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놀라움을 넘어 경외감(?)까지 일으키는 사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탐사 위성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화성 표면의 거대한 모래 폭풍이 잡혔다. 모래 폭풍의 크기는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안성에서 연천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30km이니 흙먼지의 면적은 경기도에 맞먹는다. 저런 규모의 모래 폭풍이 닥치면, 자동차나 전기 설비 등을 망가뜨리고 도시 하나를 황폐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