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하지만 여전히 춥다.
차가운 바람도 불고 으슬으슬 떨리는 날씨다.
겨울은 정말 싫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빨리 오면 좋겠다
어제는 언니가 저녁 함께 먹자해서 삼겹살이랑 야채랑 디저트로 먹으려고 큰 맘 먹고 딸기를 사 가지고 언니네 갔다.
딸기는 올해 처음 먹어본다.
지금 한창 비쌀 때라서 구경만 했었는데 너무 먹고싶어서...
한 입 베어문 달달한 딸기~
너무 행복했다는...^^
1월에 읽은 책들을 올려본다.
작년에 읽었던 책인데도 올해 다시 읽은 책도 있다.
여운이 남는 책들은 이상하게 다시 손길이 간다.
나중에 다시 읽고픈 책들을 따로 정리를 해 놓아야 할 것 같다.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와
<지금 여기 깨어있기> 불교 산문집, 에세이 책인데 무척 마음에 드는 책들이다. 좋은 글이 한 가득~
읽다보면 반성하고 깨닫고 느끼고 다시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이 두 권은 무척 두껍다.
1권당 읽는데 4일정도 걸린 것 같다.^^;;;
호러소설인데 재밌다.
<가시연꽃>은 작년과 올해 2번 읽음
아마 이 책은 나중에 다시 읽을 것 같다.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라서 눈길이 자꾸 가는 책이다.^^
만화책 경우는 딴 짓 안하고 읽으면 30분 정도 걸리는데 1시간은 걸린 것 같다.^^;;;
<태화>1권은 완료~
2권은 이번달에 읽을 예정~
많이 읽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플 때는 정말 빈둥빈둥 놀면서 책들을 읽은 것 같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 열심히 읽었다.
푹 빠지는 책들은 새벽 3시까지 즐독하면서~ 흐흐흐
(잠을 못 자는 나에겐 새벽에는 책 읽기가 좋은 시간인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책을 읽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