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를 '제거'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좀비 사냥 학교'가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권총, 라이플, 수류탄, 전기톱 등의 각종 무기를 이용해 좀비를 박멸하는 기술을 알려준다는 '좀비 사냥 캠프'는 영국 드로이트위치에서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좀비 캠프 참가자들은 59파운드(약 1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약 4시간 동안 훈련을 받는다. 특수 부대 출신의 전문가들이 각종 무기 사용 기술 및 좀비 사냥법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 캠프 측의 설명이다.
캠프 입소자들은 헬멧, 특수 방호복 등을 착용하고 무기 사용법을 배운 후 좀비 사냥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혹은 생일 선물로 캠프 참가 티켓이 아주 좋다는 것이 관계자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