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한바탕 쏟아질 것 같으면서도 아니고...

바람은 불고 춥고...

하늘은 많이 흐리고...

오늘은 그래도 햇님이 보이네요.^^

 

볼 일이 있어 수요일날 캠프헨리에 갔었는데 쑥이 파릇파릇 올라와 있길래

찍어 왔어요.

조만간 부대안에서 일하시는 아줌마들이 쑥과 냉이를 캘 것 같네요.^^

쑥국과 냉이국,냉이무침, 쑥떡이 생각나는 계절인 봄입니다.

 

4월이 되니 사고싶은책들이 생기네요.

궁금한 책들, 읽어보고싶은 책들, 소장하고싶은 책들...

4월에는 장르의 다양한 책들을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좀 하고 예전에 담아두었던 페이퍼도 살펴보고 이웃님 서재에서 보게 된 책들을 담아보니 너무 많네요..ㅠ_ㅠ

그래도 담아놓고 하나하나 사서 봐야겠어요.^^

보관함에 담아두면 다른 책들과 겹칠까봐 태그에 따로 담아 두었는데 편하고 좋아요.

올리면서 4월에는 어떤 책들을 몇 권 구매할까 열심히 고민중이에요.

 

봄이니 나만을 위한 봄 선물로 책 몇 권을~

 

영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19세기 작가들부터 최근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들까지,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를 빛낸 작가들의 걸작 미스터리 121편을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20개국 119명의 장르작가들이 엄선하여 비평한 미스터리 비평 선집이다.

미스터리의 망망대해에 처음으로 발끝을 적시려는 이들에게는 물론, 익숙한 항해사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미스터리 가이드북의 결정판으로, 에드거 앨런 포와 찰스 디킨스, 레이먼드 챈들러, 대실 해밋, 조르주 심농, 마이 셰발 & 페르 발뢰, 트루먼 커포티를 거쳐 페터 회, 기리노 나쓰오, 이언 랜킨에 이르기까지, 고전은 물론 풍문으로만 접해본 '전설의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골고루 다루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시도하고, 때론 실패하고, 그러나 다시 일어서는 당신을 위한 책. 숨 막히는 경쟁을 뚫고 세상에 나와도 사는 게 그리 호락호락하거나 만만하지 않다. 사랑도 돈이 있어야 하고, 꿈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우리 젊은 청춘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 이 책은 대책 없는 희망을 이야기하지도, 무책임한 위로를 전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금의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끈질기게 살라고 말한다.

그렇게 지칠 때까지 버티고 사는 것이 어렵다면, 조금만 생각을 뒤집어 보라고 응원한다. 세상을 180도 뒤집어 바라보면, 공포영화는 액션영화가 되고, 엑스트라는 영웅이 되며, 우리는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도 있다.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않게 될 것이고, 겁먹고 도망치지 않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백 마디의 말보다 무심코 들었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더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세련된 포장으로 한층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한정판은 넘치는 위로를 해주고 싶지만 섣부르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반복되는 힘든 일에 지친 친구를 위해, 연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이 책을 선물한다면 그 진심 그대로 전해질 것이다.

역사 속 유명인사들이 남긴 짧지만 강력한 울림의 명언과 동서양 현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는 잠언 등 101가지 이야기에다 감각적이고 따뜻한 그림을 더한 이 책은, 정신없이 빨리만 달리는 삶의 열차에서 내려 느긋하게 세상이 주는 기쁨과 경이를 맛보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의 시대 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해외여행 중에도 매일 밤 노트북을 열고 40-50매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만열 교수의 눈에 포착된 한국 사회와 교회,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습. 4·19혁명, 7·4남북공동선언, 멀게는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같은 우리 근현대사의 변곡점과 그 유산에서부터 가깝게는 세월호 참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2012년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고 목회자의 논문 표절까지, 한국 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물들을 냉철하게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숙고한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부름에 응답하고자 발언과 실천을 계속해온 노 지사의 결기 있는 외침은, 세상사에는 끝내 역사의 평가가 따른다는 두렵고도 희망적인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알라딘 책소개

 

 

 

 

33편의 한국소설에 등장하는 야생화를 다룬 독창적인 책이다. 2013년 출간한 <문학 속에 핀 꽃들>의 후속작으로, 소설 작품 속 꽃의 상징적 의미를 '청춘, 사랑, 추억, 치유, 인생' 등 다섯 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소설의 어떤 대목에서 야생화가 나오는지, 그 야생화가 어떤 맥락으로 쓰였는지, 그 야생화는 어떤 꽃인지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1부 '꽃, 청춘을 기억하다'에서는 4년 전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김연수의 '벚꽃 새해')에 등장하는 벚꽃을 소개한다. 꽃은 단순히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과 매화의 구분법은 알찬 정보다. 저자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 등장하는 '도라지꽃'의 상징적인 의미에도 관심을 가진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조로증(早老症)에 걸려 투병하는 열일곱 살 아름이의 컴퓨터 바탕화면에 등장하는 도라지꽃도 허투루 보지 않았다. 아울러 야생화 사이트에 저자가 쓴 '도라지꽃 이야기'에 댓글을 단 김애란 작가의 고교 담임선생님 이야기도 인상 깊다.
-알라딘 책소개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이 전쟁과 가난으로 이별해야 했던 아내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그의 그림과 함께 실었다. 이산의 시절, 환희와 절망의 삶을 살다 간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 세계, 그리고 가족을 향한 애달픈 영혼의 목소리는 자필 편지 위에 아름다운 문장으로 수놓아졌다.

책에 실린 이중섭의 편지는 아내 이남덕(마사코)와 두 아이 태현과 태성에게 보낸 것이 다수이며, 조카 이영진, 정치열과 박용주 등 지인에게 보낸 편지도 있다. 이중섭은 1952년 한국전쟁 통에 지독한 가난을 피하기 위해 일본인 아내 마사코(남덕)과 아이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낸 후 가족에게 편지를 보냈다. 부인에게 보낸 편지 중 지금 우리가 읽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서른아홉 통이다. 여기에 두 아이에게 보낸 편지까지 합하면 60여 통이 넘는다.    -알라딘 책소개

 

 

 

매일경제신문에서 20여 년간 글밥을 먹은 타고난 글쟁이 전호림. 이 책은 그가 「매경이코노미」에 국장으로 3년 반 동안 재직하면서 매주 쓴 '전호림 칼럼' 중 호평받은 작품만을 모아 놓은 것이다. 경제 주간지의 딱딱함을 피하고자 한번은 '에세이'로 한번은 '칼럼'으로 쓰는 정성을 기울였다.

책 전반부에는 진한 사람 냄새가 난다. 허기로 남은 보리밭의 추억, 더운 여름 밤 다디달게 먹었던 수박 화채, 적막한 산사에서 얻은 깨달음을 읽고 있자면 그 시절 기억이 손에 잡힐 듯 떠오른다. 후반부에는 본격적으로 쓴소리를 했다. 인재가 전부인 나라, 그나마도 허리가 끊어진 이 작은 국토는 오늘 아웅다웅 말다툼하기에 바쁘다. 이를 참지 못해 개인, 기업, 정부에 조목조목 "이래서 되겠느냐"며 날카로운 펜을 들이댔다.

-알라딘 책소개

 

 

 

달을 쓰고 그리는, 달 시인 권대웅의 산문집. 달을 관찰하다 사랑하게 됐고, 달 여행을 하며 지구별 달 속에 살게 된 권대웅 시인. 그는 밝고 따뜻하며 환하고 둥근 달의 기운을 받아 달시를 쓰고 달 그림을 그린다.

시인이니 시를 쓰는 일은 마땅하고 즐겁지만 그림 작업은 달랐다. 그림을 정식으로 배우거나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달을 보다가 문득 마음속에 달이 들어와 그때부터 달 그림을 그리고 손글씨로 그림 위에 시를 덧붙였다. 하루에 한 편씩 그림과 시를 페이스북과 SNS에 올릴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어느새 사람들은 그것을 '달시詩'라고 불렀다.   -알라딘 책소개

 

 

 

 

 

교육청에서도 인정한 딸바보, 솔이 아빠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딸바보가 그렸어>는 동제의 블로그에서 시작된 그림 에세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진형 작가는, 어느 날 딸 목말을 태워주다가 문득 자라버린 아이의 무게를 느끼고 지난 시간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그날 이후 매일 밤 컴퓨터를 붙잡고 앉아 딸과의 추억을 그리기 시작했다. '눈에 넣으면 아파',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등 10년 차 광고 아트디렉터의 센스와, 아버지로서 느끼는 진실된 감정을 버무려 딸과의 이야기를 때로는 허심탄회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풀어냈다. 'soulpapa'라는 아이디를 만들어 블로그와 지역 맘 카페에 그림을 게재했다.    -알라딘 책소개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이 만난 동주 "
어떤 삶은 기록만으로도 문학이 된다. 윤동주는 용정에서 출생해 연희전문학교에 진학했다. 일본 유학 후 항일 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체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 젊은 시인의 짧고 또렷한 삶. 그리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간본으로 남긴 31편의 아름다운 시. <책만 보는 바보>의 저자 안소영은 이덕무와 벗들의 마음 씀씀이를 들여다보던 그 솜씨로 젊은 시인 윤동주의 삶을 정성스럽게 소설로 옮긴다. 과장하지 않는 문체가 시인의 삶과 그의 시의 빛깔을 섬세하게 복원해내는 것 같다.
 

안소영 장편소설. 아무도 시를 쓰려 하지 않던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 낸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 생전에는 무명 청년으로 지내야 했으나, 유고 시집을 통해 암흑의 식민지 시절을 통과한 가장 빛나는 작가로 남은 시인 윤동주의 궤적을 찬찬히 되짚으면서, 작가 안소영은 시인의 삶과 시가 띠었던 빛깔을 섬세하게 복원해 낸다.
-알라딘 책소개

 

 

<얼음나무 숲>의 작가 하지은이 선보이는 유쾌발랄한 코믹 추리극. 가상의 도시 그레이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하고 경쾌한 미스테리물이다. 대문호 오세이번 경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주변에는 대문호가 좋아하던 초콜렛 포장지만 남아있고,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집필하던 원고는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비밀금고 안에 남아있는 푸른 색 장미만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아갈 단서.

사건을 맡은 레일미어 경위는 대문호가 쓰러진 조 마르지오 극장장의 딸 세라바체 양을 3년간 쫓아다닌 끝에 뺨을 맞고 쫓겨난 사연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만난 세라바체 양을 보고 또 사랑의 불길을 태우고 만다. 살인사건을 쫓는 건지, 연애를 다시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레일미어 경위의 엎치락뒤치락 수사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를 탄생시킨 초기 대표작이자, 미야베 월드의 원형인 작품. 현대 사회의 그늘과 윤리적 모순을 미스터리를 통해 해부하여 마쓰모토 세이초의 적자라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는 사회파 미스터리란 장르에 그녀 특유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미야베 미유키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왔다.

< 형사의 아이>는 우리가 열광하는 미야베 월드가 그 시작부터 창대했음을 고하는 초기 걸작이다. 만 서른이 채 되지 않는 신인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토막 시체, 연쇄 살인 사건, 흉악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양형 문제와 같은 무거운 사회적 문제와 정면에서 대결하면서도 긴장감과 속도감을 잃지 않으며 독자의 시선을 이야기에서 떼지 못하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열여덟 번째 작품. 애거사 크리스티 불멸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오마주로써, 황금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깔끔한 미스터리를 담고 있다.

사월의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 일주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위해 최고급 요트 인디아나호가 출항한다. 일본 최고 재벌가의 주최로 모인 승객들은 호화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다. 그러나 주최자의 부재, 뒤이은 '재판관'의 선고에 분위기는 하룻밤 만에 얼어붙고, 오래지 않아 호화 요트는 밀실 살인의 완벽한 무대로 변모한다. -알라딘 책소개

 

 

 

 

 

 

 

밀리언셀러 클럽 137권.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제물의 야회>로 국내 추리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가노 료이치의 또다른 대표작. 5년 만에 재회한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게 된 변호사의 치열한 추적을 그린 작품으로, 1999년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과 함께 제52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6위에 올랐다.

당시 추리 작가 협회상 심사 위원들은 이 작품을 두고 "더없이 단정한 하드보일드 소설. 형식이 정해진 장르이기는 하나, 그 정형성을 엄격하게 지키면서도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사사키 조), "하드보일드의 틀 안에서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 내는 강한 문체가 부럽게 느껴질 정도였다."(마키 사쓰지)라고 평했다.   -알라딘 책소개

 

 

 

 

 

스토리 살롱 2권. 푸념밖에 할 줄 모르는 엄마와 진심이라곤 없는 직장 생활에 질린 주인공이 다 쓰러져 가는 빌라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는 그로부터 삼 년 뒤를 그린다. 전작에서 주인공 교코가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면, <일하지 않습니다>에서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교코의 모습을 그렸다.

교코는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아름다운 자수 작품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알고 싶은 게 생기면 도서관으로 직행할 수 있는 것도 무직의 장점. 교코는 도서관에서 자수 책들을 보며 멋진 태피스트리가 연꽃 빌라 자신의 방에 걸린 모습을 상상한다. 하지만 과연 초보자인 그녀가 무사히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고등학교의 특별 활동 동아리 '고전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 소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는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 소설이자, 애니메이션 [빙과]의 원작 소설이다.

2012년 고전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빙과]가 한일 동시 방영되어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빙과]는 고전부 시리즈 1~4권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으로, 8~10화가 소설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작년 일본의 한 트위터 이용자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고양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번 다 모아서 고양이 책 축제를 하면 어떨까?’ 이 엉뚱한 구상은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고, 온갖 고양이 책들이 고양이 집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책은 첫 출간이 이루어진 지 30년이 된 한 고양이 만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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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로 소통하는 트위터. 이 짧고도 재빠른 타임라인 속에서 수천만의 팔로워들을 사로잡은 작품이 있다. 바로 <고양이인 척 호랑이>라는 제목의 그림 동화. "산골 할머니가 새끼 고양이인 줄 알고 주워다 키운 것이 실은 호랑이인데, 할머니가 놀랄까봐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로 시작된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리트윗되면서 수많은 타임라인을 물들였다. 그림 또한 작가의 개성에 맞게 거친 듯하지만 소박한 터치로,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의 그림이라는 평가와 함께 더욱 관심을 끌게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소리와 빛을 잃어도 희망을 말하다"
토끼 캐릭터 '베니'를 만든 구작가는 두 살 때 열병을 앓은 뒤 소리를 잃었고, 몇 년 전, 시력을 잃게 되는 병마저 걸리고 말았다. 그녀는 소리에 이어 빛까지 사라지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지만 슬프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선물 같았던 어제였다고, 설렘 가득한 오늘이라고, 희망으로 기다려지는 내일이라고 고백한다.  -알라딘 책소개

 

 

꿈은 원대하고 마음은 이미 대업을 이루고도 남았으나, 본디 사주가 게을러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일상+대중문화 찬양 에세이다. 저자는 2012년 6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년 10개월간, 신문 지면에 '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칼럼을 연재했다. 주로 심각하지 않은 책이나 만화, 드라마, 영화, 노래 등을 소재로 하여 가벼운 일상 이야기를 녹여낸 칼럼이었는데, 기자가 갖춰야 할 객관과 중립의 미덕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평론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정여울은 작가로서 살아온 지난 10여 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통해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한다. 분명 '나'이지만 나도 몰랐던 내 모습,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상처와 아픔을 지닌 나의 일부, 의식의 자아가 아닌 무의식의 자기, 그리하여 진정한 '나 자신'이 곧 '그림자'이다. -알라딘 책소개

 

 

자신의 생각을 짧은 글로 옮겨 SNS에 올리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새로운 작가가 탄생하고 있다. 그들의 글은 은유적일 뿐 아니라 다소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일상다반사를 기반으로 쓰여져 누구나 쉽게 공감한다. 이런 작가 중에서도 최근 '좋은글봇'에서 <손씨의 지방시>를 연재하고 있는 SNS 시인, 손씨(손동현)가 화제다. 포장되지 않은 날 것의 일상을 담고 있는 그의 글은 소소하고 따뜻하게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지며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어른아이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알라딘 책소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김C의 뮤직쇼] 김재연 작가의 감성 에세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며 무심하게 지나 버린 소중한 마음들,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이다. 김재연 작가의 따뜻한 글과 밤삼킨별 김효정 작가의 감성적인 사진이 만나 오늘 하루도 힘껏 버티고 있는 우리의 매일을 다독인다.

저자는 사람들의 매일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 만나는 라디오 작가다. 그녀의 글 속에는 오랫동안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온 섬세한 감성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이 책에는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DJ의 목소리로 흩어졌던 글들 중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다듬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50만 독자가 선택한 <생각이 나서> 작가 황경신이 이번엔 이인 화백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에세이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를 펴냈다. 71편의 짧은 글들을 모아놓은 이번 책은 황경신 작가에게는 스무 번째 책으로, 그동안 독자들이 보여준 애정 어린 꾸준한 응답에 화답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번 책은 특히 화가와 작가가 주고받은 호흡에 주목할 만하다. 화가가 떨림의 순간을 잡아채 그림으로 그려내면, 작가는 화가가 그려낸 것을 오래 들여다보며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그것이 주고 가는 여운을 붙잡아 글을 짓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그러는 사이 계절이 아홉 번쯤 바뀌었고 이인 화백과 황경신 작가가 주고받았던 그 무엇은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지난날의 추억과 기억에 따뜻한 동화적 감성을 덧입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 박현웅. 그는 첫 개인전부터 모든 작품이 다 팔려나갈 만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이 책은 지난 15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97점의 동화 같은 그림과 유쾌한 글로 우리가 잊고 지내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일깨워주는 그림 에세이다.  -알라딘 책소개

 

 

30만 독자가 선택한 <어떤 하루> 두 번째 이야기. 용기가 필요한 모두를 위해 쓰인 책이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쉽게 접하고 희망을 발견하기 원하는 마음에서다. 그러나 책은 무언가 다시 시작하기 위해 거창하고 대단한 계획이 필요하다 강요하지 않는다. 성공이나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견디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마음 깊이 공감을 끌어내는 일러스트와 함께 쓰인 담백한 문장이 전부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빗대어 읽고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해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총 세 개의 장으로 나뉜 원고는 먼저, '사람은 누구나 실수 투성'이라고 털어 놓는다. 2장에서는 '무언가 끝을 내기엔 아직 젊은 우리'를 응원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꼭 필요한 순간'을 지키고 붙잡을 것을 이야기 한다. 글은 의미심장한 70여 개의 그림과 어우러지며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소설 <기억해줘>, <어떤 날 그녀들이>, 에세이 <월요일의 그녀에게>, <나라는 여자> 등으로 삶과 인간관계, 일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준 작가 임경선. 더불어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캣우먼의 헉소리 상담소', 한겨레 esc '이기적인 상담실', 메트로신문 '캣우먼' 등을 통해 11년간에 걸쳐 인생 상담을 해온 그가, 그간의 글과 말을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총정리했다.  -알라딘 책소개

 

 

'무면허 옥상화가' 김미경의 새로운 삶 이야기. 일간지 기자와 편집장을 지낸 인정받던 열혈 커리어우먼은 2005년 돌연 사표를 내고 뉴욕으로 떠났다. 그리고 평범한 직장의 리셉셔니스트로 일하며 집세와 각종 생활비에 벌벌 떠는 소심 싱글맘이자 능숙하지 못한 영어로 딸에게 핀잔 듣는 신세가 되었다.

이 책은 서울에서 살았던 저자의 자아와 뉴욕에서 보냈던 시간 그리고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의 시간이 만나 쉰여섯 살의 나이로 '1억 년 후 화가'의 꿈을 어떻게 앞당기게 되었는지 그 '열정'의 정체를 시종일관 흥미롭게 털어놓는다.
-알라딘 책소개

 

 

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입소문과 탄탄한 스토리에 힘입어 2013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아마존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등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소설이다. 1,000만 부에 가까운 판매 기록, 평점 4.5점에 13,800건이 넘는 어마어마한 독자 리뷰는 이 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며, 그 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스트레일리아 소설가 리안 모리아티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만든 힘이 되었다.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오늘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요즘 들어 둘째아이가 푹 빠져 있는 '베를린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다 문득 옛날 친구와 여행 갔을 때 주워온 베를린 장벽 조각을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봉인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남편 존 폴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다.  -알라딘 책소개

 

 

 

현재 일본에서 30여 개국이 넘는 다양한 국적의 신자들과 함께 사목 중인 김대열 신부는 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의 길을 안내한다. ‘우리의 나약함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선택하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냥 사랑을 꽃피게 하세요’, ‘마음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입니다’, ‘비유의 삶이어야 합니다’ 총 5개의 주제로 구성한 이야기는 혼란스러운 시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좇아야 할 가장 아름다운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알라딘 책소개

 

 

2014 아마존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되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플라톤의 명저 『대화편』을 차용한 구성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며, 생동감마저 느껴진다.
-알라딘 책소개

 

 

"<보다>에 이은 김영하 두 번째 산문집"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으로 예정된 김영하 산문집 중 두 번째로 선보인 <말하다>는 등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해온 인터뷰와 대담, 강연을 글로 옮긴 것이다. 분량이 워낙 방대해서 현재까지도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발췌해 완전히 해체하고, 주제별로 정리하여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알라딘 책소개

 

 

2012년 3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히가시노 게이고 최신작. 이번 이야기에는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떠올랐던 살인 사건이나 명탐정 캐릭터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퍼즐을 맞추어가는 듯한 치밀한 짜임새는 과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명불허전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감동을 자아내 작가의 고정 독자를 충분히 매료시킨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기묘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 때문에 판타지 색채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각각의 이야기와 등장인물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모으는 주요 장치로 작용한다. -알라딘 책소개

 

 

 

"4월 16일 이후, 유가족들의 눈물의 증언"
2014년 4월 16일,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했던 단원고 학생들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 개월, 그 시간 동안 홀로 남겨진 유가족들은 고통과 절망, 오열과 분노가 반복되는 나날을 보내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관한 무수한 말들이 오가면서 사건의 진실과 핵심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와중에 여기, 가족들의 진짜 목소리를 그러모은 증언록이 출간됐다. 책에는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이 유가족들과 동거동락하며 인터뷰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알라딘 책소개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 열풍이 휩쓸고 지나가는 그 황량한 토양에 ‘발전적 희망’을 찾기 위해 2년에 걸쳐 ‘소통과 정서’,‘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한 부모 강연을 책으로 엮었다.

오프라인 강연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30만 뷰 이상의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특강 중에서도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두고두고 도움이 될 만한 강연을 모아 불안, 본질, 감정, 휴식, 대화법, 본보기, 뇌, 고통, 의욕, 꿈의 키워드로 분류해 10강의 강의로 정리했다. 10강의 내용이 모두 다른 테마로 분류되었지만 책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주제인 부모를 괴롭히는 불안을 잠재우고 내 아이를 어떻게 바르게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별로 심도 있게 접근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2003년 4월, 길상사 요사채에서 가진 법정과 최인호의 네 시간에 걸친 대담을 책으로 엮었다.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은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시대정신과 고독 등 11가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사색과 시적 은유로 가득한 언어를 주고받았다.

이 책은 원래 최인호가 생전에 법정의 기일에 맞추어 펴내려고 했다. 법정이 입적한 이듬해인 2011년, 암 투병 중에도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펴내기도 했던 최인호는 이후 병이 깊어져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2013년 9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하지만 최인호는 병이 깊은 중에도 반드시 법정 스님의 입적 시기를 전후해 책을 펴내라는 유지를 남겼고, 그의 뜻은 법정의 5주기를 즈음하여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알라딘 책소개

 

 

 

 

 

수많은 일본작가가 사랑한 작가, 당대 최고의 문학가 나가이 가후의 도쿄산책기다. 탐미주의 작가로 알려진 나가이 가후를 단지 화류계의 여인을 사랑한 작가에서만 그 호기심이 멈춘다면 당신은 불행하달 수밖에 없다. 산책이란 자신이 살아온 생을 추억하는 것이라던 그의 '산책론'은 지금 이 시대에 더 빛나기 때문이다.

일본 군국주의의 뿌리 메이지시대에 태어난 나가이 가후는, 일본이 제국주의로 치달리는 가운데 차라리 군국주의를 등지고 터덜터덜 산책이나 하련다고 결심한다. 게다를 신고 도쿄 구석구석을 어슬렁어슬렁 둘러보며 가후가 즐긴 산책 코스는 결코 명소가 아니다. 근대화라는 기치아래 에도의 흔적을 무참히 지우는 작업이 한창이던 도쿄에 남은 나무와 잡초와 물과 석양과 산 그리고 가난한 서민의 삶이 펼쳐지는 골목이다. -알라딘 책소개

 

 

 

 

<감각의 박물학>, <천 개의 사랑>, <뇌의 문화지도> 등의 책으로 잘 알려진 다이앤 애커먼은 이 책에서 탐미주의자이자 자연주의자이자 빼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놀라울 정도로 집약해서 보여준다.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 매 순간의 감각과 사고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과 내 몸과 내 몸이 일부를 이루고 있는 자연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구체적인 묘사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한비야가 보내는 응원 메시지"
<그건, 사랑이었네> 출간 이후 6년 만에 한비야가 아홉 번째 책을 펴냈다. 서른셋, 승진을 앞두고 육로 세계 일주를 떠났고, 마흔둘, 긴급구호 팀장으로 세계 곳곳의 재난 현장에서 일했으며, 쉰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즐겁고 자유롭게, 그리고 치열하게 가슴 뛰는 삶을 살아온 한비야. 수많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인 그녀도 한 발 한 발 앞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1그램의 용기가 필요했다고 한다.
-알라딘 책소개

 

 

 

 

 

 

2012년 달리 작품을 집중 조명한 퐁피두 센터의 회고전을 기념해 만든 그래픽노블이다. 보두앵은 일찍부터 그림 실력을 인정받은 달리의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예술의 도시> 파리를 자신의 발아래에 두겠다는 청년 달리를 뒤쫓아, 결국에는 초현실주의의 대가로, 그리고 흐물거리는 시계 그림으로 미국까지 진출한 달리의 일대기를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보두앵은 달리의 자서전을 비롯해 친구 가르시아 로르카에게 쓴 편지와 작품에 대한 인터뷰, 그리고 연대기순으로 달리에게 일어났던 소소한 사건까지 모두 분석하여 그것을 자신 안에서 충분히 소화한 후에 그래픽노블로 풀었다. 재미난 점은 글로는 달리의 인생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여 주지만, 그림은 자신이 해석하고 이해한 것을 토대로 새로운 달리를 그렸다는 점이다.   -알라딘 책소개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세 번째 책. 2009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의 영광은 프랑스 만화가 빈슐뤼스의 작품이다. 원작인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의 아동문학 작품 <피노키오의 모험>을 성인 취향의 작품으로 완벽하게 바꿔놓았다. 이 만화에 <가디언>지를 비롯한 해외 매체도 주목했고, 빈슐뤼스는 대번에 국제적인 만화가로 부상했다.

만화가 빈슐뤼스가 어쩌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도 개봉되어 호평받았던 애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를 원작자인 마르잔 사트라피(Marjane Satrapi)와 함께 감독했던 뱅상 파로노가 바로 그임을 안다면 익숙하게 느낄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빈슐뤼스는 애니메이션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만화로 앙굴렘 국제만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넘치는 재능을 뿜어내는 작가라 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영국인 만화가 톰 골드의 대표작이자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첫 책으로,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프랑스, 독일, 일본, 스페인 등 8개국 언어로 번역된 인기작이다.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구약성서의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에서 가져왔다. 하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작가가 지어낸 픽션이라 할 수 있다.

톰 골드는 성서의 빈틈, 즉 골리앗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장수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성서에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재치 있게 활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골리앗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그가 만들어낸 골리앗의 자리에는 잔인한 전사 대신에, 달빛에 비친 조약돌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감수성 풍부한 남자가 서 있다.  -알라딘 책소개

 

 

 

 

 

15년 동안 1만 5천 명의 전생을 읽고 상담해온 박진여의 진정한 삶을 위한 메시지.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00년부터 15년 동안 전생 리딩으로 1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내담자들의 전생을 읽고 상담한 내용과 그 과정에서 배운 삶의 메시지들을 기록한 것이다. 현생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보다 큰 차원에서 고통의 원인을 설명하고 진정한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삶의 고단함은, 우리가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는 시점에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온 영적 약속의 결과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계기로든 현생의 고난을 더 큰 맥락에서 바라보게 되면 삶은 놀랍게 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알라딘 책소개

 

 

 

 

 

스노우캣이 4년 만에 신작을 냈다. 고양이 '나옹'과의 이야기를 담은 <TO CATS>, <고양이가 왔다>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은동'이 가족으로 들어온 그 후의 이야기다.

스노우캣은 2000년 소소한 일상을 그린 만화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초창기 귀차니스트라는 별명이 늘 따라 다녔고 이 점이 20, 30대들에게 어필하며 '나만 그런 게 아니야'라는 공감을 샀다. 이후 꾸준한 작업으로 스노우캣 캐릭터의 인지도를 쌓으면서 트렌드를 뛰어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알라딘 책소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다. 문학작품에서 연극, 드라마, 만화와 영화는 물론이고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그러한 콘텐츠의 상당한 양은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 책은 소설가나 시나리오 작가, 만화가, 작곡가,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모든 예비 창작자를 위한 참고서다.

-알라딘 책소개

 

 

"'다름' 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의 행복한 만화"
트위터를 통해 소소하게 선보인 그림들로 이미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고양이 낸시>가 책으로 출간됐다. 쥐들이 모여 사는 마을, 담요에 싸인 채 버려진 아기 고양이 낸시를 더거씨와 그의 아들 지미가 발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평화로운 쥐들의 마을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인 고양이, 낸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더거씨와 지미, 그리고 결국엔 낸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귀엽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알라딘 책소개

 

 

 

 

루브르 만화 컬렉션 시리즈 제6권. 가장 고전적인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으로, 가장 현대적인 예술매체인 만화로 표현하여, 예술에 관한 여러 담론들을 신선한 이야기로 선보여 온 ‘루브르 만화 컬렉션’.

책은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지금껏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루브르를 보여 주며, 만화 장르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우리의 지성과 감성을 유쾌하게 자극할 것이다. 그리고 박물관이라는 공간에 다가가려 하지만 정작 좌절하고 마는 우리에게 루브르의 밤에 펼쳐진 매혹적인 이야기를 속삭인다.  -알라딘 책소개

 

 

 

그래픽노블 작가 스테펜 크베넬란은 만화라는 매체가 어떻게 새롭게 예술가의 생을 소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그리고 이 <뭉크>의 생애를 담은 책에서 크베넬란은 만화 특유의 기법을 가미하여 원래 뭉크의 어둡고 우울한 환경을 조금은 가볍고 비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만들었다.

여태껏 그는 한 번도 <복사하여 붙여 넣는> 식의 인용으로만 이루어진 전기를 본 적은 없었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끌어간다는 것 자체가 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뭉크 주변에는 작가 친구들이 많았던 데다가 본인도 글을 자주 썼기에 그에 관한 원전은 차고 넘쳤다. 여기서 그의 가장 중점적인 작업은 인용들을 시각적으로 해석하여 풀어내는 것이었다.   -알라딘 책소개

 

 

 

‘신이 내린 세 가지 선물’ 시리즈 첫 번째, <내가 사랑한 고양이>는 이탈리아의 예술사학자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현재까지 고양이가 들어간 예술작품과 고양이에 대한 명언을 함께 구성한 책이다. 감성적인 고양이 에세이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위트 있게, 예술적으로, 한편으로는 아담하고 귀엽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책에는 고양이에 대한 재밌는 명언과 속담 등이 가득하다. 셰익스피어, 헤밍웨이, 마크 트웨인, 오스카 와일드, 조지 오웰, 모파상… 이들은 과연 고양이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고양이 애호가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할 만한 책,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 

 

여기까지랍니다~

담아놓고 보니 정말 많네요..

그리고 앞으로 더 늘어나겠지요?^^;;;

늘어난다 해도 몇 권씩 사서 보면 또 줄어들겠지만요.

올린 책들은 꼭!!!! 꼭!!!!! 꼭!!!!!!

 

즐거운 금요일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덧) 이번에는 알라딘에서 북파우치가 나왔네요.

마음에 드는 건 딱 두개~

그래도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북파우치가 나왔으니 다음에는 북커버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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