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주는 대학생임. 같은 과 친구와 룸메를 하는데, 룸메가
왜나와 룸메를 하냐 물어보자 여주는 니가 공기같으니까, 즉 존재감이 없어서 좋다함.  
거기에 상처받은듯한 룸메.
다음날, 여주는 룸메와의 상의도없이 마음대로 자신의 남친을 집에 들임.
이기심 돋는 여주...
 

여주는 룸메가 없는듯 막 남친이랑만 놀음. 그러다가, 남친과 싸우게 되는데
묘한 눈으로 쳐다보는 룸메.
 

다음날, 방에 들어왔는데 남친이 없음. 그래서 카즈키카즈키카즈키함서  남친을 찾다가,
자신의 방을 열었는데, 룸메와 남친이 침대에 뙇!
 

그날이후, 룸메와 남친은 여주가 없는듯 행동함. 여주의 사진에
영정에 해놓는 검은 리본을 해놓질 않나 뻔히 여친인 여주를 냅두고,
둘이 히히덕 거리질 않나.
 

근데, 그 룸메 말도 않하고 여주의 귀걸이를함. 또 그것을 보란듯
여주에게 보여줌.
또, 여주가 사온 케잌을 말도않하고 남친가 노닥거리며 나눠먹음
 

룸메와 남친의 행동은 더 심해져서 여주의 옷을 마음대로 입고,
여주가 샤워하는데 보일러를 끄질않나, 여주가 뻔히 앞에 있는데,
남친에게 여주는 우리의 사랑의 큐피트~ 이러고 있음.
빣쳐서 학교에간 여주, 근데 룸메가 무슨 말을 한건지 학교 친구들도,
여주의 존재감이 없는듯 행동함.
 

거기에 더 빣치 여주, 방으로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음.
그래서 그 둘을 찾다가 베란다로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룸메와 남친이 문을 잠궈버림.
 

마음이 뒤숭숭한 여주 불꺼진 방에서 혼자 고민을 하고 있는데,
룸메와 남친 등장. 남친은 내가 나빴다는둥 게임을 할생각이었다는둥 하다가, 룸메에게 니가 무서워졌어! 함.
 

그리고 문을 박차고 나와 계단을 내려가는데, 발을 헛디뎌
머리를 박고 사망해버린 남친.
 

그것을 본 여주, 룸메에게 남친이죽었다고! 너땜에 죽었다고!
이런데, 그말조차도 룸메는 냠냠 씹어먹어버림.
그러던 도중, 갑자기 손에 상처가 나있음. 뭐야 이거 하고 뒤도는데,
베란다에 남친이...
어떻게 된거야? 하는데, 남친이 "가지"함. 어디로 ?
 

가자는 남친의 말에 여주 회상을...

 
이후 엔딩...
 

사실 베란다에 갇힌 여주는 그날 죽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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