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건축가들이 '투명 교회'를 완성했다. 림부르흐 지역에 세워진 이 교회는 세로로 100개의 강철판을 쌓고 가로로 200개를 세워 만들었다. 벽체가 숭숭 뚫려 있어 밖에서도 안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조건에 따라 그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 바라보는 앵글이나 태양빛에 따라 교회는 투명해보일 때가 있다. 또 점묘화 풍의 예술적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지역 교회의 모습을 본따 만든 이 건물은 공공 예술 프로젝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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