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종일 아팠다...
가끔씩 아무 이유 없이 몸이 아플 때가 있는데
어제가 그랬다...ㅠㅠ
특히 밤에는 끙끙 앓고... 다리와 팔에 기운도 없고 힘도 없고...
몸 안에는 뜨겁게 열이 나는데 몸 밖은 한기가 돌 정도록 온 몸이 차갑다.
언니랑 옆지기는 몸이 항상 따뜻한데... 난 왜이리 차가운지...ㅠㅠ
오늘은 약간 좋아졌지만 몸 어딘가가 자꾸 불편하다...
에궁...
오늘 홈플러스에서 막내를 만나서 점심을 함께 하고 아이쇼핑을 했다.
물론 언니랑 함께~
막내가 필요한 스킨과 로션을 사 주고, 간식거리도 좀 사 줬다.
옆지기와 큰조카 주려고 초밥도 사고...
제일 먼저 올리는 책은 옆지기가 관심가지는 책이다.
일요일에 옆지기랑 시내에 갔었다가 교보에 들렀다.
외국서적에 가더니 책 한 권을 들더니 이 책 읽고싶은데... 가격이 좀 그렇다, 하는 것이다.
집에 가서 알라딘에 검색해 볼께 했더니 좋아라 한다.^^
Religion 101 (Hardcover)
Peter Archer / Adams Media Corp / 2013년 11월
바로 이 책이다.
교보 가격이 이만원 하던데 알라딘에 16,830원이라고 하니까
이 책 읽고싶은데 사 줄래? 그런다.^^
1년만에 책을 사 달라는 옆지기~
당연히 사 줘야지~
다음 달까지 기다려~ 했더니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끄덕~ ㅎㅎㅎ
한국시~
읽고싶은 시집이 많다.^^
유시연님의 <공녀, 난아> 역사소설, 한국소설~
공녀, 난아. 난아는 고아소녀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이름인 '도림'을 잊고 난아로 살아가기까지 그녀가 겪어온 신산스러운 삶은 한 개인으로서 어쩌지 못하는 불가항력의 운명이다. 부모에게 재롱을 부릴 나이인 대여섯 살, 어린 난아의 운명은 안국동 양반댁에 맡겨지면서 시작된다.
유시연님의 <바우덕이전> 역사소설, 한국소설
우리나라 최초의 남사당패 여성 꼭두쇠인 박우덕이의 사랑과 열정, 예술혼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시집과 환상동화집~
서성자님의 <봉홧불을 올려라> 국내창작동화, 역사동화~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 나라의 소식을 전하는 봉수군이 된 열네 살 담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마을에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 열두 살 겨울(1590년)부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열네 살 봄(1592년)까지 조선 중기의 상황이 실감 나게 펼쳐진다. 간결한 문체와 맛깔난 사투리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으며 읽는 이의 시선을 붙잡는다.
담이가 온갖 시련을 극복하면서 아버지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혀내고, 정여립과 대동계원의 못다 한 뜻을 이루고자 비밀 봉수군으로 활약하는 모습은 지금 여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송성준님의 <마흔여덟 번의 고동이 멈출 때까지> 라이트 노벨, 시드노벨~
너무나 갖고 싶고, 너무나 읽고싶은 책~
쇼핑의 천국이라 불렸던 그곳은……
‘괴물의 도살장=지옥’이 되었다.
2년간의 바라기 끝에 첫사랑 지은과 커플이 된 고등학생 현진.
그러나 첫 데이트의 행복한 순간은 끔찍한 악몽으로 돌변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리히터 6.0의 직하형 지진.
지진에 피해를 입은 거대 쇼핑몰은 탈출구 없는 감옥이 되고,
깊은 지하로부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끔찍한 괴물이 뛰쳐나온다.
압도적인 힘으로 사람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는 괴물.
죽음과 광기가 휘몰아치는 지옥으로 변한 그곳에서
현진은 반드시 지은만은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죽은 자, 살아남으려는 자, 미쳐버린 자, 구하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그리고 괴물!
이 모든 것들이 뒤엉킨 지옥의 도가니에서 한 소년이 선언한다.
“아니……, 이제는 내가 너의 괴물이다.”
스타일리쉬 장르 작가 송성준이 선보이는
한국 크리쳐 액션 스릴러!
마야 유타카의 <붉은 까마귀> 추리/
미스터리, 일본소설~
지도에 없는 숨겨진 마을 '노도'. 그곳은 '오카가미'라는 신이 다스리는, 문명이 뒤떨어진 마을이었다. 살해당한 동생 '아벨'이 남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 이 마을을 찾은 형 '카인'. 살해당하기 전에 아벨은 이 마을에서 '가노에’'란 이름으로 오카가미를 보좌하는 신관으로 일했다고 한다.
동생은 이 마을에서 무엇을 찾았고, 무엇을 잃었는가. 그리고 왜 죽어야 했는가. 광기에 찬 까마귀들이 사람을 습격하는 이 마을에서 카인은 진실을 추적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실크해트를 쓴 기묘한 탐정, 메르카토르와 만나게 된다. 메르카토르가 준 힌트를 바탕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카인. 하지만 그가 진실에 조금씩 다가갈수록 평화로워 보였던 마을은 그 이면에 숨긴 잔혹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백미가님의 <천선지가> 무협소설, 한국판타지/ 환상소설~
간만에 관심가는 무협소설~
불의의 사고로 죽은 청년 이강
그를 기다린 것은 무림이었다!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운명
천선지사
각인 능력과 이 시대엔 알지 못하는 지식으로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의원의 꿈을 이루다!
'천선지가'
하늘에 닿은 그의 행보가 시작된다!
박솔뫼님의 <그럼 무얼 부르지> 한국소설~
여전히 나는 모든 게 같다고 생각해. 시간은 천천히 흐르지만 하는 일은 없다.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빠르다고 해. 그리고 그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한다. 언젠가부터 시간은 천천히 흘렀다. 나는 내 시작이 그랬던 것 같다. 시간이 빨리 흐른 적이 없었다. 늘 하루가 길기만 하다. 태어날 때부터 지루하고 이미 늙은 사람 같다. 나는 할아버지가 손녀를 보는 것처럼 누나를 보았다. 누나는 사과 같고 오렌지 같고 사슴 같고 토끼 같다. 누나는 내가 보는 것을 평생 보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나는 사장이 본 것을 보지 못해 우는 누나가 보는 것을 평생 보지 못할 것이다. 사장은, 사장도 같아. 이것으로 우리 셋은 똑같다. 우리는 누군가의 삼각형이 되지 못하지만 우리 셋은 같다. 이것으로 우리 셋은 똑같다. _「차가운 혀」
안광중님의 <우중산보> 한국소설~
주인공 우중은 ‘우중(愚衆)’ 무리 속에 끼어들지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돌다 결국엔 그들 모두를 어리석은 군상들로 치부해버리고 마는 인물이다. 세상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주인공은 인사를 주고받을 때도 상대의 손을 꽉 잡지 않는다. 패거리 사회에서 떨어져 나가 결핍과 소외를 받고 싶지 않으면서도 그들과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다면적 사회 부적응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일상에서 우연히 먼 여행이나 큰 결심이 아닌 산책을 통해 매일 지나치면서도 미처 보지 못했던 삶의 소소한 재미를 발견하게 되고, 목적을 향해 발목에 힘주어 걷지 않고도 조금 흐트러져 일상의 빠른 유속(流速)들 사이로 비켜 있는 좁은 골목에서 숨 돌리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에서 일도 사람도 사랑도 좇아 잡아두고 싶었던 자신의 미망(迷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박정수님의 <뱀파이어 무림에 가다> 한국판타지/환상소설~
박정수 판타지 장편소설
『뱀파이어 무림에 가다』
인간으로서 숨 쉬는 법을 잊었으나 잊지 않으려는 자,
핏줄의 계보를 거슬러 어둠의 일족이 된 자,
붉은 눈의 그림자이며, 야현이라 불리는 자,
그가 무림으로 돌아왔다!
핏빛 눈동자로 연주하는
공포의 선율, 죽음의 송가!
뱀파이어로서 다시 무림에 발을 들인 그날에도
다만 운명은, 찬연히 빛날 따름이었다.
소화님의 <여기 있어요> 현대물로설~
“다시 누굴 사랑하게 될 거란 기대, 없어요.
사랑할 만한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고…… 굳이 말하자면 제 마음은 후자겠네요.”
“그럼 나는, 어떻습니까?”
“네?”
“그쪽 애인으로 나,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습니다.”
고작 입술만 부딪치는 게 키스인 줄 알았던 여자가
공기마저 잿빛으로 느껴지던 날, 처음 만난 남자 품에서 사랑을 배웠다.
남녀가 몸을 합치는 게 그저 섹스가 아닌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대의 일방적인 쾌락을 위해 비참함을 참아 내는 게 정상이 아니라는 것도 지원은 그를 만나고서야 알 수 있었다.
매튜딕스의 <이매지너리 프렌드> 청소년소설~
소설의 진정한 감동과 묘미는 상상 속 존재를 실재하는 존재로 가정함으로써 발휘된다. ‘부도’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8살 소년 맥스가 만든 상상 친구로, 부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철저히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맥스는 부도 없이는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기 힘들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이 닥쳤을 때 부도는 맥스를 구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실은 부도 또한 그러한 맥스에게 철저히 의존하고 있다. 맥스가 자신을 필요로 할수록, 맥스가 자신에게 의지할수록 부도는 이 세상에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맥스가 진짜 위기에 처했을 때 부도는 사랑하는 맥스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위험에 놓아야 할 순간을 맞이한다. 맥스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자란다는 건 즉, 부도의 죽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황미나님의 <굿바위 미스터블랙> 레이디스 코믹~
1, 2권 동시구매시 황미나 작가 친필사인보드 추첨
사랑, 명예, 가족, 친구를 모두 잃어버린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 죄수번호 1666호. 머나먼 오스트레일리아로 유배된 후 수없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속절없이 세월은 흐르고 가슴은 싸늘하게 식어만간다. 그의 앞에 나타난 영국의 대귀족 아트레이유.
그의 도움으로 스와니라는 소녀와 결혼을 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에 정착하지만 마음은 늘 복수를 향해만 있다. 그리고 마침내 스와니를 뒤로 하고 탈출하던 그는 바다에 빠져 죽게되는 고비를 넘기게 되고, 마침내 복수를 위해 영국에 도착한다. 황미나님의 <불새의 늪> <아뉴스데이> 근간 발행 예정
구매욕구가 엄청 강하다...ㅠㅠ
컬렉션으로 소장하고싶당~
남벌 1.2 세트 - 전2권 (이현세 작가 친필 사인본 한정판)
이현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월
<공포의 외인구단> 박스세트(전 10권) 추첨
이현세님의 <남벌> ~ SF/가상사회
전쟁의 시작은 중동쪽이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전쟁으로 전세계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석유의 99%를 차지하고 있던 일본은 마루쿠 공화국을 설립토록 한다.
그 공화국과 해저 유전의 채굴권을 계약하여 석유 위기를 타개하려는 계획이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마루쿠 공화국 군대로 위장한 일본 자위대가 유전 근처의 일본인 마을을 습격하여 민간인들을 전멸시키고, 이 와중에 광구에서 작업을 하던 한국인 2천여명이 인질로 잡히는데...
친필 사인본에 탐이 나는데...
군침만 흘리자...ㅠㅠ
근데, 자꾸 욕심이 나는구나...^^;;;
조민영님의 <혼담별곡> SF/가상사회, 역사만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중매회사라는 가상의 소재를 접목한 혼담별곡. 극 전체를 관통하는 조선 3대 노처녀 시집 보내기 미션과 함께 주인공인 연실과 후안의 러브라인에 혼담의 대상인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성 3대 노처녀의 결혼성사 프로젝트를 성공하는 이에게 나라에서 큰 지원금을 내린다는 소식에 신생 중매회사를 운영하는 백연실은 이번 기회에 자신의 회사를 키우고자 그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하지만 영상의 외아들로 도성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는 좌포청 부장 권후안과 얽히면서 일은 묘하게 돌아가는데...
몇권까지 나오는걸까?
<혼담별곡> 컬렉션으로 찍어 버렸당~ ㅎㅎㅎ
갖고싶은 책들이 나를 유혹을 하는구나...ㅠㅠ
특히 사인본책들이...ㅠㅠ
내일은 언니랑 아빠 설제사장을 보러가야 한다.
설에 먹을 음식들도 좀 장만하고...
지금 옆지기는 옆에서 메추리알 삶아서 열심히 까서 먹고 있는 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