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푸들이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난 그냥 못 쓰던 걸레가 아니면 사람이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벌 받을 사람들... 버릴 거면 아예 키우지를 말던가... 

 
주인에게서 버림받고 거리를 떠돌던 애완견 두 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되었다. 이들 푸들 두 마리는 구조 당시 너무나 비참한 외모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는데, 구조 후 말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동물보호단체 측은 밝혔다.

충격적인 외모를 가진 이 개들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키마운틴의 한 공원에서 발견되었다. '대걸레 뭉치'를 떠올리게 하는 개들의 외모를 본 이들이 보호단체 및 경찰에 신고를 한 것.

이 개들은 보호단체로 옮겨진 후 목욕 및 이발 과정을 거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2~3살로 추정되는 두 마리의 개에게는 각각 '찰리', '말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보호단체 측은 개를 버린 사람에게 2,5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찰리와 말리는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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