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에 관한 책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올린 책들 중에 관심가는 책은 몇 권밖에 없다. 옆에 <귀신 이야기> 표지가 정말 마음에 안 든다.^^;;; 눈이 너무 무서버ㅠ.ㅠ 표지가 저러니 겁 먹고 아무도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해 본다. 하여튼 정말 무섭고 마음에 안 들어~!! ㅋㅋㅋ
요즘 귀신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할리윈이 다가오니 그런가? 아닌데... 아마도 밤에 잘 때 또다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한동안 없더니 다시 찾아온 것 같다. 그리고 가끔씩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고... 울 언니는 아무래도 미국과 인연이 없는갑다 한다. 들어오자마자 다시 아프기 시작하고 사라졌던 이 세상 목소리가 아닌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 내 이름을 부르거나 내 귀에 이상한 이야기를 속담속담 거린다. 그러다 놀라서 잠이 깨고... 이래서 나 불면증 걸린 것 같다. 옆지기가 걱정할까봐 말을 못 했다. 안 그래도 자꾸 아프니 먼저 한국에 나갈래? 묻는 옆지기다. 같이 나가야지 했다. 이 밤에 잠은 안 자고 실 때없는 이야기만 한 것 같네...
사실 티비보다는 책이 훨씬 나은 편이다. 공포, 호러 이런 책들은 무척 관심이 간다. 지금은 현재 귀신에 관한 책들에 관심이 가고 눈길이 간다. 귀신에 관한 책들이 집에 몇 권 있으면 읽을텐데... 하나도 없네... 나중에 기회가 오면 몇 권 구매해서 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