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기똥하다 :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아가씨 : ①시집갈 만한 또래거나 갓 시집은 이에 대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 ②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이르는 말.
●아니리 : 판소리에서 창(唱)을 하는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아람치 : 자기의 차지.
●아름드리 :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아리잠작하다 :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티가 있다.
●아우르다 :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아주버니 : 여자가 남편의 형제가 되는 남자를 일컫는 말.
●아퀴짓다 : 일을 끝마무리하다.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안날 : 바로 전날.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차다 : 겁없고 당돌하다.
●안를다 : (수량이나 값 따위가)어떤 한도를 넘지 아니하다.
●안팎장사 : 이 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가져다가 팔고, 그 돈으로 그 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 곳에 가져다가 파는 장사.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양심.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금 :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앙증하다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애벌갈이 :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준:애갈이).
●애성이 : 분하고 성나는 감정.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오직.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앤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앵돌아지다 : 마음이 토라지다. 
●야바위 : ①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②협잡의 수단으로 그럴 듯한 광경을 꾸미는 일.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야수다 : 기회를 노리다.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야짓 : 건너뛰꺼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얌생이 :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양지머리 :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어거리풍년 : 드물게 보는 큰 풍년(豊年).
●어니눅다 : 짐짓 못생긴 체하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줍다 : ①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②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언걸 :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구럭 :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언막이 :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막은 둑.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얼레 : 실을 감은 나무 틀.
●얼레살풀다 :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업시름 :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엇부루기 :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엉거능축하다 :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엉세판 :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에다 : ①예리한 연장으로 도려 내다. ②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여남은 :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여리꾼 : 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
●여우비 :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정하다 : 별로 틀릴 것이 없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여루다 :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역성 :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 ①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 ①조금 부끄럽다. ②겁이 많다.
●영절스럽다 : 말로는 그렇듯하다. 
●영바람 :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영판 : 앞날의 길흉(吉凶)을 맞추어 내는 일. 또는 그 사람.
●예제없이 : 여기나 저기나 구별없이.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부분.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오례쌀 : 올벼의 쌀.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오쟁이지다 : 자기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
●오지랖넓다 :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옥셈 :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올되다 : ①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②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준:오되다)
●올무 : 새나 짐승을 잡는 데 쓰는 올가미.
●올케 : 누이가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일컫는 말. cf)시누이 : 남편의 누이.
●옷깃차례 :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하게 되는 차례.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옹아리 : 생후 백일쯤 되는 아기가 사람을 알아 보고 옹알거리는 짓.
●옹추 :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옹춘마니 :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왕청되다 :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왜골 :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왜자하다 :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왜장치다 :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욕지기 :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용수 : ①술이나 장 따위를 거르는데 쓰는 기구. ②죄수를 밖으로 데리고 다닌 때 얼굴을 보지 못하게 머리에 씌우던 물건.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용지 : 헝검이나 헌 솜을 나무 막대기에 감고 기름을 묻혀서 불을 켜는 물건.
●용천하다 :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용춤 :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는 짓.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우금 :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꾼하다 : ①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②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어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우듬지 : 나무의 꼭데기 줄기.
●우렁잇속 :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
●우멍하다 : 뭉체의 면(面)이 쑥 들어가서 우묵하다.
●우선하다 : ①앓던 병이 조금 나은듯하다. ②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우세 :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우수리 : ①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②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수.
●우접다 : ①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②선배를 이겨 내다.
●울대 : 울타리에 세운 기둥같은 대.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아내를 일컫는 말.
●웁쌀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웃날들다 : 날이 개다.
●웃비 :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워낭 : 마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윗바람 : 겨울에 문틈이나 벽틈으로 방안에 새어 들어오는 차 바람.=외풍(外風).
●으르다 : ①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②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험하다.
●은결들다 : ①내부에 상처가 나다. ②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 : 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이르집다 : ①껍질을 뜯어 벗기다. ②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이물 : 배의 머리 쪽. 뱃머리. (반:고물).
●이악하다 :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이울다 : ①꽃이나 잎이 시들다. ②점점 쇠약해지다.
●이지다 : 짐승이 살쪄서 지름지다.
●입찬말 : 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잇바디 : ‘치열’의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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