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2.5m에 달하는 초대형 레고 인형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다. 먼 곳에서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인형의 재질은 파이버글라스다.
2.5m의 키에 45kg 무게의 레고 인형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시에스타 키 비치에서 발견되었다. 이 인형은 파도를 맞으며 모래 사장에 누워 있었다. 인형의 머리는 노랑색이며 몸통은 초록색, 다리의 색은 빨강이다.
한편, 지난 2007년과 2008년 비슷한 종류의 레고 인형이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발견된 바가 있었다. 특정 업체나 상품의 홍보를 위한 이벤트라는 등 문제의 인형을 둘러싼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는데,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한 예술가의 작품이 바다를 떠다니다 미국 해변에 도착했다는 설도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