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화나는 일도 많고
1. 민증이 나왔고
2. 옆지기 비자일도 해결이 되었고
3. 미국에 있는 짐을 한진택배으로 보내는데 1000불이라고 해 놓고
이제와서 300불 더 내라고 하고...
4. 배송처인 한인마트 아저씨는 무료로 해 주기로 해 놓고 우리가 나오니
친구가 갔더니 배송비로 150불을 달라고 하고
5. 큰조카 등록금 낼 때마다 등록금 안 준다고 조카를 못 살게 굴더니 이번에 또 시작하더니만...
큰조카 응급실에 실려가고...
너무 스트레스 주고 상처를 주고 조카가 심장이 아프다고 울고...
주사맞고 검사하고 약을 먹고 있는데 다시 아프면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형부는 돈이 있는데 아까워서 주기 싫어서 학자금 대출 받아서 언니와 조카가 알아서 내라고 하고
형부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고...
언니와 아이들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언니는 그럼 아파트 팔아서 반반씩 나누고 이혼하자 했더니 자기집인데 싫다 하고...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고 나까지 속에서 열이 난다...
어제 조카 얼굴이 많이 말랐고 웃음이 없다...
기운이 하나도 없고...
이모집에 가서 살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오늘 언니는 큰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한숨을 쉬고 눈물이 글썽글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