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 : 집안에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게 지키는 용머리 망와이다. 상징 : 상상의 동물인 용은 주로 ‘귀면(鬼面, 귀신의 얼굴)’의 형태로 드러났으며, 이는 요괴나 악귀, 사귀, 병귀, 마귀 등을 쫓기 위한 축귀(逐鬼)의 용도로 쓰였다. 한편 용왕은 덕행자에게 복을 내리고, 잘못을 참회하고 기도하는 자를 위해서도 재앙을 쫓아 준다고 믿었다. 용 무늬의 경우, 왕실의 상징으로 사용했기에 일반인에게는 상여와 결혼도구 등에 부분적으로만 허용되었다. 그 무늬에 따라 발가락이 7개면 북두칠성이자 하늘의 천제, 5개면 독립국의 황제, 4개면 제후(영웅), 3개면 재상(큰 인재)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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