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할 때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였다.
시간에 맞춰서 오늘 봤는데...ㅠㅠ
질풍이가 살인을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첫 장면에서 질풍이가 살인을 하는 걸 보고 이유가 있다는 걸 몰랐다.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살인 무기로 훈련된 질풍이...
정말 안타깝다...
질풍이를 죽여야 한다는 장면에서 마음 졸이면 봤는데...
결국에는...
처음에서 끝까지 다 보고나니...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질풍이가 살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하울링 명대사를 네이버에서 담아 와 봤다.
은영: 그날 밤 도로위에서 질풍이와의 질주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마지막 대사)
상길: 오발이었어
상길: 시체는 원래 다 이상합니다. (영안실에서 이나영에게 하는 대사)
은영: 질풍아 떨어져!! (개 총 쏘기전에)
상길: 싫은데요 (사건 맡어)
상길: 진짜 때릴줄은 몰랐다....아들이...
상길: 나는 너가 쉽지않다... (계속 사건의 단서와 범인 소재지를 팍한 결과를 보고하자는 은영에게 하소연하는 한마디)
은영: 제가 중간선을 못타서 그런건가요?
상길: 그만해 좀 치워줘, 이거 (안물어!!!)
상길: 나가있어, 할일 없으니까 나가있으라고(버럭)! (상길(송강호 배우님)이 파트너 은영(이나영 배우님)을 사건현장에서 처음 보는 자리에서,)
상길: 켰다 끄는건 또 뭐야 (이나영이 불 켰다가 다시 끌때)
상길: 어찌됬든 살인견이야 혼자다니지 말라고!!! (개 죽이지마 내가잡음)
은영: 질풍이는 살인도구일뿐인가요? 가족 아닙니까?
은영: 그토록 사랑하던 질풍이는 복수를하기위해서 키워진건가요? 복수를 다하면 질풍이는 어떻게돼는 상관없나요?
은영: 질풍이도 가족아닙니까?
은영: 그토록 사랑하던 질풍이는 복수를하기위해서 키워진건가요? 복수를 다하면 질풍이는 어떻게되던 상관없습니까?! 길에서 떠돌던...! 잡혀서안락사되던...! 상관없다는말입니까?! 질풍이 가족아닙니까?! 그저 당신에겐...살인무기일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