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이고

내일이면 주말~

하는 것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ㅠㅠ

그런데도 하루하루가 바쁜 것 같고...

 

 

여름에 생각나는 책들이 있다면

달달한 로맨스~

오싹한 호러~

 

갖고싶고 눈길이 가는 로맨스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는...흐흐흐

제일 먼저 이제언님의 <빈껍데기 소녀> 사인본은 인쇄본이지만 소장하고싶당~

책소개를 봐도 재밌고 눈길을 끈다.

담아두긴 했는데...

 

블랙 라벨 클럽. 이제언의 로맨스 소설. 가르신 대륙의 사람에게는 '요하'라는 존재가 함께한다. 요하란 영혼의 반쪽이며, 평생의 반려. 그리고 '요나'란 요하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대륙 동쪽의 명가 해나 가문의 딸 샨아에게는 선천적으로 요하가 없었다. 세상과 단절되어 살던 소녀는 어느 날 '요하의 숲'으로 떠나 아름다운 밤하늘을 형상화한 요하, 반야를 만난다. 그리고 여정에서 돌아오며 마주친 사람들과 더불어 세상의 기쁨도 슬픔도 모른 채 살아 온 샨아의 마음에 따스함과 애틋함이 깃들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Boy's Love & Mental 시리즈 64권. 고통을 좋아하는 마조히스트 노아. 어느 날 아버지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안 밀러라는 남자와 강제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데….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조히스트와 혼자서만 진지한 나쁜 남자 사이의 착각과 사랑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캠퍼스를 휘잡는 킹카.
완벽한 남자로 보이는 남자와 그녀는 스물에 결혼을 했다.
캠퍼스에 넘쳐나는 그의 추종자들.
그들은 과연 비밀결혼을 유지하며 알콩달콩 신혼의 단꿈을 꿀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난 가정에 충실할 성품도 못 되지만 그런 척할 마음도 없어.”
“나도 그쪽이 편해요.”
“지금처럼 적당히 즐길 거고.”
“마음대로 해요.”
“그렇다고 당신을 얌전히 놔둘 생각도 없어.”
주형은 유지의 감정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눈동자를 날카롭게 빛냈다.
“세상의 모든 여자를 침대로 끌어들인다는 사람이 아내에게 손끝 하나 대지 않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주형은 기운이 탁 빠지는 걸 느꼈다. 뭘까, 이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은…….
“하지만 한 가지는 부탁하고 싶어요.”
주형은 말해 보라는 표정으로 유지를 응시했다.
“외박은 하지 말아요.”
“훗, 외박?”
“네. 들어왔다 다시 나가더라도 자정은 넘기지 말고 귀가했으면 좋겠어요.”
“왜?”    -알라딘 책소개 

 

권오득의 <뷰티풀라이프 88>.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88가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88가지의 이야기는 저자의 아름다운 경험만을 다룬 것이 아니다. 슬펐던 경험, 무언가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부끄러운 과거 등을 통해 우리 삶을 아름답게 바꾸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분카무라 드 마고 문학상 수상작.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에서 찾아낸 아끼고 싶은 맛들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시선의 미각 에세이다.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필력 있는 에세이스트이자 푸드 저널리스트이기도 한 저자는 미식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남다른 섬세한 시선을 지닌 사람이다. 그녀는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고 먹는 순간과 일상 속에 특별한 맛과 냄새를 포착하여 글을 풀어나간다. -알라딘 책소개

 

정명섭 소설.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에서 신라 이야기가 발견되었다. 그 안에는 '신라'를 뜻하는 '바실라'가 등장하고,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이 중국과 전쟁을 치르고 쿠쉬를 무찌르며, 신라 왕 태후르의 딸 프라랑 공주와 혼인하여 훗날 페르시아를 구하는 영웅 페리둔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고집스럽고 독특한 삶을 살아온 한 화가의 진솔한 인생 독백서. 젊은 시절 남부러울 것이 없었던 화가 이목일은 어느 날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왼쪽 몸이 마비된다. 절망에 빠진 그는 몇 번이나 자살 시도를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이후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그는 자신과 같은 중풍 환자가 살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재활 의지를 불태운다. -알라딘 책소개

 

 

 

 

 

갖고 싶은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여섯 살 딸아이 얼렁이와 꼼꼼한 성격에 뭐든 뚝딱거리기 좋아하는 남편 뚝딱남, 버려지는 것들을 쓸모 있게 만들어 살림을 꾸리는 공작부인 가족의 친환경 만들기 살림 비법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만화책 한 권에 맛깔나게 담았다. 이웃집 교구여왕, 살림박사, 토굴여사와 함께 복닥복닥 알뜰하게 살아가는 친환경 살림꾼 가족들의 훈훈하고 정겨운 만들기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알라딘 책소개

 

 

이소영님의 <심청> 순정만화~

 

 

우리 시대 공감 멘토 19인의 희망 특강. 유안진, 이해인, 조경란, 손택수, 장영희, 정채봉, 최일도, 김소형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사들이 절망적 현실에서 피워 올린 '희망 바이러스' 이야기로, 스스로 다시 일어나 '희망의 연금술'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명품 희망 에세이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김창수 포토에세이. 매일 찾아가도 또 다른 모습의 연꽃, 연꽃의 사계를 사진에 녹여 낸 사진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외할머니의 부엌에서 출발해서 스위스와 프랑스의 혹독한 주방을 거쳐 뉴욕에 도착한 요리사의 삶의 여정이자,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고아가 되고 스웨덴에서 양육되었으며 이제는 뉴욕의 할렘을 제3의 고향으로 삼은 남자가 이 세상에서 자신이 설 곳을 찾아 분투해온 이야기다.

'요리계의 오바마'라고도 불리는 마르쿠스 사무엘손(마커스 새뮤얼슨)은 흑인 최초로 스타 셰프가 된 사람이다. 한때 모든 것을 잃을 뻔할 위기에 처했지만, 곧 TV 쇼 [톱 셰프 마스터스] 경연에서 우승하고, 백악관 초빙 셰프가 되어 국빈 만찬을 주관했으며, 마침내 레스토랑 업계의 불모지인 할렘에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개성적인 식당을 연다.
-알라딘 책소개

 

P.25~27 : 아만다가 실눈을 뜨고 다그쳤다.
소년이 한쪽 머리를 긁적이며 아만다를 바라보았다.
아만다는 눈을 더 가늘게 뜨고 가까이 다가가 소년을 들여다보았다. 눈을 너무 가늘게 떠서 그렇게 가까이 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다.
소년도 아만다처럼 실눈을 뜨고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둘은 코를 맞대고 서서 계속 서로를 노려보며 몸으로 밀었다. 그러다 아만다가 홱 하고 옆으로 비켜섰다. 그 바람에 남자아이는 그대로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당했지!”
아만다는 배를 움켜잡고 숨이 넘어갈 듯이 웃었다.
“역시 난 똑똑해. 널 넘어뜨리다니. 아, 웃겨! 사탕 먹을래?”
그렇게 아만다는 루거를 처음 만났다. 반대로 루거가 아만다를 처음 만났다고 할 수도 있다. 누구의 시점에서 풀어 나가는지에 따 라 이야기가 달라질 테니 말이다.
아만다가 현관문을 쾅 닫는 소리에 옷장 속에 있던 루거는 잠이 깼다.  -알라딘 책소개

 

한 상 받다

밥은 얻어먹을 때 맛이 깊다 김은 밥을 쌀 때 바스러지는 맛에 맛나고 이름마저 칼칼한 깻잎은 잎맥이 밥을 싼 여문 모과 빛에 맛나고 콩장은 이에 찡기는 맛에, 두부는 숟갈로 끊는 맛에 맛나고 모양도 감사납고 맛도 쓴 고들빼기는 순전히 이름 맛에, 총각김치는 앞니에 끊어지는 맛에 맛이 깊다 뚜껑을 덮는 밑반찬에 먹는 밥은 얻어먹을 때 비로소 모양도 맛이 된다 공기밥, 얻어먹을 땐 이름까지도 맛이 된다 청국장은 황금빛 국에 콩알 맛에 숟갈 가고 달걀은 후라이가 좋고 계란은 찜이 좋다 맛이라면야 얻어먹을 땐 라면도 좋지만 어머니의 배춧국이야말로 숟갈 씹히게 좋은 일품요리
다들 아는 당연한 맛이 볼수록 깊어진다 씹을수록 구뜰하다 받아든 한 상이

-알라딘 책소개

 

 


 

 주인공 오장수는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보여 준다, 고달픔이 친숙할 정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게이인 것 같다는 먹먹한 고백이 우리에게 던져진다. 당황하는 순간, 컷과 컷은 로드 무비처럼 순간순간을 연결하며 망설임 없이 나아간다. -알라딘 책소개

 

 

 

신비한 숲의 주인들을 그린
감동의 이색 BL판타지.

그곳은 꿈의 세계.
인간은 동물로, 동물은 인간으로, 종족을 바꿔 사랑스러운 삶을 함께 보낸다.

-알라딘 책소개

 

 

 

 

 

[아이언 맨 1, 2, 3], [어벤저스 1,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마블 영화와 관련하여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되는 아트북이다. 각본, 제작, 감독을 맡은 조스 웨던과 마블 스튜디오 회장 케빈 파이기를 비롯해 영화 제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핵심 제작진들의 생생한 작업 후기와 출중한 콘셉트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일러스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빼곡하게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미적분은 고사하고 고등학교 수학도 가물가물한 일반인들이 현대물리학의 정수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으로 손꼽히는 아인슈타인의 장 방정식 풀기 도전에 나선다. 학생에서 회사원 그리고 노신사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수학과 물리학에는 거의 문외한에 가까운 이들은 과연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이 되는 2015년까지 장 방정식을 풀 수 있을까?

수학이라면 고등학교 이후로 공부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모여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다섯 시간 동안 수업을 듣는다. 내용은 고등학교 수학부터 미적분 그리고 대학 수학과 물리학을 거쳐 일반상대성이론의 장 방정식까지 푸는 것. 한 달에 한 번씩 1년 동안 총 12번의 강의를 들어야 한다. 만약 이런 강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을까?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
-알라딘 책소개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29권. 어스레한 저녁 무렵, 희멀건 얼굴에 퉁방울눈을 한 탐정 백봉달이 길모퉁이에 멈춰 서 있다. “탐정님, 탐정님, 여자애가 사라졌대요!” 조수 링링이 불러 세운 탓이다. 빨간 모자가 달린 망토를 입고 다녀서 ‘빨간 모자’라고 불리는 여자애가 이야기 숲으로 가는 걸 봤다는 제보가 있자, 탐정 백봉달은 베트카만큼이나 멋진 세트카를 타고서 독자들을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사는 숲으로 데려간다. 언제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이야기 숲에는 어떤 친구들이 살고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프린츠상' 수상 작가 케네스 오펠의 작품으로, 과학자 부모를 둔 열세 살 소년이 부모의 실험대상인 아기 침팬지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도서관 협회, 미국 아마존 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고 '캐나다 청소년 문학상', '루스&실비아 슈워츠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떠난 휴가지에서 두 딸과 함께 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주목받은 바 있다. -알라딘 책소개

 

 

민트래빗 그림동화 5권. 이 책은 ‘신비한 안경’이라는 물건을 통해 호기심에 사로잡혀 낯선 물건을 받거나,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QR코드를 통해 전문 성우들의 동화 구연을 들으며, 마치 이야기 속 주인공처럼 실감나게 책 속 내용을 즐길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현대 여성들의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30개국에서 번역됨으로써 로리 넬슨 스필먼이라는 신예 작가의 스타 탄생을 알린 데뷔작이다. 30대 중반의 여성인 브렛 볼링거가 열네 살 때 작성한 '라이프 리스트'를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1년 동안 완수해가는 내용으로, 삶을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놀랍고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2014 'K-오서 어워즈' 드라마소설 부문 당선작 <독도… 숨겨진 비밀>의 완결판. 진구는 사랑하는 순영이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는 모습을 본 뒤 순영을 끌고 가는 데 일조한 일본인 경찰서장 구로다를 살해하고 일본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은인 사또 박사를 만나고 그의 도움을 받아 엘리트로 성장한다. 진구는 종전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평생 일본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국가를 위해 일하고 그런 그에게 사또 박사의 충격적인 유언이 전해지는데…

-알라딘 책소개 



 

 

 

시집 <상처적 체질>의 시인,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작사가, KBS1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리스트 류근 시인이 페이스북에 올리며 수많은 페이스북 유저들을 울리고 웃긴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툰이다.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시골 마을에 세입자로 들어와 살게 된 낭만파 시인 유씨와, 동화작가가 되고 싶은 순정파 집주인 아저씨. 못 말리는 두 사내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왈츠 풍의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저자 사인본)

 

 

시인동네 시인선 32권. 199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상권 시인의 첫 시집. 한상권 시인의 시는 차갑지 않고 따뜻하다. 현실 세계를 타파하려는 노력에 더하여 궁극에는 그것들을 둥글게 껴안는 그만의 발성법을 구축하고 있다. 날카롭고 부정적인 사유보다는 원만한 성찰이 녹아든 대긍정의 사유가 작동하고 있다. 시라는 허허벌판을 하염없이 헤매다가 때가 되면 덤덤한 생활자로 복귀하는 보법이 그의 시를 선량하게 돋우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205권. 1989년 「포항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부식 시인의 첫 시집. 노동자, 이민자, 어부, 재래시장의 사람들, 늙은이, 다문화가정 등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에 가닿는 시인의 간절한 시선은 쓸쓸하고 깊다. 시인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조용히 필사하는 것은 그 따뜻한 품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를 통해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그들과 함께 이 부박한 시대를 건너가고자 함이다.
-알라딘 책소개


 

 

 

향수와 향수의 역사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작가 베아트리스 에제마르 소설. 조향사 집안의 후손답게 향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잔느. 풋풋하고 철없던 그녀가 베르사유 궁전의 후원인 트리아농의 정원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그곳은 루이 14세가 특별히 사랑하는 오렌지 나무뿐만 아니라, 작은 폭포와 숲 그리고 미로와 운하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계이다. 
-알라딘 책소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