼어난 말솜씨에 점점 감화되어 가지만, 곧 특공대가 버스에 진입하자 노인은 자살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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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러스트 에세이의 고전 '스노우캣' 시리즈가 그의 첫 책 <스노우캣의 혼자 놀기>가 출간된 지 15년 만에 4권 한정판 세트로 재출간되었다. '스노우캣' 시리즈는 고양이의 독립적인 자아를 적절하게 현대인의 고독에 대입시켜 풀어 내었다. 세트는 <스노우캣의 혼자 놀기>, <스노우캣의 지우개>, <뉴욕의 스노우캣>, <파리의 스노우캣>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안성호님의 <달수들> 한국소설~

 

 

「인 디즈 워즈」에서 연쇄살인사건의 프로파일러로 활약했던 정신과 의사 아사노 카츠야. 그가 뉴욕에서 지내며 경찰에게 프로파일링 협조를 해 주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다. 크리스마스에도 여느 때와 변함없이 서에서 일하며 보내려던 카츠야를 찾아온 사람은 다름 아닌, 살인사건전담반의 데이비드 크라우제 형사. 함께 혼자가 되자는 그의 제안을 카츠야는 결국 받아들이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시공 그래픽노블. Annihilation. 소멸, 혹은 전멸이라는 뜻의 제목을 지닌 이 작품은 우주 전복을 꾀하는 어나일러스와 이를 둘러싼 굵직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초대형 코스믹 크로스오버 이벤트이다. 시기적으로는 <하우스 오브 엠>과 <시빌 워>의 사이에 위치했기에 혼란을 정리하기 바쁜 지구 히어로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반면, 우주 여기저기를 넘나드는 유명 인물들이 대거 나타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야기는 '어나일레이션 데이' 41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랙스, 페이복, 루나틱, 블러드 브라더스 등의 우주 죄수들을 이송하던 함선이 지구에 추락한다. 정신이 나간 듯한 얼빠진 상태의 드랙스를 버려 둔 채 지구를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이들은 지역 주민들을 노예로 삼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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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설선 9권. 김설원 소설집. 해체의 위기에 봉착한 가족 안에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하는 여성들, 현실에 뿌리 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홉 편의 단편 소설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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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작가 김준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후, 1998년 첫 시집 <Yesterday>를 출간했다. 첫 작품이 시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자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2002년 두 번째 시집인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를 출간, 두 번째 작품 역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5개월 연속 시 부분 1위를 지켰다. 그리고 돌연 은둔생활로 잠시 종적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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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님의 <칭다오 잔교 위> 한국시~

 

 

인간의 위선과 문명 비판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화가 소윤경의 작품이다. 인간 탐욕과 폭력성의 집약체인 식탁을 그려낸 <레스토랑 Sal>이 구제역 파동이 있던 시기에 구상한 것이라면 <콤비 Combi>는 세월호 사태와 팔레스타인 분쟁 등 죽음으로 얼룩진 시간이 녹아들어, 연대와 공존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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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1995년 완간 이후 2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하였다. 조정래 작가가 지구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정도의 거리를 직접 밟으며 취재해 집필한 <아리랑>은 원고지 2만 매, 전 12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 치열한 생을 살아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3년에 걸쳐 개작하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화가 백남원이 그림을 그렸다.  -알라딘 책소개

 

 

무주님의 <밥값> 한국에세이~

 

 

 

 

 

 

 

 

 

 

 

 

 

 

 

 

전5권 완결~

 

백묘의 로맨스 소설. 아모른의 권능을 부여받아 혈귀를 처치하는 '오르데안' 가문의 핏줄 샬롯. 하지만 공작의 사랑을 가득 받으며 살아왔던 그녀의 인생은, 한 남자로 인해 끔찍한 비극으로 물들어 버린다. 하루아침에 영원의 밤을 살게 되어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샬롯. 오랜 시간을 고통과 함께 처절히 살아오던 중, 그리운 힘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내려온 보텔로 산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붉은 머리카락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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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 시인선 468권.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두 권의 시집을 상자한 뒤 침묵을 지켜온 시인, 배용제가 11년 만에 펴낸 세번째 시집. 배용제 시인은 '다정'이라는 한 글자를 선뜻 건넨다. 식물들 소살거리는 꽃 이파리 이파리에 '다정' 한 글자를 적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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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 출간하는 새로운 셜록 홈즈 <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셜록 홈즈의 본고장 영국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인기 작가 앤터니 호로비츠는 8년간의 집필 끝에 2011년 <셜록 홈즈 : 실크하우스의 비밀>을 선보였다.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 작품은 셜록 홈즈의 부활을 알리며 "이건 두말할 나위 없이 완벽한 셜록 홈즈다."(가디언), "코난 도일 재단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한 새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BBC 뉴스), "원작과 똑같이 멋지고 우아한 홈즈 소설!"(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찬사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셜록 홈즈의 인기를 실감시켰다. -알라딘 책소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 인정한 첫 번째 셜록 홈즈 소설. <셜록 홈즈>가 100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셜록 홈즈의 본고장 영국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10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인기 작가 앤터니 호로비츠가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의 공식 <셜록 홈즈> 작가로 임명된 후, 8년 동안 방대한 자료 조사와 인터뷰, 기나긴 집필 기간을 거쳐 세상에 선보인 작품이다.

그 어떠한 셜록 홈즈 소설보다도 원전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어 언론의 호평과 함께 영국의 베스트셀러를 석권하였다. 그간 존 딕슨 카나 스티븐 킹과 같은 유수의 작가들이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작품을 써서 코난 도일의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를 했으나, 코난 도일 재단에 의해 공식 셜록 홈즈 소설의 작가로 선정된 것은 아서 코난 도일 경 사후 81년 만에 앤터니 호로비츠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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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인의 로맨스 소설. 스물하나 꽃다운 나이에 결혼해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진. 나이도 두 살 아래. 잘나가는 셰프에 방송인. 그 남자가 저를 좋다고 한다. 이혼녀에 초라함만 남은 못난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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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비평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인 <미러 댄스>는 마일즈의 탄생 이전부터 25세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1부 '영 마일즈' 시기에 이어 2부 '어덜트 마일즈' 시기를 여는 첫 번째 책이다. 1부에서 마일즈는 신체적 장애로 군인의 꿈이 좌절되었다가 엉겁결에 용병대의 제독이 되어 공을 세우면서 끝내 꿈에 그리던 바라야의 장교가 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다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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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 도서관과 국립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기획하여 제작한 SF 전문 단편선집. 김이환, 김창규 등의 단편소설 4편과 김보영, 듀나 등의 에세이 4편, 그리고 SF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칼럼 2편을 수록한 작품으로, SF팬들만이 아니라 SF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읽고 SF의 재미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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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리지만 자신에게 알맞은 삶의 속도로 살고 있는 사람들, 건강하고 새로운 매일을 보내고 있어서 아침을 행복하게 맞이하는 사람들, 타인의 삶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다시 할 수 없는 단 한 번의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도시에 사는 우리 모두가 작은 농부들이 되어 더 행복하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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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저자 강원구가 쓴, 마치 나의 이야기 같기도 한 에세이집 <S>. 이 책은 어느 페이지에서도 "억지로라도 힘을 내라", "내일은 분명 지금보다 행복할 거야"라는 식의 섣부른 위로나 조언 따위를 하지 않는다. 그저 저자가 살아온 삶의 시간과 경험을 덤덤한 시선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다. 인스턴트처럼 자극적인 책 사이에서 집 밥처럼 따뜻하고 건강한 이야기만 조곤조곤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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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데뷔해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등 두 권의 소설집을 상재하고 제5회 문지문학상을 수상한 윤이형 소설.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 아홉 번째 수록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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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다 슈이치 장편소설. 2011년 8월, 하치오지 교외에서 발생한 부부 참살 사건. 피로 얼룩진 복도에는 범인 야마가미 가즈야가 피해자의 피로 쓴 '분노'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후, 이야기는 시작된다. 성형을 하며 계속 도피 중인 범인 야마가미는 지금 과연 어디에 있을까? 수사는 교착 상태에 빠지고, 지명수배가 내려진 범인 정보는 매스컴을 통해 이따금 보도된다.

그런 와중에 지바 어촌에서 일하는 마키 요헤이와 아이코 부녀 앞에는 과묵한 청년 다시로, 도쿄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동생애자 후지타 유마 앞에는 게이 사우나에서 우연히 만난 나오토, 엄마와 오키나와의 외딴섬으로 이사해 민박 일을 돕게 된 고미야마 이즈미 앞에는 다나카라는 남자가 각각 나타난다. 그들은 하나같이 과거 이력이 불분명한 미스터리한 인물들이다. -알라딘 책소개

 

해화의 로맨스 소설. 우리는 몰랐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는 걸. 아무리 사랑이 있다 해도. 우리는 알았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걸림돌이 될 테지만 그럼에도 사랑이, 있다는 걸.  -알라딘 책소개

 

 

 

 

 

보라영의 로맨스 소설. 카페 사장과 고객, 건축주와 건축가. 그와 그녀 사이를 연결하는 이름은 하나둘 쌓여가는데 이 여자는 자꾸 그에게서 도망가려고만 한다. "우리, 이제 카페 사장과 카페 손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 말, 진심입니까?" "……." "나는 분명히 우리가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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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이후의 세계>, <언리쉬드 메인 시나리오>의 작가 류세린이 펼치는 이세계 생존기. 어느 날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소환자는 마법을 사용하는 가녀린 미소녀. 그러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웅담이 아니었다. "혹시 내가 이 세계를 구할 용사의 핏줄이기라도 한 거야?" "땡! 아닙니다. 오답! 당신은, 고문용 장난감입니다!" 조금 위험한 너(You)를, 조금 이상한 내(I)가, 조금 외로운 장소(Asylum)에서 만나게 된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매일매일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이지만, 오늘 서툰 하루를 보내더라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떠오를 거라고 믿는 혼자놀기의 달인, 보니 박한나의 감성 그림 에세이. '낭만공장 공장장 BONNIE'라는 타이틀로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저자의 그림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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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시와 퍼시의 모험 시리즈 1권. 사랑스러운 짝꿍, 딕시와 퍼시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은 저학년 동화이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셜리 휴즈와 그녀의 딸 클라라 벌리아미가 처음으로 함께 만든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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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이 가는 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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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1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gloria369 2022-05-18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성호가 말하는 공상의 세계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