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뻐~이뻐~열매먹은 오늘의 여주는 아파트에 삼. 츄리링입고 쓰레기를 버리려하는데, 쓰레기버리는 날이 변경됨. 그안내문을 보고도 귀차니즘돋은 여주는 그냥 버리고 홀연히 사라짐. 담날 여주가 돌아와보니 집앞에 어제 몰래버린 쓰레기봉지가 다 찢겨져있음. 그것은 이아파트의 관리인의 짓. 물논 자신이 잘못했지만 기분상한 여주. 그날 밤, 누군가 문을두드리길레 열어보니 여주가 사는 층의 책임자라는 사람임. 스테레오소리 조금크게 냈다고 소음이난다고 신고들어왔나봄 그 관리인이 돌아간후, 이웃들로부터 폭풍잔소리 전화를 받고 짜증이난 여주. 제대로 짜증난 여주 기분전환겸 샤워를 하능데, 밤10시넘어서 한다고 물을 잠궈버림 옆집사람에게 그 관리인이란 사람이 어떤사람인가 물어보고 들어오는데, 장문에 팩스가 바닥에 관리인이 보낸 장문에 팩스땜에 팩스가 안보내진다고 상사한테 깨지는 여주... 이웃들은 아침마다 그 관리인을 본다는데 한번도 못본 여주. 관리인의 집착?은 점점 심해져 여주의 집안까지 침입하는 지경까지 일어남. 이것이 그놈의 위임장때문임. 전에 나온 층의 관리인을 니가 관리인이지!함서 몰아붙이다가 폭발해 여주는 결국 밀어버림.
그후 엔딩... 알고보니, 관리인은 그 아파트에 사는 모든사람이었고 결국 여주도 관리인대열에 합류하면서 이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